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편입니다. 꽤 규모가 큰 도서관이어서 일본이나 서양쪽의 판타지소설도 많은 편이고, 홍정훈님이나 금강님, 용대운님등 유명 작가분들의 소설도 제법 있답니다. 그런 소설은 신간도 한달에 한번쯤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달아 주화입마의 위기입니다.
일본소설중 암야귀문에 한창 푹 빠져 있는데 거의 전질이 다 나와있는 소설들 뿐이라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16권에서 딱 끊겨버리더군요. 그 사실을 알았을때 속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홍정훈 님의 황제를 향해 쏴라는 1권을 무척 흥미롭게 읽고 다음권을 빌리려고 하는데 누군가 2권을 6개월째 반납하지 않고 있더군요. 책방에 가니 재미없다고 안들여놨다는 ㅠ.ㅠ 책을 반납 안하고 졸업한것 같아요.
암야귀문이나 황제를 향해 쏴라를 대신해줄 작품을 찾고 있어요.
분위기가 비슷한 소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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