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던중.. 문득.. 소림사의 은거한 승려의 이름을 지으려고하는데;;
뒤에 무슨 [방장]이나 [대사]처럼 붙는 수식어를 어떤걸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어떤경우로 하죠;?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던중.. 문득.. 소림사의 은거한 승려의 이름을 지으려고하는데;;
뒤에 무슨 [방장]이나 [대사]처럼 붙는 수식어를 어떤걸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어떤경우로 하죠;?
그게. 선종스님이냐 교종 스님이냐 에 따라서 뒤에 붙는호칭이랑
다 다릅니다.
우리 나라 불교는. 교선 통합이 이루어져서 어느 불교를 가도
분위기가 비슷한데 중극은 대승불교(우리나라 불교가 중국에서 전파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대승불교.)로 무협소설에서 맨날. 절에서 사람들과 단절되서 수련하고 불경 읽는건 아니라고..흠흠.
그리고 중국 불교는 교선통합이 우리나라 처럼 활발히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에. 뚜렷하게 교.선. 이 나누어지니 단어선택에
조심하길 바랍니다 ㅎ
헌대요즘은 그냥 막그냥 쓰시던데.... 흠흠.
저도 확실히 모르는 바이기때문에.... 저도 수박껍질 지식 ㅋ
법명 다음에 대사나 선사를 붙이는 게 보통이지요.
소림도 선종으로 아는데 그렇더라도 대사, 선사 어느쪽을 써도 틀린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요즘의 무협에서 대부분이 그런 경우를 보는데 내부의 인물을 칭하면서 무슨대사 선사 하는 건 아니라고 보고요.
쉽게 얘기해서 집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밖에서는 존중을 받아 선생님으로 불리는데 집안에서 아들이나 마누라가 선생님~하고 부르는 건 경우가 맞지 않겠지요? 아버지 하고 부르는게 옳은 칭호겠지요.
무슨 얘기냐면요..
소림사에 고승이 한사람 있다. ㅊㅊ대사님인데 그 2대 아래쯤의 직전으로 이어지는 제자가 그를 칭하면서 ㅊㅊ대사님~ 하는 것 보다는 손자뻘이니 ㅊㅊ사조(사숙조/사백조)님~ 하고 칭하는게 옳다는 얘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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