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연참대전인 신년질주 21일 중계를 맡은 우정입니다. 음. 전 아직 공개된 캐릭터는 아니구요, 작가언니가 심심풀이로 쓰는 소설의 주인공이에요. 뭐 본명은 아니지만 어쨌든. 오늘은 제가 부탁을 받았어요. 사실 나오게 해달라고 졸랐죠. 저 이거 되게 해보고싶었거든요.
자자. 그럼 오늘도 신나는 집계 시작해 볼까요? 집계 나와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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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0 작품 중 28 작품이 살아남았어요. 점점 줄어드는 이 작품. 너무 아쉽죠?
그래도 우정이는 할 일을 한답니다. 제가요 원래. 되게 무뚝뚝하고, 좀 카리스마 있고 그렇거든요? 근데 여기 나와서만은 성격 좀 바꿔보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 그러니까. 잘 봐주실거죵?
순위, 작가, 제목, 오늘 연재량, 누적 연재량인걸 모르시는 분들은... 살포시 전 게시물을 읽어주세요.(전에 누구는 뒤로를 눌러주세요 했다던데...)
1. Concord
10299 자 - 110150 자
2. 한수오
8827 자 - 105732 자
3. 서민
5714 자 - 100766 자
4. 르웨느
11142 자 - 96383 자
5. 자목련
13103 자 - 96320 자
6. 쭉장
4577 자 - 91887 자
7. Cal_tax
4850 자 - 84836 자
8. 광양
8413 자 - 81572 자
9. 돈마루
7295 자 - 76950 자
10. 이인석
7350 자 - 75210 자
쭉장님께서 6위로 밀려나셔서 르웨느님이랑 자목련님이 한 칸씩 올라가셨어요. 그리고 킬시아님이. 아참, 킬시아님이 필명을 뮤로로 바꾸셨대요. 어쨌던 뮤로님이 저기 다음그룹으로 내려가셔서 돈마루님과 이인석님이 위로 올라오셨구요.
11. 뮤로
4703 자 - 74383 자
12. Allfeel
4604 자 - 69937 자
13. 천백랑
4519 자 - 69123 자
14. 산들구름
5246 자 - 62529 자
15. 마리에르
6284 자 - 60407 자
16. 컴터다운
8972 자 - 59566 자
17. 천영
5981 자 - 58774 자
18. 색향
6345 자 - 58025 자
19. Kardien
6028 자 - 57443 자
20. 키리샤DX
5246 자 - 57019 자
컴터다운님이 엄청난 전력으로 22위에서 16위까지 뛰어오른 덕분에 밑에 순위가 좀 변동이 있네요. 한 칸씩 밀리셨고, 중간에 빠진 번호도 있구요, 그리고 위에서 올라오신분들도 있네요.
21. 신연우
4617 자 - 55626 자
22. 라멘
5060 자 - 54581 자
23. 슬프지만
4582 자 - 52903 자
24. 정류
4511 자 - 52206 자
25. 하늘색
5373 자 - 52205 자
26. EXILE
4883 자 - 51652 자
27. 차새
4595 자 - 48043 자
28. 질풍의날개
4500 자 - 45000 자
컴터다운님이 위로 올라가셔서 22번이 비었구요, 한분이 탈락하셔서 순위가 고대로 앞으로만 당겨졌어요. 질풍의 날개님은 4500자 고수하고 계시구요.
오늘은 유난히 아슬아슬한 분들이 많았어요. 보는 제가 더 아슬아슬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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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늘 탈락하신 분들입니다.
광연
0 자 - 52353 자
HaRuHi
0 자 - 44934 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냉정한 연참대전 시스템님께서는 무자비하게 꽝을 외쳐주셨습니다. 꽈아앙!
오늘도 이것으로 집계를 모두 마쳤네요. 작가언니한테 받은 우리들만의 추천 있죠? 오늘 저는 되게 많이 고민했어요. 어떤 분을 해야할까?
그러다가...
결국 아무도 뽑지 못했습니다.
라고 하면 좋겠지만... 하하하!
한분을 뽑았어요.
그런 감상하시고 전 여기서 물러날게요.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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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든 비도의 손이 거침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도의 손짓에 질서정연하던 색의 배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나, 둘, 늘어나는 균열에 정교함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색의 파편이 자연스럽게 그림 곳곳에 박히기 시작했다.
비도는 마치 낙서하듯 이리저리 붓을 놀렸다. 무채색이었던 비도의 얼굴에도 색이 칠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마구잡이로 주변을 어질러놓듯 비도는 즐거워
죽겠다는 얼굴로 질서를 깨트리고 있었다.
바람이……, 휘몰아쳤다.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순수의 주인, "비도 반 쟈이크"가 예술의 도시 아틀리엔에서 화가로서 그려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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