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you love me <4. 그의 고민>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정현이와 현태의 시점에서 각각 글을 쓰는데 제가 그 입장이 아니여서 그런지 둘의 성격이나 말버릇이 비슷해져 버렸습니다. 제 평소의 말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정현이는 실제로 저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현태는 정반대의 캐릭터죠.)
안 그래도 4화 그의 고민은 현태의 개성이 잘 살지 않음으로 비롯되었는데 분량 채우기 식으로, 스토리 전개하는데만 신경을 써가며 글을 써서 마음에 들지 않아 고생도 하고 진도도 나가지 않아 고생했는데 30킬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잘못했던 점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계속 쓰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30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ay you love me는 한 달 후쯤에 다시 연재 됩니다. 그 동안 미흡한 부분을 열심히 고쳐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재된 <4. 그의 고민>은 지워집니다.
갑작스런 연재 지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