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하도다!’
무엇이?
‘천하제일인이 나이 상수(上壽:100세)가 될 때가지 여자 손 한 번 못 잡아 봤다면 누가 믿을까!’
그것뿐일까?
가족!
그는 어렸을 적에 가족을 일찍 잃었다. 전염병이 돌았고, 때문에 가족을 12살의 어린 나이에 잃고 만 것이다.
사실 그의 성격이 괴팍해 진 것도, 낭인이 된 것도 다 그 때문일지도 몰랐다.
남들이 부모 밑에서 오냐오냐 커가면서 예쁨 받을 때, 그는 칼 한 자루를 들고 돈에 팔려 싸우러 다녀야 했다.
이게 무슨 개떡 같은 경우냐!
그게 끝?
아니!
바로 평범하게 살지 못했다는 회한이었다.
신마 진무악.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하게 죽었다. 그리고 16세 소년 진무악의 몸으로 환생했다.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하지 않게, 후회없이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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