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백무림서에 나오는 특이한 효과음 '퀴융!' 이게 맘에들기는 했지만,
제 생각으로는 새로운 문파가 많이나온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닌것같습니다. 세가와 문파를 넘어서는 세력들이 너무 많은데, 설명이 없어서 중원의 구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이해가지 않더군요.
이런 표현이 적합할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이 잘 표현되지 못했달까요? 물론 무당마검부터 정독하지 않아서 이해가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최소한 제가 볼때는 철기문이 어디고, 지금 왜 싸우는지 잘 실감나지가 않았습니다.
이유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서술형식이라 공감도 별로 안되었구요.. 차라리 '헉 철기문이다!' 라고 도망치는 진부한 설정이라도 좀 넣어줬으면 실감이 났을텐데, 도데체 철기문은 어디고, 장강에선 왜 스님이 설치는건지. 왜 검을 부시는건지?? 다 서술체라서 기억나지가 않더군요,
서술체의 담담한 설명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류의 소설이라면 황규영작가의 표사가 제일 좋았던것 같은데, 쩝. 물론 한백무림서도 충분히 뛰어난 소설이기는 하지만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흠흠. 그러고보니 나 왜 여기서 열폭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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