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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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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455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6.09.18 07:43
조회
355
추천
3
글자
1쪽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DUMMY

매일 술을 먹을 땐,

두 번의 술자리가 시로 되었다.

이제 내 인생에 그런 날들은 없겠지만

사랑하고 외로운 날들이 어찌 없으랴.

네가 필요한 날엔 너를 찾겠다.

누구보다 나를 위로하는 너

너의 이름은 나이니까.




.


작가의말

새로 나온 시집 있는지 여쭈었더니 이 책을 추천해주시더군요. 책 맨 앞에 끄적여 본 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22 부기우
    작성일
    16.09.19 20:07
    No. 1

    저도 스스로를 위로 하는 생각들을 자주해요. 오히려 다른사람들의 말들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많구요. 그래도 진심으로 위로가 된것은 제 경우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위로였던적 더 많았던것 같아요. 그럴땐 자기위로와는 다르게 기분이 활짝 좋아져요. 자기 위로는 다짐하고 채찍찔하고 그런 경우가 많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6.09.20 16:42
    No. 2

    네. 진심으로 다가오는 위로.. 참 힘이 되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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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병(病) 16.11.21 183 1 1쪽
110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것은 16.11.21 248 1 1쪽
109 당신을 만나고 16.11.18 251 1 2쪽
108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3) +2 16.09.18 355 3 1쪽
107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2 16.09.18 252 3 1쪽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1) +2 16.09.18 356 3 1쪽
105 떠내려오는 아침에 +6 16.04.10 306 6 1쪽
104 대륙에 보내는 편지(2) +2 16.04.03 374 4 1쪽
103 영원 +2 16.02.27 309 4 1쪽
102 죽음 16.02.27 262 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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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만남 15.10.09 272 6 1쪽
96 Isaac Newton +6 15.10.09 362 4 1쪽
95 꽃,불,새 +6 15.09.05 285 6 1쪽
94 여행자에게 15.09.01 316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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