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훈훈한 얘기에 젖고 싶을 때, 때론 가슴 시린 그런 얘기가 듣고 싶을 때……
아무리 대세가 아닌 ‘마이너’라 해도 가끔은 외식을 하고 싶을 때도 있듯이 왜 그럴 적이 있잖습니까?
여기 로맨스란에도 좋은 글이 많더라구요.
그럼에도 그 대부분이 차갑고도 쓴 무관심 속에 단 한 두 자리의 조회수로 외롭게 연재를 이어가는……
그래도 이분들이 또 대부분 꿋꿋이 완결을 짓고는 합니다.
[열아홉 아버지] 같은 나름 인기작도 있지만, 최근에 비교적 성실 연재하는 글 위주로 몇 편 추천 올리니 한번씩 들러보시고 괜찮다 느끼시거나 취향이 맞으시면 fun도 과감히 눌러주시고 댓글로 격려도 아끼지 마시고 그러면 저 많은 작가지망생(?)들이 참으로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종손 장가가기] 이설 작; 제목 그대로 종손 장가가기 프로젝트. 음악 하는 친구들, 알콩달콩… 현재 2권 정도 연재되어 분량도 읽으실 만 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75
[아빠가 되주센] 김태신 작; 이건 완결이 되었고,
[체육공원 소녀]가 새로이 연재되고 있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r&category=277
[쓰레기와 개차반] 이켈루얀 작; 네, 제목부터 확 끌죠?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r&category=284
[경화수월] DoubleT 작; (거울에 비친 꽃, 물에 비친 달)이란 의미로 서양 외모의 독특한 소녀가 등장하는 소설. 이계진입?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98
이 밖에도 오랜만에 연재를 재개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깨비꿍 작, [벚꽃 도령]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27
음악 하는 젊은이들의 얘기 하미류 작, [겨울이 끝난다면]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89
학원물이 취향이시면 귀염킹 작, [남고 소녀]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r&category=282
등등 이 밖에도 기대작이 많습니다. 관심과 격려의 거름만 주면 무럭무럭 자라날. 그럼 오늘도 즐거운 독서 시간 보내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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