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부터 소설을 접해왔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부터 보기 시작했으니,, 천리안, 하이텔 세대에 비하면 한참 모자를지 모르지만, 나름 많은 소설을 접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예예, 이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니 넘어가고, 본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제가 요청하는 건 소설 추천입니다.
사실, 저는 추천을 보거나 요청해서 선작에 추가하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찾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덕분에 터무니없이 낮은 조회수에 터무니없이 재밌는 것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터무니없이 높은 조회수에 터무니없이 재미없는 것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취향 차이입니다. 많은 소설을 보고 다양한 소설을 접한 제 취향과 이제 막 소설을 접하기 시작한 분들과 취향이 같을 순 없을 겁니다. 일례로 소설을 읽기 시작할 때, 초기에 접한 이드를 그땐 매우 재밌게 읽었지만, 지금 보면.....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비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말그대로 소설 하향평준화. 보다 나은 상품성을 위해서 오타 무시, 표절 무시, 처음 소설을 보기 시작한 이들이나, 나이 어린 학생들을 위한 흥미 위주의 소설들이 저에게 안 맞을 뿐입니다.
뭐,,, 쓸데없는 얘기는 이쯤하고, 다시 말씀들이지만 소설 추천을 요청합니다~~~!
무협....은 조금 자제해주시고,,(칠대천마 같은 류면 문제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무협하고 저하곤 잘 안 맞는군요;)
그외라면 뭐든지 상관없습니다.
최근 연재재개의 분위기를 띄는 동전킬러의 블랙노바 같이, 극악연재가 마음 아픈 바보는탁월의 더쉐도우 같이 '많이, 그리고 오래' 소설들을 읽어온 사람들에게 좋을 법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제목이 거슬리다는 말이 많아서 고쳤습니다;
PS. 딱히 대단하다고 한다면, 독자인 저보단 열심히 쓰는 작가분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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