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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말
철인의 과거사가 살짝 드러났습니다.
머리 아픈 이야기는, 저만 알고 가는게 좋을까요?
(모르죠, 나중에 외전이 나올지도. ㅎ)
아, 참고로, 이 소설은 본격 감독물입니다.
감독이 하는 일은 여러가지...
...
누가 순수 개그물에 축구를 첨가했데! 나와!
놀아주오. 나와 놀아주오!~~!
(반)토막 상식.
영국의 구단은 한국의 구단과는 다릅니다.
한국은 구단주=모기업으로, 모기업이 구단을 경영하고, 감독은 주어진 선수들을 관리 감독하는 식입니다.(가끔 선수 사달라고 툴툴 거릴 수는 있겠지만.)
하지만, 영국(혹은 유럽 구단의) 구단은 다릅니다.
먼저 구단주는 개인이 많습니다.(갑부거나, 귀족출신 이거나, 혹은 주식 발행으로 공동 소유 형식에 대주주가 구단주이기도 하고...)
구단주는 구단의 모든 권리(소유권 및 경영권 등)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단주는 자신의 경영권을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하기도 합니다.
큰 클럽의 경우, 경영권을 세부적으로 위임하기도 하는데, 부단주/사장/부사장/이사/단장/감독 등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작은 클럽의 경우 임원이 한 둘 이거나, 혹은 감독 혼자 경영하기도 합니다.
경영권 자체도 세부적으로 나누면
주급(재무)관리/일정관리/유소년 선수관리/영입 관리/ 방출관리/육성관리/훈련관리/전술관리/경기관리 등등등...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구단주는 이를 각각의 임원에게 위임하기도 하고 감독에게 위임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구단주가 감독에게 위임한 경영권을 감독이 다른 코치들에게 위임하기도 하고요.
어떤 감독들은 경기만 관리하지만, 어떤 감독들은 구단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 반토막 상식이니까, 복잡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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