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답란에 올렸는데 답이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한담란에 올립니다.
장르는 무협입니다. 주인공은 고려인 노예고, 여럿과 함께 잡혀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특히 여동생과 남녀 친구 둘(혹은 남자 둘 여자 하나)이 주요 인물로 나오는데, 와중에 강에서 주인공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실패하고 여동생과 친구들만 급류에 떠내려 갑니다.
한편 홀로 남게 된 주인공은 갖은 학대 속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거기가 바로 당문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갖은 인체 실험을 당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거듭된 우연으로 원치 않게 독공을 익히게 됩니다.
훗날 신의에 의해 구함 받은 여동생과 극적으로 해후하고, 다른 친구들 역시 신진고수가 되어 복수를 계획하는 곳까지 봤던 거 같은데 혹시 이 소설 제목 기억하시는 분??
아, 그리고 이들의 목적은 일행 모두가 당문에 복수하고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건데 이 목적과 제목이 관련이 깊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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