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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검림(刀山劍林)

구룡천하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도검
작품등록일 :
2007.07.11 18:23
최근연재일 :
2007.06.01 11:48
연재수 :
11 회
조회수 :
203,807
추천수 :
49
글자수 :
54,340

작성
07.05.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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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二章 화씨의가(華氏醫家) - (二)

DUMMY

낙일검문(落日劒門).

점창파(點蒼派)의 속가제자가 세운 문파로, 낙일검문의 역대 문주들 중에 점창파의 속가제자가 아닌 이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점창과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인 곳이다.

낙일검문의 당대 문주는 유공부란 자로 사일검(射日劍)의 고수였다.

사일검(射日劍)은 해를 쏘아 떨어트린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극쾌를 추구하는 검이었다. 그것도 베는 검이 아닌 찌르는 검이었다.

단 한 점을 극쾌의 속도로 찌르는 검.

발검에서 시작된 검로는 검과 단 한 점만이 존재하는 완전무결한 상태에서 그려져야 한다. 사일검을 만든 사람은 무아(無我)에서 극쾌를 얻었다.

사일검은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걸 버렸다.

무아의 상태에서 찌르는 검이기에 극쾌를 얻었지만, 무아의 상태이기에 적마저 잊었다.

때문에 한 점을 찌르고야 말겠다는 일념이 끝난 자리엔 오직 죽음만이 남는다. 적의 죽음이 아니면 자신의 죽음이.......


유고황은 낙일검문의 문주인 유공부의 동생으로, 호방함 뒤에 잔인한 손속을 감추고 있다고 하여 호언날수(豪言辣手)라 불리는 자다.

그가 있는 곳에 호탕한 웃음소리가 있고, 호탕한 웃음이 있는 곳에 그가 있었다. 그리고 호탕한 웃음이 그치면 잔인한 손속이 펼쳐졌다.

그래서 그는 호언날수였다.

유고황이 웃음을 터트렸다.

듣는 이의 기분을 저절로 좋게 만드는 호방한 웃음이었다.

“하하하! 화 신의(神醫) 그동안 안녕하시었소?”

“유 대협, 오시었습니까!”

정중한 자세로 유고황을 맞고 있는 검은 수염을 가지런히 기른 중년인은 화영령의 부친인 화대정이었다.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외다.”

느닷없는 유고황의 불평에 화대정의 얼굴에 의문이 떠올랐다. 그러자 유고황이 씩 웃으며 말했다.

“이놈의 세월이 신의는 비켜가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외다. 혹여 그 비법이라도 있소이까? 있다면 좀 알려주시구려. 앞으로 남도 아닐 터, 함께 젊어지는 것도 좋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의미심장한 유고황의 농에 화대정의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제는 대놓고 말하는 구나!’

“백언이 신의 어르신을 뵙습니다.”

낭랑한 음성이 화대정의 상념을 흐트러트려 놓았다.

상념을 털어낸 화대정이 유고황의 바로 뒤쪽을 바라봤다.

흑의경장을 보기 좋게 걸친 소년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흑색일색인 흑호 한 마리를 곁에 두고 있었다.

흑호와 한시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고 해서 흑호공자(黑虎公子)로 불리는 유백언은 낙일검문 문주의 둘째 아들로 낙일검문이 화영령의 혼인 상대로 생각하고 있는 당사자였다.

그런 유백언인 탓에 천생이 의원인 화대정으로서도 께름칙한 마음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왔는가?”

께름칙한 마음을 내색하지 않으려 애써 억누른 탓인지 목소리가 잠겨들었다.

그러나 불청객은 그런 화대정의 마음 따위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이 행동했다.

“예서 이럴게 아니라 들어갑시다. 내 신의께서 권하시는 차 한 잔 대접받아야 하겠소이다.”

기분이 들뜬 사람의 그것처럼 우렁우렁한 유고황의 목소리에 화대정의 마음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리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이 한 번의 입김에 저만큼 밀려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렇게 날려버릴 수만 있다면...’

창졸지간에 떠오른 생각이었지만, 화대정은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라 여겼다.

바로 그때 뜨겁지도 않은지 한 모금의 차를 벌컥 들이마신 유고황이 찻잔을 소리 나게 내려놓으며 특유의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말했다.

“본문에서는 날짜만 잡히면 점창에 사람을 보낼 생각입니다. 아마 장문인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께서 흔쾌히 왕림해 주실 것이니 이는 곧 본가와 이곳 성수의가(聖手醫家)의 체면이 크게 서는 일이 아니겠소이까?”

협박도 이런 협박이 없다.

만약 혼사를 거부한다면 이는 낙일검문을 무시하는 것이고, 나아가 점청파를 무시하는 것이니 그때에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허허! 강호가 어지러우니 본가가 이리도 핍박을 받는구나!’

“신의께서는 이 사람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입가에 득의만만(得意滿滿)한 미소를 옅게 매단 채로 말하는 유고황, 그런 유고황의 얼굴을 애써 외면한 채 입을 열기를 머뭇거리고 있는 화대정.

두 사람의 얼굴 표정은 너무나 상반되어 보였다.

‘휴! 이 일을 어찌 한단 말이냐? 아버님께서는 이런 중차대한 일을 맡기시고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니...’

화씨의가(華氏醫家)의 가주 화경선은 오래전부터 의가의 일을 화대정에게 맡기고 자신은 의술에만 전념했다.

이번 일이 처음 불거졌을 때만 해도 그랬다. 자칫 잘못 했다가는 의가가 피로 물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대정이 알아서 하라는 듯이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

화대정의 수심이 안으로 안으로 무겁게 침전되어 갔다.


* * *


한편 흑호공자(黑虎公子) 유백언은 자신의 배필(配匹)이 될 화영령을 찾아 의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얼굴을 보기는 했지만, 자세히 보지 못했기에 얼굴 생김생김이 몹시 궁금했었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그나저나 이년은 어디에 처박혀 있는 거야?’

꽤나 돌아다녔음에도 화영령을 찾지 못한 유백언은 은근히 부아가 치밀기 시작했다.

뒤쪽에 따르는 화씨의가의 시비가 있었지만, 안내할 필요 없다고 윽박질러놓은 탓에 이제 와서 앞장서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망할 계집 같으니라구! 서방이 왔다는 말쯤은 들었을 터인데, 냉큼 와서 인사 올리지 않고 어디에 처박혀 있는 거야!’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짜증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니 시비가 걸음을 멈추고는 황급히 고개를 숙이는 것이 보였다.

시비의 그런 모습에 유백언은 연상되는 게 있었다.

‘흠, 여인의 몸인지라 부끄러워서 나오지 않은 건가?’

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지금껏 찾아 헤맨 것을 떠올리고, 또 얼마나 찾아 헤맬지 모르기에 꺼져가던 짜증이 일시에 폭발하듯 치밀었다.

“그래도 그렇지 망할 계집 같으니...”

일그러진 입가에 짜증이 덕지덕지 붙은 모양으로 중얼거린 유백언은 자신의 곁에서 어슬렁거리듯 따르는 흑호(黑虎)를 내려다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두고 보자!’


화영령은 서동백이 기거하는 별원에서 소년을 돌보고 있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따스했기에 일부러 소년을 데리고 나와 꽃밭 한쪽에 우직하게 자리한 평평한 암석 위에 나란히 앉았다.

“예쁘지? 저 꽃들은 아빠가 엄마를 위해 심어놓은 것이래.”

혼잣말처럼 중얼거린 화영령의 얼굴에 아픔이 잠깐 머물다 갔다.

“그러고 보니 저 꽃들도 너처럼 말이 없네.”

소년을 돌아본 화영령이 짐짓 엄한 표정을 하며 나무라듯 말했다.

“그래도 꽃들은 제 할일을 하고 있는 거야. 꽃은 예쁘게 활짝 피어나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게 일이거든. 그러니까 너도 빨리 이겨내고 네 일을 해야지! 지금은... 네가 아픔을 겪었으니까, 그 아픔이 사라질 때까지 잠깐 쉬는 것이라 믿을게. 알았지?”

소년은 변함없이 말이 없었다.

그래도 화영령은 실망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제 할 말만을 계속 중얼거렸다.

“네 생각에도 그렇지?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 우리 쪽에선 생각도 없는데, 자기들이 뭐라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건지, 틀림없이 본가를 꿀꺽하려는 걸 거야! 칫! 누가 시집가는가 봐라!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으면 차라리 혀 깨물고 자결하고 말테야!”

바로 그때 짜증이 잔뜩 배인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누구 맘대로 자결한다는 거야?”

화들짝 놀란 화영령이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나 목소리가 들려온 곳을 향해 돌아섰다.

송아지만한 시커먼 흑호와 얼굴 한 가득 짜증을 담고 있는 또래로 보이는 소년이 이쪽을 바로보고 있었다.

“누구?”

“넌! 서방이 될 사람의 얼굴도 모르냐?”

“........!”

순간 화영령은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해진 얼굴로 방금 소년이 내뱉은 말이 무슨 뜻인지 헤아리기에 바빴다.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그런대로 봐줄 만은 하군!”

거짓말이다.

기대 이상이다.

유백언은 화영령의 미모에 속으로 연신 쾌재를 부르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듯 툭 내뱉듯이 말했다.

그제야 유백언의 정체를 알아챈 화영령이 눈썹을 치켜 올렸다.

그렇지 않아도 화가 나고 부아도 치밀었었는데, 자신 또래로 보이는 당사자가 나타나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을 수 없는데다,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어 왔기에 분노가 극으로 치달았다.

당연히 화영령이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서방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누가 너같이 못생기고, 예의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애한테 시집이나 간대? 웃기지도 않아 정말!”

“너, 너?”

유백언이 손가락을 들어 화영령을 가리키며 말을 더듬었다.

극도로 흥분할 때 그가 보이는 행동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화영령은 이때다 싶었는지 더욱 빠르게 쏘아붙였다.

“칼질이나 해대는 너희 가문이 무엇 때문에 혼사를 이루려고 하는지 잘 알고 있거든, 그러니까 괜히 헛물켜지 말고 꺼지셔. 그리고 누가 너 같이 성질이 고약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애한테 시집을 가겠어? 그러느니 차라리... 얘한테 시집가고 말겠다.”

화영령의 폭언이 계속되는 동안 유백언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점점이 커지던 분노가 이성을 마비시켜가고 있을 정도였다.

보잘 것 없는 수준이지만 유백언은 분명 무공을 익혔다. 당연히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배웠다. 그러나 화영령의 마지막 말은 분노를 가라앉힐 생각조차 못하게 했다.

유백언이 화영령을 향해 다가갔다.

보보마다 살심을 드러낼 정도로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화영령은 턱을 치켜들고 모로 돌리고 있었다.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이다.

그것도 잠시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유백언에게서 느껴지는 스산한 기운에 화영령의 턱이 점차 낮아졌다.

그리고 유백언이 세 걸음 앞에서 걸음을 멈춘 순간 극도로 불안을 느꼈는지 눈동자가 떨리기까지 했다.

유백언이 화영령을 바라보며 새하얀 이를 드러냈다.

“그놈한테 시집가겠다고? 크크크! 맹세컨데, 너한테 집적거리는 놈은 누구든 갈가리 찢어 죽이고야 말겠다.”

도저히 열다섯 살 소년의 입에서 나올만한 말이 아니다.

번들거리는 눈으로 노려보며 으르렁거리는 유백언의 모습에 화영령은 온몸이 차가운 얼음물속에 빠지기라도 한 듯 극심한 한기를 느꼈다.

하얗게 변해가는 화영령의 얼굴에 비웃음을 머금은 유백언이 말없이 한쪽만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을 향해 비릿하게 말했다.

“고개를 돌리지도 않는단 말이지? 크크크!”

순간 다급해진 화영령이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려 했다. 그러나 유백언의 살기에 눌려있던 터라 제 때에 입을 열지 못했다.

유백언이 손에 쥐고 있던 줄을 당기며 흑호를 앞으로 내몰았다.

그러자 흑호가 느릿한 걸음으로 움직여 그때까지도 먼 산만 보고 있는 소년의 앞으로 가더니 금방이라도 잔혹하게 살을 찢어버릴 것 같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사납게 으르렁거렸다.

크르르릉!

맹수 특유의 잔혹한 살기가 소년을 덮쳤다.

순간 소년의 초점 없는 눈동자가 바르르 떨리더니 그곳에 살광이 번뜩이는 흑호의 두 눈이 나타났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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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7

  • 작성자
    소방차
    작성일
    07.05.28 13:07
    No. 1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려(黎)
    작성일
    07.05.28 22:45
    No. 2
  • 작성자
    Lv.20 천무검신
    작성일
    07.05.28 22:47
    No. 3

    건필하세요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07.05.28 23:55
    No. 4

    세 분 감사합니다. *^^*
    물론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께도 감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9 12:41
    No. 5

    잘 보고 갑니다..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혼자걷기
    작성일
    07.05.30 04:59
    No. 6

    뗄래야 뗄 수가 없는 → 떼려야 뗄 수가 없는

    발검에서 시작된 검로는 검과 단 한 점만이 존재하는 완벽 무결한
    상태에서 그려야 한다 : 이 문장에서 주어는 '검로'가 되는데, 검로
    를 그리는 것은 검술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무정물인 주어 '검로'가
    '그려야 한다'는 서술어를 취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 무결한'
    이라는 표현은 '완전무결한'으로 고쳐 쓰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완전무결 - [명사]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아무런 결점이 없음' 에서
    형용사 '완전무결하다'가 파생된 것입니다. '완벽 무결한'이라는
    표현이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색한 표현일 뿐만 아니라
    국어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아닙니다. 굳이 사용하시려면 '완벽하고
    무결한'이라는 구를 형성하여 문장을 형성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일검은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걸 버렸다 : 마찬가지로 주어는
    무정물인 '사일검'입니다. → 사일검은 극쾌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것을 버리고 만들어진 검법이다(사일검은 뒤에 주어부 생략).

    찌르고야말겠다는 → 찌르고야 말겠다는

    적의 죽음이 아니면 자신의 죽음이... → 적의 죽음이, 아니면 자신의
    죽음이....... : 줄임표는 점이 여섯 개입니다. 거기에 마침표 온점까지
    총 일곱 개의 점이 찍혀야 한글맞춤법에 어긋남이 없는 표현입니다.
    문학 장르가 시(詩)라면 행의 모양새를 위한 '시적 허용'이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소설에서 줄임표가 점이 3개 찍힌 표현은 용납할
    수 없는 비문이 되고 맙니다.

    유공부의 동생으로 → 유공부의 동생으로, : 쉼표가 있어야 독자가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호언날수였다. : 서술부가 과거형으로 쓰이는 바람에
    지금의 그는 호언날수가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하게 됩니다.
    → 그래서 그는 호언날수이다.

    듣는 이의 기분을 저절로 상승시켜주는 호방한 웃음이었다.
    → 듣는 이의 기분을 저절로 좋게 만드는 호방한 웃음이었다.

    화대정이 얼굴에 의문을 띄었다. → 화대정의 얼굴에 의문이 떠
    올랐다. : 조금 더 국문법상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고쳐 보았습니다.
    굳이 작가님의 표현을 고수하시고 싶다면, '화대정이 얼굴에 의문을
    띄웠다.'로 수정하셔야 합니다.

    -----------------------------------------------------------

    본문 29줄까지만 읽고 오타, 비문 그리고 어색한 문장을 제 나름대로
    수정해 보았습니다. 웬만하면 본문 한 편을 다 읽고 수정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수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이만 댓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을 읽다 요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한글맞춤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작정
    작가님 글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잠시나마 한글에 대해서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 보자는 취지에서 이러한 장문의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07.05.30 08:45
    No. 7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07.05.30 11:44
    No. 8

    잘몰라요님, 巨時期님 감사합니다.
    혼자걷기님 감사합니다.
    님의 지적에 부끄러워지는군요. ( ..)
    한 문장 한 문장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너부리턴사
    작성일
    07.05.30 13:54
    No. 9

    호오? 드디어 주인공이 깨어나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7.05.31 09:44
    No. 10

    흐음 흥미가 끌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7.05.31 09:45
    No. 11

    재미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07.05.31 15:44
    No. 12

    너부리턴사님, 노란병아리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단군한배검
    작성일
    07.06.09 17:55
    No. 13

    건 필하세요^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BeKaeRo
    작성일
    07.06.09 22:52
    No. 14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철혈기갑
    작성일
    07.06.12 16:44
    No. 15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낚시왕
    작성일
    07.06.12 17:07
    No. 16

    건필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쥬라
    작성일
    07.06.17 15:38
    No. 17

    흑호라..특이하네요..
    어떤일이 벌어질까..얼른 다음편으로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광풍도사
    작성일
    07.06.17 23:14
    No. 18

    즐감하였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金俊亨
    작성일
    07.06.18 21:31
    No. 19

    잘 읽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하로
    작성일
    07.06.19 16:00
    No. 20

    잘보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애[自愛]
    작성일
    07.06.30 05:09
    No. 2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pr*****
    작성일
    07.06.30 17:14
    No. 22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선율
    작성일
    07.07.01 08:25
    No. 23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화(童話)
    작성일
    07.07.01 15:16
    No. 24

    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침고요
    작성일
    07.07.07 00:46
    No. 25

    건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만독존
    작성일
    07.07.11 16:33
    No. 26

    꼭 저런놈 하나씩 있지 에구쯔쯔쯔 천둥벌거숭이라고하나 요새잘안써서 옛말을 다 잊었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한울
    작성일
    08.11.23 15:39
    No. 27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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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구룡천하(九龍天下) 第四章 빗방울은 오랫동안 쏟아져 내렸다 - (二) +27 07.06.01 14,741 4 11쪽
9 구룡천하(九龍天下) 第四章 빗방울은 오랫동안 쏟아져 내렸다 - (一) +31 07.06.01 15,932 3 16쪽
8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三章 제발 제게 힘을 주십시오 - (二) +37 07.05.30 16,019 3 13쪽
7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三章 제발 제게 힘을 주십시오 - (一) +22 07.05.30 15,922 3 12쪽
6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二章 화씨의가(華氏醫家) - (三) +37 07.05.28 16,032 4 9쪽
»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二章 화씨의가(華氏醫家) - (二) +27 07.05.28 16,254 13 12쪽
4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二章 화씨의가(華氏醫家) - (一) +29 07.05.28 18,951 5 12쪽
3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一章 용가촌(龍家村) - (二) +30 07.05.26 18,838 3 8쪽
2 구룡천하(九龍天下) 第一章 용가촌(龍家村) - (一) +25 07.05.26 23,096 2 8쪽
1 구룡천하(九龍天下) 서장 +45 07.05.26 29,444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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