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리리플 달아주는 작가님 글은 왠만해선 리플 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리리플에 시간 너무 투자하시는 작가님들은~~ 글을 그만큼 더 써주셨으면 하기도 합니다. -ㅅ-...
특히 예전에 글 4시간 쓰고 백몇분 리리플 다느라 2시간 걸렸다 비슷하게 후기 쓴 작가님 있는데.. 좋지 않아요.
본문보다 리리플이 더 긴 작가님! 역시 좋지 않아요~~ 흐흐
진중한 분들은 끝에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줄만 있어도 좋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는 작가님은 재밌으면 간단한 리플, 혹은 fun찍고 맙니다.
아무튼 연재글에 리플은 최대한 달려고 하는 편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잉~~ 독자의 제대로된 의견이라면 작가님들 편하신 방식대로 독자님들의 의견에 반응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안 보여 주시면 안 됩니다~~물론 안 하셔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하지만 본 글만 써서 올리시고 아무런 말도 없으시면 독자들도 글만 읽고 댓글도 안 쓰고 추천도 안 해드릴 겁니다~~ 이거 가지고 잉잉 되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글을 올리는 권리 = 독자가 글을 읽는 권리
독자의 리플에 대한 의무 = 작가의 리플에 대한 리리플(or 어떤식으로의 반응)의 의무
요거요거 같은 것 입니다잉~~
취룡님 말씀대로 덧글을 다는 것도 답글을 다는 것도 자유가 맞습니다. 제가 무슨 자격이나 능력이 된다고 이를 의무화 할 수는 없지요.ㅜㅜ
허나, 독자가 읽든 말든 댓글을 달든 말든 아무 신경 안 쓰고 내가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거 아무 신경 안 쓴다. 하시는 작가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ㅜㅜ) 그렇다면 작가님들은 대부분 글을 올리 실때 기왕이면 많은 독자분들이 자기의 글을 읽어 주시길 바라실 것이며 많은 댓글이 달리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허면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응을 꼭 답글로 보여주실 필요는 업는 일입니다. 간단하게 오늘도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 후기에 써주시는 정도만 해주셔도 되구요.
추가글에 독자의 덧글에 대한 답글(or어떤식으로든지의 반응)을 작가의 의무라고 쓴 글은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덧글에 대한 답글은 지우고 어떤식으로든지의 반응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ㅜㅜ 리리플을 반드시 달자라고 썻지만 그 밑에 보시면, 전업작가가 아니실 경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을 수 있기에 자율에 맡긴다고 썻습니다요. 그 외에도 매화달기 어려우시다면 몇편에 한번, 그것도 힘드시다면 첫 댓글에만, 그것도 힘드시다면 한 문장의 후기로라도 써주셧으면 한다라고 썻습니다. 힘드시면 좀더 편한 방법으로 해주세요. 라고 한 건 "이것도 힘드냐?" 라고 비꼬기 위해서 쓴 것이 아니라 매회 리리플을 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에 제가 생각 했을 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되는 것들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쓴 것입니다.
만약 전업작가시라면 글을 연재함에 있어서 높은 조회수와 많은 덧글 수는 중요하기 때문에 리리플을 달아주시는게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그래주셨으면 하자는 의미에서 쓴 것이구요.
또한 글을 쓰면서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이란 코너의 형식을 빌려오다보니 처음에는 큰 틀에서 얘기하고 이후에 세부적인 사항을 더 적는 형식을 취하기 위해서 리리플을 반드시 달자 라고 한 것이지 모든 작가분들께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취룡님의 설정집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오히려 본문 보다도 빵빵 터지시는 개그 감각에 설정집을 더 좋아라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취룡님의 방식이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참신하고 훌륭한 독자와의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서 한편의 글을 다 쓰시고 작가 후기란에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정도의 글을 써주신다면 독자분들도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같은 애정 어린 리플을 남기고 싶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독자가 글을 읽다보면 글 자체에도 애정을 가지지만 작가분들에게 애정을 가지기에 댓글도 남기고 추천글도 남기는데 한 두 문장정도의 후기글은 독자들의 애정에 대한 소소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독자와의 유대를 끌어내기 위한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추신 : 아직 기상곡 정주행이 끝나지 않아..리플은 못 달고 있어요ㅜㅜ 죄송.....
저도 리리플이 잘 달리는 미나토님의 마담티아라에 리플을 자주 달게되고 다른 소설의 경우 오타발견, 혹은 꼭 하고싶은말이 있을때, 혹은 의견이 있거나 이상한점 건의할때 이런경우가 아니면 그냥 건필하세요~이런 리플은 잘 안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취룡님의 글에는 다음편을 예상하는 리플이나 아니면 대부분의 화에 등장하는 폭풍간지(좋은말은 아니더라죠..?)에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리플을 달게 만드시는...ㅋㅋㅋ
아무튼... 강제할순 없지만 가능하다면 독자는 리플을 달고 작가님들은 가능한 범위내(미리니름 안되는 범위,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범위 내 등..)리리플이나 후기를 해주시는것.. 저는 반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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