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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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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429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5.10.09 17:17
조회
339
추천
3
글자
1쪽

하루를 두고

DUMMY

내일이 오기가 벅차구나.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아서

흘러가는 세월을 잊었던가

내가 바란 꿈의 정원은

탐욕과 허식으로 채워두고

떠나고 싶은 영혼을 붙드는 건

날 향한 거짓말과 헛된 욕망


웃음이 아픈 날에는

슬픔마저 위로하리라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85 큐비트30
    작성일
    15.11.13 07:39
    No. 1

    아픈데 기쁨의시로 거짓말을 하는 것.
    기쁜데 슬픔으로 말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꾸벅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12.11 10:48
    No. 2

    말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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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안나 카레니나 +2 17.05.30 142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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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병(病) 16.11.21 182 1 1쪽
110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것은 16.11.21 248 1 1쪽
109 당신을 만나고 16.11.18 250 1 2쪽
108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3) +2 16.09.18 353 3 1쪽
107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2 16.09.18 250 3 1쪽
106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2 16.09.18 355 3 1쪽
105 떠내려오는 아침에 +6 16.04.10 305 6 1쪽
104 대륙에 보내는 편지(2) +2 16.04.03 373 4 1쪽
103 영원 +2 16.02.27 308 4 1쪽
102 죽음 16.02.27 262 2 1쪽
101 당신을 +2 15.10.09 280 3 1쪽
100 나와 너 15.10.09 324 3 1쪽
» 하루를 두고 +2 15.10.09 340 3 1쪽
98 이루신 것 보니 15.10.09 269 3 1쪽
97 만남 15.10.09 271 6 1쪽
96 Isaac Newton +6 15.10.09 361 4 1쪽
95 꽃,불,새 +6 15.09.05 284 6 1쪽
94 여행자에게 15.09.01 314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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