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로맨스를 찾다보니 어느새 로맨스 소설만 작년 동안 100권 가까이 샀네요. 그래서 이번에 눈 좀 돌려 보고자 판타지 무협으로 갔는데 라노벨로 눈이 갔네요. 그나마도 이제 좀 사그라들어서 다시 판무로 눈을 돌렸는데 인터넷으로 읽자니 짜증나고 종이책으로 보고 싶은데 아는 소설이 없어요. 그러니 괜찮은 소설을 알려주세요.
너무 유명한 책은 말고요.(이미 소장 중일 가능성이 높아요.) 제 취향이 좀 독특하다는 소리를 책방언니로부터 듣고 있어요. 매니악틱한 소설도 좋고 양판소 깽판 소설도 어느 정도 스토리만 있으면 좋아요. 권수는 10권 내외로 해주세요. 너무 많으면 한권씩 사는거 아닌 이상 힘들어요.
덧.공동구매에서 찍어서 책 살까도 고민 중.
덧.집에 책 갔다 놨더니 여러 사람들이 보는 듯해서 좀 늘려 볼까도 해요. 읽는 분들이 (거의) 남자분들이라....; 아무래도 판무가 좋을 것 같아서요. 거기다 울 가족 취향도 고려해야 되요. 그냥 내 취향대로 막 샀으면 좋겠어요.
(이런 글도 괜찮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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