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다, 어의가 없다..........!?
어의는 조선시대 의사의 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금을 보필하는 의사를 어의...라고 했던가, 그냥 의사를 어의라고 불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의 허준을 기억 해주세요.
-----안다, 않다........?
않'다'가 아니라면 웬만해선 거의 다 '안'입니다. 그리고 원래 '않'일 땐 뒷 모음이 ㄷ,ㄱ,ㅈ 이면 ㅌ,ㅋ,ㅊ 발음이 납니다.
ex)
그게 기억이 잘 않난다 (X)
그게 기억이 잘 안난다 (O)
그녀를 가슴에 안다.
나 그거 안다.
아프지 않다. ( 발음상 '아프지 안타'이므로 안다 X )
-----왠일인지, 웬일인지, 왠지, 왠말이냐, 웬말이냐..........!?
왠 < 이것은 '왜인'의 줄임말입니다. 발음해서 이상하면 웬으로 고치시면 됩니다.
ex) 왠 뚱딴지 같은 소리냐?
-> 왜인 뚱딴지 같은 소리냐? (X)
->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 (O)
ex) 웬지 아프군요. (X)
-> 왜인지 아프군요. (O)
-> 왠지 아프군요. (O)
되와 돼는 많은 구별법이 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
한글 2005 아니, 97에서만 돌려도 다 구분됩니다. 최소한 맞춤법 검사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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