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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으으크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류으으으크
작품등록일 :
2023.06.15 11:20
최근연재일 :
2024.02.02 20:00
연재수 :
224 회
조회수 :
487,117
추천수 :
7,417
글자수 :
1,371,797

작성
23.07.07 10:13
조회
5,707
추천
72
글자
13쪽

"무의미한 희생"

DUMMY

"사령관님 데일 백작 도착했습니다."


"들어오라 해라."


나는 그랑 후작이 갑자기 나를 호출한 것에 대해 괜스레 느껴지는 불안함을 뒤로한 채 사령관의 막사로 향했다. 


"데일 백작입니다. 호출하셨다 들었습니다."

"그래 할 이야기가 있어서 불렀네, 자리에 앉겠나?"


"호의는 감사드리나.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허허... 누굴 닮았는지 고지식한 친구구만, 듀발이 자네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어."


지휘 막사로 들어오자 그랑 후작은 내게 자리를 권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찜찜함에 그랑 후작과 오래 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무례인 줄 알면서도 용건만 말하라는 뉘앙스를 비췄다.


솔직히 나는 그랑 후작의 반응을 보고 조금 놀랐다. 나 나름대로 예의를 갖추었다고는 하나, 사실상 정당한 사유 없이 면전에 대고 거절하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무례하다 느낄 만한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랑 후작은 나에게 언성을 높이거나 눈살을 찌푸리지도 않은 채 그저 허허 웃으며 말할 뿐이었다. 다만, 그 웃음과 이어지는 말을 통해 이미 듀발 후작과 무언가 이야기가 오갔음을 알 수 있었다.


"자네가 정 그러 하다면 용건만 말하도록 하지. 전장에서의 공훈은 잘 보았네. 제국군과 공국군을 미끼로 쓰고 단번에 사령관을 치는 전략이라, '아군마저 속인' 그대의 기발한 전략 또한 대단했네."

"그저 적은 희생자로 전쟁을 마무리 짓고 싶었습니다. 저를 따르는 기사와 병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랑 후작이 내 전장에서의 활약을 언급하기에 트집을 잡겠구나 싶었던 예상과는 달리 그는 나의 전공을 매우 칭찬해 주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칭찬 속에 묘하게 가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말이지, 나는 자네에게 분명 '공국군을 지원하라' 지시했는데 자네는 왜 명을 어겼지?"

"저는 황실로부터 독립 작전권을 보장받았습니다."


"전장에서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하물며 황실의 전권을 위임받은 사령관인 나의 명령이 더 우선 아니겠는가? 나는 자네에게 분명 공국군을 지원하라 했네."


역시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다. 듀발은 이번 전쟁에서 나에게 공을 세울 기회를 주지 않으려 했다. 심지어 내가 공국군 머물렀다면 잘만하면 나까지 그대로 제거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기발한 작전으로 오히려 적의 허점을 찔러 작은 병력으로 적 지휘관을 사로잡는 큰 공을 세워버렸고 듀발 후작은 심기가 불편했을 것이다.


원래 모든 게 그렇다 전장도 정치판과 다를 바가 없다. 뒷배가 없는 자가 그리고 실세의 눈 밖에 난 자가 세운 공로를 쉬이 인정해 줄 리 없었다.


더군다나 제국의 위용을 알리기 위해 계획한 전장에서 뜬금없이 등장해 적장을 사로잡은 나는 더욱 눈엣가시일 것이다.


결국 이들의 선택은 트집을 잡아가며 나를 향해 '공적 깎기'를 하고 있었다. 힘이 없기에 이들의 수작에도 그저 알고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나는 입술을 짐짓 깨물며 화를 삭이고 있자 그랑 후작의 말이 이어졌다.


"전장에서의 항명은 반역과도 같지, 자네의 경우도 같아. 사령관의 지시를 어기고 멋대로 행동한다? 물론 결과가 좋았단 건 인정하네, 하지만 말일세 만약 자네의 작전이 실패했다면? 실제로도 자네의 작전은 가까스로 성공한 것으로 보였네, 그렇담 자네의 행동으로 인해 전쟁이 패배했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진단 말인가."


이어지는 그랑 후작의 말도 안 되는 논리에 나는 그에게 욕설을 퍼부어 주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다.


단순히 500명이란 병력만 본다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양군 총합 3만 명이 넘어가는 전투에서 500명의 별동대는 특별한 목적을 지닌 부대가 아닌 한에야 있던, 없던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 그랑 후작은 아무 말도 하고 화를 삭이고 있는 나를 보며 쐐기를 박았다.


"넓게 보아서 자네는 항명이자 반역을 저지른 것이네. 하지만, 황제 폐하의 은덕으로 죄를 묻지 않겠네. 다만 전장에서의 자네의 활약이나 공적은 인정되지 않을 걸세."


나는 그랑 후작의 말에 더 이상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전쟁에서 크건 작건 공로를 세운다면 병사들에게도 자그마한 포상이라도 나오기 마련이다.


하물며 이렇게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만한 작전에서 큰 공로를 세운 병사들에게는 큰 포상이 내려지기 마련이고 희생된 병사에겐 제국에선 보통 명예 작위를 부여하기도 한다.


명예 작위란 자식에게 세습되진 않지만, 전과가 있거나 노예 신분인 경우 면죄되거나 면천하는 등 돈으로 쉬이 얻을 수 없는 기회를 준다.


또한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며 그들의 자식들이 병사나 기사를 희망하는 경우 큰 혜택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후작의 말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한 나의 병사들은, 나를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이 모든 것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다.


그들은 전쟁의 주역이었으나, 그들의 죽음은 희생이 아니라 그저 개죽음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는 새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진 채 검의 그립을 쥐고 있었다.


"내 조언 한 가지 하지, 쉽게 속마음을 내비치지 말게. 지금 그 검을 뽑는 순간 자네와 자네의 사람들 모두가 살아 돌아가지 못할 걸세 산 사람은 살려가야 하지 않겠나."

"아버지와 어릴 때 친우이셨다 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선 후작님이 차별을 싫어하시는 공평하신 분이라 하셨습니다."


"맞게 나는 차별을 싫어하지. 하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 않겠나. 적어도 이건 내 결정은 아닐세."

"왜 듀발의 편에 서신 겁니까?"


"그는 자네 생각보다 무서운 자이네. 하하, 얘기는 이쯤 하도록 하지. 바쁜 것 같은데 나가보도록 하게."


분하지만 나는 그에게 따지고들 명분이 없었다. 그가 펼치는 논리가 개논리라고 하더라도 전혀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강하게 쥐고 있던 검의 그립을 놓은 채 그랑 후작에게 왜 듀발 후작의 편에 섰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그는 대답을 회피해 버렸다.


"공도, 처벌도 없다면, 그럼 저는 지금 병력을 수습해 영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그건 안 될 말이네, 병사들은 복귀해도 좋네, 하지만 자네는 반드시 수도로 가야 해."


"제가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자네를 꼭 만나고 싶어 하는 이가 있네."


"듀발 후작입니까? 저의 이런 모습을 비웃어 주고 싶다고 오라 하는 겁니까?"


나의 질문에 그랑 후작은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지휘 막사를 나와 다시 치료 막사로 향했고 페드로가 의식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나는 의식을 찾은 페드로에게 현재 우리의 현실을 설명했고 페드로 또한 분노하였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나는 열 명의 호위 병력만 남기고 나머지 병사들과 페드로를 영지로 돌려보냈다. 위험하다며 붕대로 칭칭 감은 몸으로 나를 수행하겠단 페드로를 간신히 설득하여 영지로 돌려보내었다.


전장은 빠르게 수습되었고, 제국군은 포로 250명가량만 대동한 채 수도로 복귀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나는 제국군 사령부와 불편한 동행을 하며 제국의 수도인 하이 캐슬로 귀환하였다.


하이 캐슬의 외성 문을 통과하여 들어오자 개선 행렬을 반기는 인파가 엄청나게 몰려있었다. 이미 대승을 이룬 전쟁의 결과는 수도에 공표되었고 별다른 피해 없이 대승을 거둔 것에 개선식은 더할 나위 없이 활기를 띠었다.


하이캐슬은 나에게는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고향이었지만 이 개선식에 가장 큰 환대를 받아야 할 나의 기사와 병사들이 이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에 맘이 쓰렸다.


또한 이들 그 누구도 우리의 노력과 희생에 대해 모를 것이라는 사실이 쓰린 속을 더욱 헤집어 놓았다.


"표정 풀게, 그래도 대승을 거두고 온 부대를 위하여 마중 나온 사람들이 아닌가. 하하"


그랑 후작은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탕하게 웃으며 나를 놀리듯 얘기하였고 나는 후작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기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줄 뿐이었다.


그렇게 개선식을 마치고 온 제국군에게 황제가 나와 '대승을 축하한다.'라는 단 한마디의 축사를 건네고 사라졌다.


황제의 한마디로 된 축사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으나, 오히려 길고 지루한 축사보다 간결하다며 사람들은 환호하였다. 그렇게 개선식은 마무리되었다.


이후 논공행상을 위한 황제 접견과 승전 연회를 위해 각 부대의 지휘관과 직접 참전했던 귀족들이 황궁으로 들어갔고 어차피 논공행상에서 제외될 나는 들어가기 싫었지만, 참전 지휘관은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는 그랑 후작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기 위해 황궁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에 보는군요 데일, 아니 데일 볼든 백작. 여긴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볼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논공행상을 시작하기 이전 각자 예복을 갖춰 입기 위해 각자 귀빈실로 안내되었고 나는 나에게 배정된 귀빈실로 들어가기 전 제일 꼴 보기 싫은 낯짝을 보게 되었다.


큰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 날카로운 인상, 그리고 풍성한 수염 생각보다 남성스러운 얼굴을 제외한다면 전형적인 학자의 모습을 한 듀발 후작이었다.


"듀발 후작님을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덕분에요 이번에 전장에서 큰 죄를 지어 고초를 겪었다 들었는데 어쩌자고 그러셨습니까."


후작은 이곳에서 나를 만난 게, 마치 진심으로 의외라는 듯한 듀발의 말투에 나는 형식적으로 그저 인사만 했고, 듀발은 내 태도를 보곤 불쾌했는지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비꼬며 말했다.


"오해로 빚어진 일이었습니다. 황제 폐하의 배려로 큰 처벌 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듀발 후작님, 건강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날이 서늘한데 왜 이리 땀을 흘리십니까? 아 혹 '가발' 때문에 그러십니까?"


나는 듀발의 비꼼에 그냥 당해줄 생각이 없었고 귀족의 예법대로 그를 향해 통쾌한 일격을 가했다. 중앙 귀족이라면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소문이 있었다.


그렇다 그는 대머리였다. 뉴란드 대륙 북부 민족 출신인 제국 사람들은 대부분 풍성하고 좋은 머릿결을 가졌고 이를 자랑으로 여긴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대머리는 있다. 하지만 정말 매우 드물며 그는 자기 대머리를 약점이자 수치로 여겼고, 항상 아티팩트로 만들어진 두터운 '가발'을 쓰고 다녔다.


"하. 하. 하. 재밌는 추측이나, 백작이 걱정할 문제는 아닌 거 같군요. 그럼 연회 때 봅시다."


듀발은 불쾌함을 감추지 않으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과거를 회상해 보자면 듀발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과거 중앙귀족 시절 나와 비슷한 동년배의 귀족 자제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었는데 어린 마음에 서로의 담력과 용기를 시험하는 내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소문으로 무성하던 듀발이 진짜 '대머리'인가를 파악하는 일이었고 과연 그 일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


나 또한 지구에서 40년을 살았고 뉴란드 대륙으로 넘어와 8년을 살아 속으로는 48세의 나이지만 몸이 어려지니 정신도 어려지는 듯, 그가 대머리에 대한 감정이 어떠한지 파악도 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하겠다 나섰다.


그렇게 얼마 뒤 여러 귀족이 모인 연회가 있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실수를 가장하며 그의 '가발'을 벗겨버렸다.


가발이 벗겨진 그는 참을 수 없는 수치심에 정계에서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그답지 않게 얼굴을 붉히며 연회에서 도망쳐 버렸다.


그런 일이 있은 뒤로 그가 나를 볼 때마다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긴 했지만, 나는 듀발이 그것만 가지고 나를 이렇게 싫어한다 생각지는 않았다.


물론 그 뒤로 나에게 그의 딸에게 '혹시 너도 대머리냐?'라고 놀린 적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근데 후작의 딸의 이름이 뭐였지? 아니 후작에게 딸이 있던가? 하는 의문이 잠시 들었지만 듀발에게 한 방 먹였단 생각에 이내 잊혔다.


듀발 후작이 시야에서 사라진 뒤, 나는 나에게 배정된 귀빈실에 들렀고 가고 싶지 않은 논공행상을 위한 접견과 승전 연회 참석을 위해 연회복으로 갈아입은 뒤 남은 시간 동안 차를 마시기 위해 시녀를 불렀다.


잠시 뒤 시녀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향긋한 차를 내와 내 앞에 놓곤 나갔다. 나는 차를 마시기 위해 찻잔을 들어 올리자 찻잔 밑에 있는 조그마한 쪽지가 보였다. 나는 쪽지를 집어 열어보았다. 쪽지에는 짤막한 한 문장만이 쓰여있어질 뿐이었다.


'오늘 자정 데이지가 진 언덕으로. 혼자 들키지 않고 몰래 찾아올 것.'


나는 쪽지의 내용을 확인하곤 재빨리 문밖을 살폈지만, 차를 내왔던 시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나는 쪽지의 내용을 다시 보며 곱씹었다.


이 편지를 보낸 자는 과연 어떤 자란 말인가? 데이지는 나의 어머니가 결혼 전 썼던 예명으로 가문과 친분이 있는 몇 아니고서야 알지 못하는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3.07.11 19:45
    No. 1

    듀발후작이 악인인 것처럼 나왔었는데
    사실 주인공이 악인 이었군요.
    마치 무고하게 일방적으로 당한다는듯 나왔었는데.
    자업자득.
    오히려 권력자면서 그간의 느슨한 견제라면 듀발후작이 참 관대하군요.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07.11 19:56
    No. 2

    아...음...너무....차후 내용의 스포일러가 될듯하여 말을 아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3.07.11 20:34
    No. 3

    ㅎㅎ 다음편 읽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대머리는 질병이 아닙니다아아아.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07.11 20:48
    No. 4

    네네 맞습니다. 질병이 아니지만 이 또한 나중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에...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불티a
    작성일
    23.08.27 21:37
    No. 5

    이번편은 좀..쥔공 인성이 썩...담편에 해명이 있다니 생각이 있으시겠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08.27 21:43
    No. 6

    이게 복선들을 제가 은근히 좀 많이 깔아둔 편이라 ㅠㅠ 스포일러가 될까봐 질문들 마다 답을 알끼게 되네요 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글에진심인
    작성일
    24.01.27 19:50
    No. 7

    앙심을 품기에는 ㅈㄴ 사소한 이유라 같잖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4.01.29 09:01
    No. 8

    네네 맞습니다. 이런 이유로 앙심을 품지는 않죠 ㅋㅋㅋ

    조금 읽다 보시면 자연스레 아실 수 있도록 전개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 소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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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자네 밖에 없네." +5 23.07.09 5,581 61 12쪽
18 "레테의 강물" +3 23.07.08 5,638 63 12쪽
» "무의미한 희생" +8 23.07.07 5,708 72 13쪽
16 "전장의 부자(父子)" +9 23.07.06 5,896 76 16쪽
15 "다가오는 죽음" +4 23.07.05 5,877 74 15쪽
14 "작전 실패(?)" +2 23.07.04 5,964 78 16쪽
13 "호두 까기" +2 23.07.03 6,185 83 13쪽
12 "다가오는 전쟁" +3 23.06.30 6,656 85 14쪽
11 "나도 내 한몸 정도는" +3 23.06.29 6,651 92 14쪽
10 "전쟁 준비" +2 23.06.28 7,271 96 12쪽
9 "기사 서임" +3 23.06.27 7,313 99 13쪽
8 "내 꿈은 말이지." +6 23.06.26 7,749 103 13쪽
7 "산채 방문" +4 23.06.23 8,192 109 14쪽
6 "부러진검 알프" +1 23.06.22 8,994 112 13쪽
5 "첫 영지전" +16 23.06.21 9,505 137 13쪽
4 "영지전이라니!!" +6 23.06.20 9,959 132 13쪽
3 "영지의 위기(?)" +16 23.06.19 11,074 135 13쪽
2 "이것도 영지라고" +9 23.06.16 13,983 158 13쪽
1 "데일 볼든 백작" +22 23.06.15 20,061 17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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