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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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야 할 때도
함께 가야 할 때도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너를 만나고 난,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법을 배웠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이 시를 읽게 된 당신도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법을 배우기 바란다.
내가 그를 만나고 그를 떠나보낸 것처럼
이별이 두려워도 만남이 두려워도
이 모든 일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
- 작가의말
책 뒤편에 끄적여 본 글입니다.
혼자 가야 할 때도
함께 가야 할 때도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너를 만나고 난,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법을 배웠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이 시를 읽게 된 당신도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법을 배우기 바란다.
내가 그를 만나고 그를 떠나보낸 것처럼
이별이 두려워도 만남이 두려워도
이 모든 일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
책 뒤편에 끄적여 본 글입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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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안나 카레니나 +2 | 17.05.30 | 142 | 4 | 1쪽 |
112 | 당신의 말씀 | 16.11.22 | 276 | 2 | 1쪽 |
111 | 병(病) | 16.11.21 | 183 | 1 | 1쪽 |
110 |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것은 | 16.11.21 | 248 | 1 | 1쪽 |
109 | 당신을 만나고 | 16.11.18 | 251 | 1 | 2쪽 |
108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3) +2 | 16.09.18 | 355 | 3 | 1쪽 |
»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2 | 16.09.18 | 252 | 3 | 1쪽 |
106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2 | 16.09.18 | 355 | 3 | 1쪽 |
105 | 떠내려오는 아침에 +6 | 16.04.10 | 306 | 6 | 1쪽 |
104 | 대륙에 보내는 편지(2) +2 | 16.04.03 | 374 | 4 | 1쪽 |
103 | 영원 +2 | 16.02.27 | 309 | 4 | 1쪽 |
102 | 죽음 | 16.02.27 | 262 | 2 | 1쪽 |
101 | 당신을 +2 | 15.10.09 | 281 | 3 | 1쪽 |
100 | 나와 너 | 15.10.09 | 325 | 3 | 1쪽 |
99 | 하루를 두고 +2 | 15.10.09 | 340 | 3 | 1쪽 |
98 | 이루신 것 보니 | 15.10.09 | 270 | 3 | 1쪽 |
97 | 만남 | 15.10.09 | 272 | 6 | 1쪽 |
96 | Isaac Newton +6 | 15.10.09 | 362 | 4 | 1쪽 |
95 | 꽃,불,새 +6 | 15.09.05 | 285 | 6 | 1쪽 |
94 | 여행자에게 | 15.09.01 | 315 | 3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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