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데로이안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
11.03.23 21:04
조회
3,370

2월 중순 경에 '글을 추천받아요'라는 글을 쓴 적이 있어요.

그때 달아주셨던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중입니다.

무책임하게도, 이제야 떠올려 하나씩 들춰보고 있어요.

그 중에서 만일 좋은 글을 찾는다면,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일단 오늘 소개할 글은 자유연재 - 판타지 게시판에 있는 글인데요. 미로린비님이 쓰시는 글로 제목은 이데로이안입니다. 연재주기가 4~5일로 일정했었는데, 이젠 매주 일요일에 연재하신다고 하는 군요.

분량은 거의 4만자 가까이 올라와 있습니다. (16편)

요즘에 대여점에 오는 신간들처럼..... 뭐랄까.

액티브하다?고 해야될까요.

이데로이안은 그렇진 않습니다.

그런 소설들이 '동적'이라면, 이 소설은 아직까진 정적이예요. 글의 내용이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는데요, 어느 부분에서 정적이라고 느꼈냐 물으신다면, 그냥 "주인공이 과일가게 주인이라는 (시작은) 것만으로도 알지 않겠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과일가게 주인.

참 정적이죠?

하지만 전 작가님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정적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평화로운 마을에 살던 호빗이 중간계의 운명을 건 전쟁에 뛰어드는 소설도 있잖아요?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작가님의 표현력입니다. 1, 2편은 모르겠는데 그 뒤로 읽다보니까 피식피식, 글을 읽고 웃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작가님이 독자분들과의 소통을 많이 원하고 계세요.

글솜씨는 좋으신데, 연재를 아마 처음 하시는 걸로 짐작하네요.

저도 연재 해봐서 알지만, 연재글에 댓글 달리면 정말 기분 좋거든요. 초록색으로 '[1]'이렇게 떠있는 거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런데 글에 댓글이 많이 안달려서 보는 저도 안타깝습니다.

보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분명, 재미있습니다.

읽으러 가보세요.

링크 걸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508


Comment ' 6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1.03.23 21:13
    No. 1

    참 정성어린 추천 글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으러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3.23 21:54
    No. 2

    오, 재밌을 것 같네요. 한 번 읽어보러 가겠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1.03.23 21:56
    No. 3
  • 작성자
    이 빈
    작성일
    11.03.24 08:38
    No. 4

    추강!
    무르무르 읽을때의 느낌이랄까
    정말 판타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술용
    작성일
    11.03.24 10:55
    No. 5

    한번 믿고 가보겟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쵸비
    작성일
    11.04.04 23:36
    No. 6

    !?
    ?!
    추천글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요즘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일본 지진때문에...ㅜㅜ 일본유학중이라서 이리저리 정리를 하다보니) 연재를 늦게되었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선작이 늘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8 추천 청비님의 기원....... +19 Lv.28 타래 11.03.24 2,465 0
13837 추천 [마법의 학교] 레이칸 아카데미. +7 Lv.1 류백양 11.03.24 2,393 0
13836 추천 따뜻한 이야기를 보고싶지 않나요? 헬로우 네크로 +5 Lv.99 마음속소원 11.03.23 1,914 0
13835 추천 작가님의 열정에 집니다. 반 애쉬 추천합니다. +8 Lv.99 마음속소원 11.03.23 1,715 0
13834 추천 견습무사 +19 Lv.30 광명로 11.03.23 1,257 0
13833 추천 정말 이분의 글솜씨에 감탄합니다. 미나토님의 '마... +18 Personacon 시링스 11.03.23 2,378 0
13832 추천 이지님의 /첫번째 마법사/ (재미보증) +8 이 빈 11.03.23 2,379 0
» 추천 이데로이안 +6 Lv.7 투렌바크 11.03.23 3,371 0
13830 추천 청비 님의 <기원> 추천합니다. +22 Lv.18 o마영o 11.03.23 2,006 0
13829 추천 (( 추 천 )) 중걸님의 견습무사 무협의 진수와 향기@@ +9 Lv.56 자오선 11.03.23 1,208 0
13828 추천 연애를 글로 배우자<연애를 가르쳐줘> +7 Lv.23 협박대가 11.03.23 904 0
13827 추천 박원걸의[운협]: 웃자고 써보는 추천과 비평 +3 Lv.15 파장 11.03.23 1,753 0
13826 추천 추천좀해주세요.. +3 Lv.1 휜휜 11.03.23 1,572 0
13825 추천 음 정말 이런 소설을 읽고 싶었습니다. [게임소설]... +6 Lv.74 엘자르 11.03.23 4,012 0
13824 추천 성진님의 현대배경 퓨전 작품 "더마스터" 추천합니다. +6 Lv.99 곽일산 11.03.23 1,782 0
13823 추천 무엇이 '악마보다' 어떠한가? +10 Lv.85 Host 11.03.23 4,457 0
13822 추천 한방에 세 작품 추천하기! (대한도사전, Rusty hea... +6 Lv.17 나니아 11.03.23 2,238 0
13821 추천 좋은글 하나 추천합니다 제목은 엔트로피입니다. +8 Lv.48 홍락천하 11.03.23 1,746 0
13820 추천 오랫만에 월척을 낚았습니다. 시뮬라크르 +12 Lv.74 글쓰는뱁새 11.03.22 2,513 0
13819 추천 [영겁회귀] 추천합니다. +8 Lv.1 흑형a 11.03.22 2,628 0
13818 추천 음..저의 선작이긴한데..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는... +4 Lv.1 시뮤 11.03.22 1,885 0
13817 추천 저의 선호작 리스트, 추천합니다 +10 Lv.67 우의 11.03.22 2,740 0
13816 추천 6개 뿐인 제 선작들.. 추천합니다. +18 Lv.99 蜀山 11.03.22 3,018 0
13815 추천 성진 - 더마스터[퓨전판타지] +5 Lv.86 작약 11.03.22 4,030 0
13814 추천 지누스님의 [바람] 추천합니다! +6 Lv.35 마카로니아 11.03.21 3,557 0
13813 추천 흑색의 루비/ 정주행 완료된 기념 추천 +4 Lv.9 12월32일 11.03.21 1,384 0
13812 추천 은의기사들 추천요! +4 Lv.11 sy***** 11.03.21 1,574 0
13811 추천 박원걸님의 ,,, 운협 ,,, 추천합니다 +3 Lv.3 손풍 11.03.21 2,342 0
13810 추천 견습무사를 보면서 느낀점 / 추천 +14 Lv.86 부러워해라 11.03.21 2,447 0
13809 추천 박원걸 신작 [노국대장공주진]: 로또보다 큰 보물... +5 Lv.15 파장 11.03.21 2,24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