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8개월의 기간이었군요.
조아라부터 써온걸 포함하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기분이 듭니다. 메카닉을 묘사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구나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특히 빔병기를 묘사하는게 정말 버거웠습니다.
맨날 '섬광이 쏘아졌다' '빛의 기둥이다'하는 소리가 그게 그거였거든요. 쓰면서도 이건 안되는데..하고 생각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작가분들의 고통을 몸소 느꼈다고나 할싸요?
이제는 1부의 수정을 할예정입니다.
메모장을 주로 사용했기에 줄간격도 맞지 않고 오타도 많아서요.
비록 필력도 딸리고 인기도 없었던 작품이기는 했지만....돌아보니 참 소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삼스레 왜 완결이 중요한건지도 깨달았구요.
2부는 이제 우주를 바탕으로 적어내려갈 예정입니다.
1부를 읽지 않으셔도 무리가 없으시도록 구성할 생각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빌며....
-치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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