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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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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
사포 - Rainbow라고도 하며, 축구공 한번 건드려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흉내내 봤다는 전설적인 기술.
프로리그에서 이걸 쓰면...
*주의 1 : 상대 선수에게
개욕을 먹거나, 강력한 태클과 차징을 받을 수 있음.*주의 2 : 쓰다가 공 뺏기면 감독에게
개욕을 먹거나, 2군행 당할 수 있음.스터드 - STUD(쇠징? 찡?) 일명 '뽕'으로도 부르는데, 축구화 밑 창에 달린, 마찰력을 높히기 위해 위해 뾰죽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스터드를 들고 태클하다' 라는 뜻은, 이 스터드 부분이 정면으로 보이도록 태클을 했다는 것인데, 발목이라도 걷어차면 한~두 달짜리로 끝나는 게 다행일 정도다.
본 소설에서 날라차기로 스터드에 어깨를 까인 철인이 선수생활을 마감할정도였다. 정말 위험한 플레이라는 뜻이다.
스터드를 들고 태클하면, 가볍게는 경고가 주어지고, 크게는 퇴장까지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심판이 한 팀을 편들거나, 아니면 못 봤거나 하면 말짱 꽝이다.)번외로 축구 선수 뿐만 아니라 육상선수도 이 스터드 달린 신발을 신는데...
필자 어린 시절에 육상부 뽕을 봤는데, 그건 그냥 쇠로 만든 송곳이 달려있다. 그래서 '신발 신은 육상부에게는 개기면 안된다.'라는 속설이 전해지고는 했다.(실제 육상부 친구가 빡쳐서 신발을 던져서 어떤 녀석에게 얼굴에 세줄기 대각선 흉터를 만들어 주기도 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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