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다리입니다.
먼저 오랜만에 뵙는데 새로운 N자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연-무협) 무사 위소충의 연재 중단을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녀작인 작품을 집필하면서 처음에는 그저 무협에 가까워지고 조금더 무협을 사랑하고, 함께 갈수 있는 글을쓰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독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대로 주인공의 성격이라던지 줄거리 진행등에 있어서 저의 필력이 많이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결과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을때, 작가인 저 조차도 앞으로 어떻게 진행을 할 것인가에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계속하여 미흡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계속하여 연재하기보다는 나중에 갈고 닦아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에 '무사 위소충'이라는 글을 쓰면서 독자여러분께서 해주신 충고와 관심과 배려 덕분에 초보작가로서 많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연재가 진행되는 동안에 선작을 비롯한 추천, 댓글까지 관심을 보여주시고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조금 더 다듬어지고, 충분한 검토를 거친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씨가 밤, 낮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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