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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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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435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6.02.27 08:30
조회
308
추천
4
글자
1쪽

영원

DUMMY

한없이 참는 빛이 슬프다

떠오른 그를 붙잡아두려고

오늘도 넌 슬프게 있다

불러도 답이 없는 너지만,

다른 것들은 일절 오지를 마라

태양도, 바람도 인간 세상 그 누구라도.

한 잔 술로 맘을 채우고

네 빛으로 눈을 적실 테다.

오직 네 안에만 있어서 구할 필요 없는 그처럼

나도 살아야 할 이유는 없고

살지 말아야 할 이유는 있는 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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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안나 카레니나 +2 17.05.30 142 4 1쪽
112 당신의 말씀 16.11.22 275 2 1쪽
111 병(病) 16.11.21 183 1 1쪽
110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것은 16.11.21 248 1 1쪽
109 당신을 만나고 16.11.18 250 1 2쪽
108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3) +2 16.09.18 353 3 1쪽
107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2 16.09.18 250 3 1쪽
106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2 16.09.18 355 3 1쪽
105 떠내려오는 아침에 +6 16.04.10 306 6 1쪽
104 대륙에 보내는 편지(2) +2 16.04.03 374 4 1쪽
» 영원 +2 16.02.27 309 4 1쪽
102 죽음 16.02.27 262 2 1쪽
101 당신을 +2 15.10.09 280 3 1쪽
100 나와 너 15.10.09 324 3 1쪽
99 하루를 두고 +2 15.10.09 340 3 1쪽
98 이루신 것 보니 15.10.09 269 3 1쪽
97 만남 15.10.09 271 6 1쪽
96 Isaac Newton +6 15.10.09 362 4 1쪽
95 꽃,불,새 +6 15.09.05 285 6 1쪽
94 여행자에게 15.09.01 314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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