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대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대 퇴마물은 좀 꺼립니다.
무협의 사나이들의 모습을 현대에서 그려내거나 판타지에서의 영지발전물을 현대에서 그려내는 (마법같은 것으로 발전시키고)
무공 중 천마후 이런 것을 익힌 가수 이야기라든지..
무공을 익혔으나 드러내지 않은 축구선수라던지 야구선수..
치료마법을 익혀서 현대의 성자로 등장한 이야기라던지...
재미있는 소재들이 많을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써보려고 엄청 해봤지만 글솜씨가 없어서 습작으로 몇편 머물다 말았습니다.
실제로 먼치키적 무공이나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서 초인적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보다 약간이나마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미국 드라마 같은 거 보면 이런 이야기가 많은데...소설로 풀어 쓰실만한 필력이 있으신 분은
이런 소재로도 소설 써주세요
현대물 하면 대체역사소설이 대부분 그리고 게임소설..
몇년전만해도 무공을 익힌 조폭이나 경찰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소설조차 나오지가 않네요
안습...
대체역사소설에서는 미국이 항상 나쁜 쪽으로 등장하는 식인데..
그것도 좀 맘에 안 드는 편입니다....조금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현대물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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