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소나 9클래스 필요하면 십클래스
검강발출 기본이라 환골탈태 옵션이라
기연악연 다겪으며 먼치킨이 되어가며
용모하니 꽃미남에 여자들은 꼬인다네
처첩모아 열이상에 여자모아 제국건설
사고나면 차원이동 떨어져도 차원이동
환생시에 기억남아 새몸에서 새인생을
죽어가니 영혼나와 차원넘어 빙의되고
만나는게 드래곤들 마음씨도 너무좋아
지몸떼어 남을주고 완벽성형 보장하네
세상나와 도시가니 벽보위엔 무투대회
그누고도 상대없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방영지 인구십만 남작령에 병사삼만
머리수가 무색하니 한시간에 모두죽네
띠꺼우면 군대학살 그책임은 누가지나
영지얻어 영주되니 다른이는 뇌가없네
자기혼자 정책짜고 인구수는 두배증가
돈단위가 팍팍뛰고 인플레가 연속되네
드워프는 산뒤지면 엘프들은 숲뒤지면
찾는것은 다있으니 모든것이 풍족하네
한갑자는 일년이면 열갑자는 기연으로
몇대맞고 달려드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데미갓은 동네북에 자기혼자 절대지존
집에언제 돌아갈까 본래목적 잊혀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지존 소설완료
- 출처 : wjdfud25, 판타지를 위한 시
퓨전 판타지라 쓰고, 환골탈태 깽판물이라 읽는 소설들이 많습니다. 그런 소설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 와, 어느날 이계에 떨어졌는데 당황하지도 않아. 완전 적응력 100이네. 생존왕인가?'
언어는 자동습득. 툭하면 환골탈태. 현대인의 몸으로 검술난무.
떨어진 곳도 절묘합니다. 드래곤 레어, 마을, 기사 작위를 팍팍 하사하는 착한 영주의 영지!
만나는 서브 케릭터들도 어찌나 그렇게 헌신적인지. 얍 내 지식을 받아라. 얍 내 재산을 받아라. 얍 내 아들이 되거라. 주인공에게 절대 사기치지 않고 마치 부모님처럼 베풀고 또 베풉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들이 없는 소설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현실적인 퓨전 판타지 소설을.
써보고났더니 하드해지고 마치 이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소설이 지키는 몇가지 사항들을 말씀드리자면
1. 기연 없습니다.
2. 절벽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3. 자기 몸 뜯어주는 드래곤 없습니다
4. 환골탈태 없습니다
5. 언어능력 자동 습득 없습니다
6. 영약 없습니다
7. 마법은 전문지식입니다.
8. 지식 전이 없습니다
9. 단전에 싸이클을 이루고 중얼중얼 없습니다
10. 주인공은 구르고 또 구릅니다.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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