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디 까지 웃자고 쓴 제 의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상을 살다보면 애매한 것들이 참 많아서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애매한 것들을 정해드리기 위해서 애매한 것을 정하는 남자의 대표 만월이 님이 나오셨습니다.
만월이: 안녕하십니까?~~ 애매한 것을 정하는 남자의 대표 만월이입니다. 여러분 문피아가 왜 아름다운지 아십니까? 바로 우리들만의 보이지 않는 약속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문피아에서 추천글 쓰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추천글을 써드리면 작가분들이 연참글을 써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천글 안 쓴다고 경찰출동 안합니다. 쇄고랑 안 씁니다. 하지만 써드리면 문피아가 아름다워 지기 때문에 쓰는 것입니다.~
사회자 : 그러면 본격적인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보면 리플과 리리플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사연을 받아 보았습니다.
나는야 순혈 독자 :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5년째 노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문피아는 재미있는 글도 있고 재미 없는 글도 있고 정말 글이라고 하기 싫어질 정도의 글도 있는데요. 재미 있는 글이라도 댓글 달기가 귀찮아서 안 달 때도 있고, 글이 재미 없어서 안 달 때도 있는데 안 달자니 작가분들이 연참을 안 해주시고 달자니 달기 싫거나, 귀찮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하까요?
만월이 : 자! 요거 애매~~합니다. 리플이라는게 독자가 쓰고 싶으면 쓰고 쓰기 싫으면 안 쓰면 그만인 거 입니다. 하지만 글이라는게 읽고 싶다고 읽을 수 있는게 아니라 작가분들이 써주셔야 독자가 읽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연참의 박카스인 댓글 안쓰자니 글이 안 올라오고 쓰자니 귀찮고 애매~~ 합니다. 자 이제 애정남에 서 결론을 내드립니다.!
압으로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무족건 리플을 답니다!
단, 무조건 달라고 하면 많은 독자분들의 반발이 예상 되니 리플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댓글을 달았는데, 작가분이 쌩~하시는 경우 더 이상 댓글 안 달아도 됩니다. 작가분도 무시하시는 댓글 더 이상 달 필요가 없습니다. 단, 최초 한번은 남겨주셔야 됩니다.~
둘째, 가슴에 손을 얻고 내가 써도 이 보단 잘 쓰겠다 정도로 재미를 못 느꼇을 경우, 정말정말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싫다!! 댓글은 커녕 욕이라도 하고 싶다 정도면 댓글 안 다셔도 됩니다. 욕 달 바에야 안다는게 상호 좋습니다.
물론, 댓글 안 단다고 경찰출동 안합니다~~ 쐬고랑 안찹니다. 단지 댓글을 달면 문피아가 아름다워 지기 때문에 다는 것 입니다.
자! 이렇게 독자님들에게만 리플을 요구하면 독자님들 뿔 날 테니 리플에 대한 작가님들의 옳바른 자세에 대해서 들어갑니다~ 기가 막합니다~~
독자분들에 대한 리플에 대해서 작가분들은 무조건 리리플을 달아줍니다.~ 독자가 글을 읽고 남긴 리플은 비록 악의적인 리플일지라도 그 글을 읽고 나온 감상글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작가분들에게 무조건적인 리리플을 달아달라고 요구하면 작가님들 뿔납니다~~ 작가도 사람인데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 것 아니냐 하실겁니다~~ 그래서 정해 드립니다. 리리플을 하는 방법 압으론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첫째, 전업작가님들은 무조건 리리플 달아주셔야 합니다. 전업작가분들은 글쓰기를 업으로 삼으신 분들이고 조회수와 리플수가 생계에 영향을 끼치시기 때문에 독자들이 좋아하는 리리플 달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리리플 싫어하는 독자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업작가가 아니신 분들은 글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시기에 일일이 리리플을 다시는게 시간관계상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때에는 자율에 맡깁니다.
둘째, 리플 수가 30개가 넘어가면 이때부터는 일일이 리리플 안 달으셔도 됩니다. 30개 정도 리플이 달리면 대부분이 '건필하세요''수고하세요''힘내세요' 등등인데 따로따로 리리플 다시기도 힘드실 겁니다. 이럴 경우에는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리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도로만 하시고, 글에 대한 오타지적이나 스토리와 설정에 대한 지적에 대한 것만 리리플 달아주시면 됩니다.
셋째, 리리플을 매화 다시는게 힘드시다면, 일종의 이벤트 처럼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5회분 중 무작위로 특정화에 대한 리리플을 달아 주신다든가, 처음 댓글을 달아주신 분에 대해서만 리리플을 달아주신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해주신다면, 많은 독자분들이 리리프에 자기 아이디가 언급되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댓글을 다실 거라고 봅니다.
넷째, 이것도 힘드시다하면 취룡님처럼 한 챕터가 끝나실 때 마다 용어해설을 빙자한 수다를 떨어 주셔도 되고, 후생기의 가글님처럼 촌철살인의 한 문장으로 임팩트 있게 남겨주셔도 좋습니다.(단 이때에는, 한 문장으로 수 많은 독자들을 아우를 포스가 있으셩 합니다. 조노량의 짧은 한 마디가 가지는 포스는 진리...)
위와 같은 내용 안 지킨다고 정마봇 출동 안합니다. 금강님 소환 안 됩니다. 단지 지킬 때, 아름다운 문피아가 되기 때문에 지키자는 것입니다.
추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잉~~ 독자의 제대로된 의견이라면 작가님들 편하신 방식대로 독자님들의 의견에 반응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안 보여 주시면 안 됩니다~~물론 안 하셔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하지만 본 글만 써서 올리시고 아무런 말도 없으시면 독자들도 글만 읽고 댓글도 안 쓰고 추천도 안 해드릴 겁니다~~ 이거 가지고 잉잉 되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글을 올리는 권리 = 독자가 글을 읽는 권리
독자의 리플에 대한 의무 = 독자의 리플에 대한 어떤 식으로든지의 반응을 보여주어야 할 작가의 의무
요거요거 같은 것 입니다잉~~
추신1 :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안 해도 되지만 했을 때 좋을 것 같아서 쓴 어디까지나 저만의 의견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더불어서 불과 2500자정도의 글을 썻을 뿐인데...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어가네요.... 5천자 정도의 글도 짧다 짧다 투덜 댔는데, 그만한 글을 쓰기 까지의 작가분들의 고생이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추신2 : 이렇게 열심히 썻는데 댓글좀 남겨주고 가셔요~ 가급적 많은 분들이 보셧으면 하는 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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