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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akiing 님의 서재입니다.

피규어 오타쿠의 SSS급 소환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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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akiing
작품등록일 :
2021.05.12 14:15
최근연재일 :
2021.11.12 20:19
연재수 :
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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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4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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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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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왕찬양론자 3 - 오 , 다이젤

DUMMY

피규어 오타쿠의 SSS급 소환스킬



51


다이젤은 깔깔 웃으며 폭발 잔여물 사이에 나타난 영환 일행을 맞이했다.

“어서와···. 고영환 헌터 만나보고 싶었어. 이곳에서는 나름 유명인사거든”

하이톤의 목소리가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


“찰리 진짜 괜찮아? 며칠 밤을 샜잖아?”

“진짜 괜찮아요. 저도 한번 신나게 싸워보고 싶었어요. 아니 아파서 집에 틀어박혀 있었거든요. 이 장갑도 시험해 보고 싶었고요”

다이젤을 심각하게 무시하면서 고영환과 찰리장이 대화를 나눴다.

“뭐지? 이 무시 받는 기분은?”


“찰리 저도 고마워요. 역시 마법사는 지팡이지.. 이런걸 이틀 만에 만들다니···. 능력이 정말 많이 상승했나 봐요?”

김강민이 오른손에 일 미터짜리 긴 지팡이를 들고 좌우로 흔들면서 찰리에게 말했다.

“그러게요. 스킬 등급이 오르자마자 신나게 만들었죠. 그리고 저는 작게 만들기만 하면 되니깐 오래 걸리지도 않고 좋아요.”

“찰리님이 작게 만들고 영환님이 소환하고 두 분의 상성이 매우 좋네요.”

강민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너희 나 무시하니?”


그의 칭찬에 찰리는 신나게 떠들었다.

“지팡이는 저도 처음인데 마나 효율이랑 시전속도를 소폭 상승시켜줄 거에요.헤헤”

“대단해요...”

“이제 아이템 정도는 손쉽게 만들고 감정할 수 있으니깐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찰리는 자신의 양팔에 끼고 있는 건틀릿을 보면서 웃었다.


“이런 썅 뭐 하는 것들이지? 감히 나를 무시해? 내가 누군지 알아?”

“아우 시끄러 네년 목소리 듣기 싫은 거 너도 알지?”

찰리가 거칠게 소리 질렀다. 영환이 놀란 듯 그녀를 바라봤지만, 전혀 신경 쓰는 눈치가 아니었다.


열이 있는 대로 받은 다이젤이 왼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혀로 입술을 핥았다.

스르륵

다이젤이 머리카락이 흉측하게 일렁이며 길어졌다.


“야.. 대충 네 능력 알고 있으니깐 깝죽거리지 마”

찰리가 그대로 뛰어가며 건틀릿에 붉은 기운을 덧싀였다.

이에 김강민이 고영환에게 눈짓으로 사인을 보내고 홀연 어딘가로 사라졌다.

고영환은 실내를 훑어봤다. 현재 그의 앞에는 상황을 지켜보는 수백 명의 인간들을 있었다. 그들에게 외쳤다.

“지금이라도 투항해. 마왕을 찬양한다니 쪽팔리잖아? 그리고 나한테 문자 보낸 새끼들 전부 대가리 박아”

영환의 입에서 처음으로 거칠고 투박한 말투가 튀어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수백 명의 인간들이 뭔가를 꺼내 입에 넣기 시작했다.


“더럽게 많고 더럽게 말 안 듣는구나!”

그들이 먹는 것이 뭔지 이미 최진혁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 마왕의 피와 몬스터의 피, 인간의 피육으로 만든 검은 구슬 마혈환

“너희가 인간이냐.. 인간 이하들..”

기괴하게 육체가 꺽이며 몸집을 키워가는, 딱 A급 필드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어린아이들, 여자들, 납치해서 만든다는 게 고작 그딴 거야? 적당히 참으려고 했어.. 건물 부수는 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

영환은 이리엘과 융합한 상태로 공중으로 떠올랐다. 세레나와 레스타드도 소환한 상태로 서로 연합공격을 시작했다.

영환의 능력이 오르면서 소환수들의 능력 또한 대폭 올라간 상태였다.

이리엘의 능력이 크게 상승한 뒤로 마물과 상극인 광역 신성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리엘의 능력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

영환이 공중에서 활짝 날개를 펴고 손바닥을 겹쳐 수인을 맺었다.

화르르륵

날개에서 하얀 불꽃들이 사방으로 번져 나갔다.

영환의 반경 십 미터 안에 마인들이 순식간에 타들어 갔다.


“어우 속 시원해.. 죄책감도 없어 너희 같은 마인들을 죽이는데.”


남 요정 레스타드와 세레나는 빠른 속도로 마인들의 관절과 목을 꿰뚫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다이젤의 촉수화 된 머리카락이 찰리의 몸통을 노리고 날아들자 공중에서 제비 돌기로 피하며 날카로운 건틀릿으로 촉수를 잘라내었다.

다이젤은 여유롭게 새로 생성된 촉수로 사방을 공격했다. 조금씩이지만 드레스가 점차 길어지며 바닥을 덮을 정도로 확장되었다.


“하나만 해도 될 텐데 말이야..”

찰리가 벽을 타고 올라가 다이젤을 향해 소리쳤다.

“흥 .. 꼬마 같은 게 어디서 감히”

“뭐!? 꼬마?”

찰리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다. 오래도록 항암치료와 투병 생활로 짧은 머리와 극악하게 어려 보이는 외모였다.


“찰리 조심해”

찰리와 어느새 말을 놓은 영환이 소리쳤다. 그녀는 일그러진 얼굴로 붉은 손톱을 더욱 길레 만들어 다이젤에게 다이빙하듯이 제 몸을 던졌다.


“가소롭다는 표현이 떠오르네”

비아냥 거리던 다이젤이 순간 사라졌다.

찰리의 손톱이 헛스윙했다.

당황한 찰리의 몸을 다이젤이 촉수로 감싸 쥐었다.


“어설픈 힘으로 나한테 대적하려는 거야?”

찰리를 잡아 두고서 마인들을 죽이는 영환을 째려봤다.

다이젤의 드레스는 검은 장막처럼 바닥을 전부 감싸기 시작했다.


영환은 여러 스팟을 날아다니며 마인이 된 인간들을 초토화하고 있었다.

영환이 죽인 마인은 새까만 재만 남기고 사라지자 다이젤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 갔다.


“다 알고 왔다니깐? 네 본채는 그 모습이 아니라며?? 마인들은 뭐랄까 보충제 같은 거라며”

몸이 붙잡혔음에도 자신감 넘치게 말하는 찰리를 찢어 죽일 듯 노려봤다. 아니 실제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기 위해 다이젤의 머리카락이 비산했다.


찰리가 말한 대로 다이젤이 마인들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레스와 세레나가 관절부위를 파괴하고 한곳에 모아두면 영환이 그 스팟에 가서 한꺼번에 태워버리는 형식을 취했다..


“자자 나도 슬슬 제대로 놀아봐야지”

찰리는 강력하게 잡고 있는 촉수를 손톱으로 찟어 버리고 그대로 몸에 상처를 냈다. 그리곤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피가 단검처럼 다이젤을 향해 날아갔다. 온몸에 피의 단검이 박혀들은 다이젤은 또다시 하하거리며 웃었다.


“이게 다야? 하하하하하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왔다고?”

단검을 뽑아 들며 다이젤은 사악하게 웃었다.

촤라라락

온몸이 검은 물처럼 바닥에 흩뿌려지며 사라져 버렸다.


검은 물을 피해 몸을 날리는 찰리를 영환이 공중에서 안아 들었다.

“조심 좀 하지”


세레나와 레스는 등의 날개프라모델로 공중에 날아들었다.


다이젤의 몸은 완전히 검은 물로 화해 바닥에 쏟아졌다. 마치 고운 비단처럼 퍼져 지하 교단의 모든 것들을 녹여냈다.


#

사무실 안에서 오 변호사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구석에 처박혀 있던 최성철이 최진혁의 목을 압박하며 고통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좋네···.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보는 게 내 유일한 낙인데 말이야. 그동안 너무 성실하게 일하느라 이렇게 괴롭히지도 못하고···.”

오변호사의 모습은 점차 징그러운 세균맨 처럼 모습이 변화해 갔다. 얼굴은 시커먼 왕대갈에 배는 커다랗고 팔다리는 가는 모습이었다.


“어이 최성철이 잘 잡고 있나?”

“윽.. 아버지를···. 놔줘”

오변이 최성철에게 이야기했지만 대답은 목이 졸려지고 있는 최진혁에게서 나왔다.

“조금만 참으면 마왕의 축복으로 원하는 걸 모두 얻을 수 있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잖아 .. 우리 최진혁아..”

오변이 목을 잡힌 최진혁의 얼굴로 자신의 혀를 길게 뽑아 핥았다.

“아 한가지 빠뜨린 게 있어.. 네 아버지의 척추에 마왕의 척추 일부를 심어 놨어.. 수만명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놀랐지 뭐야···. 마기 흡수 능력이 뛰어나.. 그러니 마나 폭풍 후유증이 왔겠지?”

“무슨···. 말···. 윽”

“궁금하네! 네놈도 마기 흡수 능력이 좋을지 말이야···. 최진혁 네놈과 네 아버지는 큰 축복을 받을 거였어.. 무려 소마왕의 육체가 되는 거지.. ”

“꺼···. 져”

“육체로 쓸만한 것들이 없으니깐. 여러개로 쪼개서 만들 계획이었는데 말이야. 아쉽네..”

"?!...너..."

순간 오 변호사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혀로 핥은 부위가 마치 동물의 피부처럼 까슬한 느낌에 놀란 오 변호사가 외쳤다.

“누구냐”


순식간에 사무실에 여러 명의 최진혁이 나타났다.

펑펑펑펑펑


“오 변호사님···. 들어야 할 정보는 다 들은 거 같아···. 크크크”

다섯 명의 최진혁이 오 변호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힘을 내뿜었다.

다섯 명의 사방에서 그의 사지를 붙잡고 늘어지자 당황한 오 변호사가 외쳤다.

“최···. 최성철.. 모두 죽여”


최진혁 모습을 한 호미에게 붙잡혀 공격받자 최성철을 불러냈다. 알몸의 최성철이 자신의 척추에서 뭔가를 뽑아 들려는 모습을 취했다.

그 순간 거꾸로 매달려 상황을 지켜보던 아이가 어느새 검은 용으로 변해 있었다.

영환이 블랙드래곤과 동기화율이 90%에 육박하자 소환가능해진 작은 드래곤피규어였다. 이름하여 '까망이'이라고 불리는 블랙드래곤은 작은 입에서 거센 불꽃을 뿜어댔다.

이내 발톱으로 밧줄을 잘라내고 최성철을 꼬리로 제압해 버렸다.


쓰러진 그를 호미가 꼬리하나를 떼어내 포박하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성철.

“네놈들 도대체 뭐야..?”

분노 때문인지 얼굴색이 검붉게 변한 오 변호사가 날카롭게 외쳤다.


“영환 님 소환수.. ”

“최진혁은.. 어딨지?”

“나는 몰라”


움직일 수도 없고 최성철은 포박당하고 눈앞의 소환수에게 모든 정보를 넘겼다고 생각되자 오 변호사의 얼굴이 검붉게 변했다.


“이···. 이 으으”

분노한 그가 몸을 보라색 풍선처럼 부풀리기 시작했다. 이 상황도 이미 알고 있는 듯 호미가 웃으며 말했다.

“독?”


푸스스스스

입에서 보라색 가스를 내뿜는 오 변호사 그대로 주변에 자재들이 녹아 내릴 정도로 산성이 강했다.

검은 용 까망이가 입에 강한 브레스를 내뿜어 다가오는 독을 태워버렸다.

그런데도 끝없이 내뿜는 산성에 호미가 그대로 사무실 내부 유리창을 깨 부스고 자리를 이동했다.


호미의 꼬리에는 최진철의 아버지 최성철이 매달려 있었다.

사무실 내부는 보라색 독성에 녹아내려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쿵 사무실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오 변호사는 주변에 독초들을 뿌리째 뽑아 들었다. 독초들이 감싸고 있는 붉은 혈마석이 번쩍거렸다. 그는 그것들 모두 입으로 넣어 버렸다.

더욱 크게 몸을 부풀어 올랐다. 내뿜는 독가스의 색도 더 진해졌다.

그는 더이상 사람의 형상이 아닌 온전히 동그란 구체로 바뀌었다. 모든 것을 녹이겠다는 심산인지 계속해서 보라색 독을 뿜어댔다.


지하 내부는 점차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바닥에는 검은 비단 같은 점막이 흐르고 공기 중에는 강력한 산성을 띠는 보라색 입자가 날아다녔다.


“최악의 상황이네..”

영환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보라색 입자에 의해 녹아내린 마인은 검은 점막에 녹아 흡수되었다. 순식간에 결국 마인들이 마력 보충제가 되어 사라진 것이다.


“하.. 마족인 건가요?”

기분 나쁜 모습에 치가 떨린다는 듯 몸서리친 찰리가 말했다.


“아니요. 정확히 마족과 계약한 마인입니다.”

김강민이 어디선가 소리쳤다.

영환과 찰리가 싸우고 있을 때 혼자서 지하 공동의 내부를 수색한 김강민이 뭔가를 알아낸 듯 소리쳤다.

“최진혁이 말한 대로 이곳에 공간이동마법진이 있었습니다.”


어떤 게 김강민을 흥분시켰는지 그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강민 헌터 님 일단 여기 공기정화가 필요할 거 같은데요”

“퓨리파이 디 에어”

대답 대신 김강민이 있는 자리에서 시작된 녹색의 섬광이 공동 내부를 뒤덮었다. 영환과 찰리에게 닿기 전에 김강민의 마법이 공기를 정화했다. 그런데도 넘쳐나는 독가스에 강민이 결심한 듯 외쳤다.

“트리플 에어 쉴드”

강민이 삼중 에어 쉴드를 만들어 오 변호사의 보라색 독성을 막아냈다.

그러곤 다급하게 영환에게 뛰어와 여러 문서와 자신이 발견한 것들을 랩퍼처럼 쏟아냈다.


“대공간이동마법진, 마족계약진, 수백 개의 혈마석, 마기에 휩싸인 아이템 수십 개, 공간이동 및 계약마법진에 대한 책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물건들이 많아요. 너무 많아서 모두 가져가기 힘들 거 같아요.”

“저기 보이시나요?”

김강민의 못 말리는 열정 덕분에 원래 계획보다 길게 머물러 있었다. 그로 인해 다이젤과 오 변호사의 변이는 극에 달해 있었다.

다이젤의 검은 점막이 오 변호사를 감싸고 두툼하고 긴 몸을 만들어 냈다. 그 크기와 길이가 보통을 넘어섰다.


“원래 계획은 최성철을 구해서 지상에 공략대와 합류하는 것 까지 였는데요..”

“미안합니다. 마법서만 보면 눈이 뒤집혀서.. 공략대에 연락해 뒀습니다.”

“...하..”

영환과 미안해하는 강민사이를 파고들어 찰리가 무언가 외쳤다.

“저거 완전히 검은색 줄무늬 보라 뱀이 됐는데요”

“보라색 줄무늬 검은 뱀입니다.”

김강민의 정정에 발끈하려던 찰리에게 거대한 꼬리가 날아들었다.


“조심하세요. 기존의 마물과 차원이 다릅니다. 단단하고 유연해요”

영환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외쳤다.

꼬리 부분이 땅에 닿으면서 보라색 독성이 주변에 퍼졌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찌걱 찌걱 찌걱 툭

호미의 꼬리에 포박되어 있던 최성철의 척추가 갈라졌다. 피부를 뚫고 나온 척추뼈는 마치 살아 움직이듯 성철의 피부를 헤집어 놨다. 그럼에도 피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최성철의 몸 안에서 뭔가 빠르게 튀어나왔다. 사람 머리통으로 보이는 그것은 튀어나와 뱀의 머리 위에 안착한 동시에 기겁할 목소리를 내었다.

“믿으라”

영환 일행은 귀를 부여잡고 그것을 노려봤다.


“하...”

뱀의 머리 위에서 온전한 사람 머리통 하나 되더니 액체처럼 스스로 몸을 일으킨 남자는 사제복장을 하고 있었다. 왼손에 묵주를 오른손에 인피(人皮:사람의 가죽)로 만든 책 한 권이 들려 있었다.



“내 눈이 이상한 게 아니라면 목사 복장 입고 있는 저게 마족이라는 건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감상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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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마물의 숲 1 - 출정식 이틀 후 21.07.19 116 0 11쪽
53 마왕찬양론자 5 - 소마왕 2 21.07.10 127 0 14쪽
52 마왕찬양론자 4 - 소마왕 21.07.09 126 1 12쪽
» 마왕찬양론자 3 - 오 , 다이젤 21.07.08 139 1 14쪽
50 마왕찬양론자 2 - 지하 교단 21.07.07 132 1 14쪽
49 마왕찬양론자 1 - 최진혁 21.07.06 146 1 13쪽
48 찰리 장 - "할게요" 21.07.05 162 2 15쪽
47 찰리 장 - “Tomb of Evil” 21.06.26 164 2 16쪽
46 찰리 장 - 꿈 21.06.25 165 2 14쪽
45 고영환 VS XX XXX 21.06.24 162 2 15쪽
44 강석 VS 이석 21.06.23 164 2 13쪽
43 검 vs 방패 - 21.06.22 183 2 14쪽
42 검 vs 마법 21.06.21 182 2 14쪽
41 빙 vs 양 21.06.19 208 2 15쪽
40 설민지 - 빙 21.06.18 210 2 16쪽
39 신기루 신전 6 - 트릭스터가 다 말해 21.06.17 215 2 13쪽
38 신기루 신전 5 - 정신없는 날 21.06.16 213 2 15쪽
37 신기루 신전 4 - 한방 먹이기 시작 21.06.15 222 2 13쪽
36 신기루 신전 3 - 헌터 훈련용 초감각 시뮬레이션 프라임 게임 21.06.14 218 2 12쪽
35 신기루 신전 2 - 붕괴 +2 21.06.12 236 2 13쪽
34 신기루 신전 1 - 위기의 공략대 21.06.11 269 2 12쪽
33 A급 필드 공략 5 - 안좋은 소식 21.06.10 261 2 12쪽
32 A급 필드 공략 4 - 21.06.09 259 2 12쪽
31 A급 필드 공략 3 - 빅토르 아둘레옹 21.06.08 273 2 13쪽
30 A급 필드 공략 2 - 이종 21.06.07 322 3 13쪽
29 A급 필드 공략 1 - 미션 수행식 훈련 21.06.05 351 3 14쪽
28 이지연 하우스파티 3 - 누가 누구 21.06.04 380 5 16쪽
27 이지연 하우스파티 2 - 녹색 오로라 21.06.03 379 5 14쪽
26 이지연 하우스파티 1 - 그들만의 치성 +2 21.06.02 406 6 14쪽
25 훈련과 전투 3 - 방패 민지웅 21.06.01 414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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