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기준이 있는건가요?
어느분 추천요청글을 봤더니 자신이 찾는 글의
기준은 오로지 '필력' 이라고 쓰신 글을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글에서도 자주 이 단어가 눈에 띕니다.
'필력'이 뛰어 나시죠.
극강의 '필력' 입니다.
'필력' 하나만 큼은 ...
저는 무협을 읽다가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천연덕스레 사용하는 작가의 글을 보면 눈쌀을 찌푸립니다.
그런 글을에도 필력이 대단한 글이라는 추천이 달리는걸 봤습니다.
무협의 배경이 중국이면 그에 걸맞는, 적어도 상식선에서 사용하는 한자 정도는 맞춰야 할텐데 터무니 없는 한자를 가져다 쓰는것도 봤습니다. 그런글에도 '필력이 끝내주는 작가님' 이란 추천이
달립니다. (물론 워드의 한자사전을 이용하는것 같긴 합니다만, 그것을 '잘'이용하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필력과 남이 생각하는 필력이 다를수 있다는 점은
인정 합니다만.. 왠지 잘 못먹는 음식을 입에 집어 넣는 심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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