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능구석 님의 서재입니다.

F급 무한재생 헌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능구석
작품등록일 :
2023.11.26 04:32
최근연재일 :
2024.07.05 07:20
연재수 :
184 회
조회수 :
540,018
추천수 :
8,979
글자수 :
1,117,476

작성
23.11.27 19:40
조회
10,350
추천
149
글자
13쪽

4화

DUMMY

“오우⋯.”


두 요원은 나를 여명길드로 데려갔다.

대형길드의 본사는 과연 대단한 위용을 자랑했다.

남아도는 돈을 주체할 수가 없다는 걸 시각적 효과로 표현이라도 하듯 여명길드의 사옥은 휘황찬란했다.

이런 건물에 출입하며 일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소속감이 들 것 같았다.


나와 두 요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사무실을 찾았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건물은 대부분 소등돼 있었지만 한 부서만큼은 아직도 업무가 한창이었다.

레이드 지원 2부라고 적힌 부서였다.


아마 이들이 그 문제의 던전을 담당한 부서인 모양이고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에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보거나 각종 정보를 수집하며 해결 방법을 찾느라 분주했다.

오주한 요원은 그런 직원들을 뒤로하고 곧장 레이드 지원 2부의 부장을 찾았다.

부장은 분주한 직원들과 달리 삐딱하게 앉아 턱을 괴고 느긋하게 마우스를 딸깍거리고 있었다.


“연락하셨던 요원님?”


그는 이쪽을 쳐다보는 것도 귀찮다는 듯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했다.

직원들은 다 열심히 일하는데 이 인간은 뭘 하고 있나 모니터 화면을 슬쩍 훔쳐봤더니 그는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었다.

이 새끼 뭐지?


“예, 헌터관리국 오주한 요원입니다.”

“예~ 김지호 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지호 부장은 꽤 젊어 보였다.

한 30대 후반 정도로 보였는데 그 나이에 대기업의 부장 자리를 꿰찼다는 것은 겉보기는 저래도 엄청난 엘리트라는 소리겠지.

그나저나 이 인간은 우리를 옆에 세워둔 채 마음에 드는 옷 몇 가지를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나서야 겨우 자리에서 일어섰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서 싸가지가 없는 건가?


“자, 이쪽으로. 김 대리님~ 회의실 불 좀~.”

“아, 예!”


김지호 부장은 슬리퍼를 찍찍 끌고 우리를 회의실로 안내했다.


“그래서 갑자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뭐, 보시다시피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간단히 용건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쪽은 박준호 씨입니다. 현재 던전 브레이크를 일으키기 직전인 A급 던전의 기믹을 파훼할 가능성이 있는 분이시죠.”

“네, 파일 받아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래서 용건은요?”


김지호 부장은 이야기에 별 관심 없다는 듯 자신의 손톱 상태를 확인하며 말했다.


“박준호 씨가 누군가로부터 사적 보복을 당하고 있더군요.”

“아~ 저도 인터넷 뉴스 봐서 알고 있습니다, 여론이 아주 살벌하던데요? 요즘은 인터넷이 제일 무서운 법이죠.”

“정보가 여명길드 쪽에서 샌 모양이더군요.”


오주한 요원의 말에 김지호 부장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손톱에서 오주한 요원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굉장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씀을 하시네요. 증거는 가지고 와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거죠?”

“그야 문제를 해결할 인물이 박준호 씨라는 정보를 가진 건 여명길드가 유일하니까요.”

“아니죠, 하나 더 있죠. 헌터관리국.”

“저흰 절대 아닙니다.”

“그럼 저희도 절대 아니지 않을까요?”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다면 공식적으로 수사에 나서려고 합니다.”

“아, 예. 뭐⋯ 그건 당연히 그러셔야죠.”


계속되는 오주한 요원의 경고에도 김지호 부장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중에 범인 잡고 보니 관리국 쪽 사람이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그땐 또 예전처럼 모른 척 입 꾹 다무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안 그래요, 박준호 씨?”


그리곤 그는 나를 향해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당한 게 있다 보니 관리국은 믿을 수가 없네요.”


김지호 부장의 말에 나도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내 말에 오주한과 김민주 요원 모두 난색을 표했다.


“그나저나 부장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예~ 편하게 말씀하세요.”

“제가 던전에 들어가면 얼마 받을 수 있습니까?”


발언권이 넘어온 김에 나는 슬슬 여기까지 온 목적을 달성해보기로 했다.

내 말에 두 요원은 놀란 표정으로 나를 집중했고 김지호 부장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공략 성공 시 오천만 원 드리겠습니다.”


그의 말에 나는 오주한 요원과 눈빛을 교환하고 다시 말했다.


“여기 요원님 말씀으로는 1억이라고 들었는데요.”

“준호 씨가 레이드 참가를 극구 거절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맞습니까?”

“⋯예.”


맞는 말이었다.

이걸 맞다고 대답하면 뭐가 됐든 내게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직감이 들었지만 아주 단호하게 레이드 안 들어간다고 내 입으로 못을 박아놓았기에 어떻게 돌려 말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지난 사흘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김지호 부장이 거만하게 다리를 꼬았다.


“본인이 거부하는데 저희가 뭐 깡패처럼 납치해서 던전에 끌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던전 브레이크는 해결해야겠고, 까놓고 말해서 준호씨가 투입된다고 해결 가능한 문제인지도 알 수 없으니 준호 씨한테만 매달릴 수도 없는 거고. 이미 다방면으로 다른 해결법을 탐색하는데 많은 자원을 썼고 지금은 길드의 모든 역량을 던전 브레이크 방어에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시점에 준호 씨에게 제공할 자원이 넉넉치가 않네요. 준호 씨가 왜 그렇게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는지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양쪽 모두 큰 손실만 떠안는 결과가 돼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나 때문에 길드가 큰 손실을 입은 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런 대형길드가 A급 던전 브레이크를 막는 데 돈을 너무 소심하게 쓴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다.

5천만 원이라는 돈이 대기업의 입장에선 푼돈일지 몰라도 내 입장에선 2년 치 연봉에 달하는 액수.

가게가 주6일 문을 여니까 내가 5천만 원을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날짜는 약 626일인데 원래 일급의 626배의 돈을 푼돈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었다.


“F급 헌터의 레이드 참여 보수가 5천이라니 말도 안 되는 액수죠. 더군다나 본인은 전투에 전혀 참가하지 않을 텐데 말이에요.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깨지지 않을 역대급 기록일걸요?”


역시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김지호 부장도 정확하게 그 부분을 찔러왔다.

하지만 나라고 이곳에 아무 생각 없이 온 것은 아니었다.

그래, 5천만 원도 역대급 기록이긴하겠지.

근데 기왕 기록을 세울 거면 더 높은 곳을 노려야 하는 거 아니겠어?


“5억.”

“⋯?”

“5억 주시면 참가하겠습니다.”


나는 김지호 부장이 부른 금액의 10배를 불렀다.


“⋯⋯당신.”


내 말에 줄곧 여유롭던 김지호 부장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인터넷에서 본 말이 사실이었군요? 더 많은 액수를 부르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인질로 잡고 치킨게임을 한다는 그 이야기.”

“아니요, 원래는 정말 참가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를 겁박해 레이드에 강제로 참가시키려는 어떤 씹새 때문에 그 새끼 엿 먹이고 싶어서라도 더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었고요.”


김지호 부장의 표정이 더 구겨졌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미 피해를 볼 만큼 봤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레이드에 참가한다고 해서 여론이 좋아지진 않을 거고 어쩌면 정말로 가게를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죠. 그러니까 이젠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번 기회에 장사 따위 접어도 되는 큰돈이나 한탕 벌고 튈렵니다.”

“제 귀에는 협박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데요? 당신 금전 감각이라는 게 없군요? 5억이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A급 헌터도 목숨을 걸고 몇 번의 레이드에는 참가해야 그 정도 보수가 나옵니다.”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어려운 건 잘 모르겠는데 자유시장경제, 수요와 공급의 법칙 뭐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제 가치가 5억 이하라 생각하시면 안 부르시면 그만이고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계약체결이죠, 아무튼 제 할 말은 이게 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나섰다.

판은 다 깔아놨다.

이들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나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 뒤였다.

나는 별로 똑똑하지 않다.

객관적으로 내 지능이 그다지 높지 않은 걸 자각하고 있다.

어쩌면 자승자박, 자충수, 뭐 그런 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헤치려 한다면 미친 척하고 한 번이라도 물어뜯어야 속이 풀리지 가만히 앉아 도축 당하길 기다릴 생각은 없었다.




***




눈을 감았다 뜨니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어제 요원들이 집까지 데려다준 건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잠들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루가 너무 길었고 많은 일이 있던 탓에 몸도 정신도 지칠 만큼 지쳐있었나 보다.


“몇 시야⋯.”


잠에서 깬 나는 제일 먼저 스마트폰부터 확인했다.

문자 331통, 부재중 전화 182통.

여전히 성난 민중의 분노가 쇄도하고 있었지만 그중 중복된 번호 하나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나는 이제부터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충 분위기라도 파악하기 위해 우선 인터넷 뉴스 기사를 쭉 훑었다.

그리고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인 것 같았다.


“후우⋯ 이제 되돌릴 방법이 없네.”


사실 나는 어제 여명길드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있었다.

어려울 건 없었다.

스마트폰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전 세계인이 시청하는 동영상 사이트에 생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시대니까.


솔직히 이게 어떻게 될지는 반신반의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나만 더 불리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저것 재고 따지기도 귀찮고 그런 걸 계산할 수 있는 머리도 아니라 그냥 한 번 질러봤는데 그 여파는 기대 이상, 상상 이상이었다.


어제 여명길드에서 오주한 요원과 김지호 부장, 그리고 내가 나눈 대화는 모두 생방송으로 인터넷에 송출됐다.

물론 유명 방송인도 아닌 내가 갑자기 생방송을 켠다고 해서 관심을 갖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난 방송 내용과는 상관없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내가 아는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에 방송 링크를 뿌리고 다녔다.

그럼 제목 낚시에 걸린 몇 명 정도는 궁금증에 내 방송에 들어왔고 대부분은 그냥 나갔지만 타이밍 좋게 내 방송에서 무슨 대화가 진행 중인지 눈치챈 유저들은 아직 뉴스에도 뜨지 않은 대형길드의 스캔들에 흥분해 적극적으로 더욱 널리 퍼 날랐고 그렇게 밤이 지났다.


나는 콩딱거리는 새가슴을 진정시키고 부재중 전화 중 40통 정도를 차지하는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대중의 반응은 다양했다.

내가 우려한 대로 괜히 나에 대한 인식만 더 나빠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결국 돈이 목적이었네 뭐네 하며 더욱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여, 여보세요! 박준호 씨!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으세요!!!”


상대는 신호음이 채 한 번을 가기도 전에 급히 전화를 받았다.

스마트폰 너머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일단 만납시다, 만나서 이야기합시다! 저도 일개 회사원이에요! 5억이나 되는 회삿돈을 저 혼자 도장 찍는다고 마련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 말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반응도 있었다.


[여명 쯤 되는 길드가 A급 던전 브레이크 직전인데 겨우 5억도 주기 싫어서 5천에 후려치는 거 실화임?]

[던전 브레이크 터지면 손실 나는 게 얼만데 5억 때문에 시간 끄는 게 맞냐? 따지고 보면 지들이 공략 못해서 이 지경 된 거 아님?]

[와, 이 와중에 5천으로 기 싸움 ㅋㅋㅋ 진짜 역겹다.]


바로 여명 길드를 비난하는 목소리였다.

김지호 부장의 말이 맞았다.

요즘은 인터넷이 제일 무서웠다.

그야 이거 한 방에 여명길드의 주가가 장이 열리자마자 4%가 푹 꺼졌으니까.

아마 이대로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면 주가는 더 떨어질 테고 한 번 나락으로 간 주가와 이미지를 회복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닐 것이다.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댁으로 차를 보내겠습니다!”


다급해보이는 김지호 부장의 말에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머슴살이를 해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말이 이런 말인가.

집으로 차를 보내준다니, 이런 대접 받아볼 팔자가 아닐 텐데.


“⋯⋯⋯?”


그런데 전화를 끊고 뭔가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게 뭘까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근데 이 새끼 우리 집 주소를 알고 있는 건가?”


위화감의 정체는 바로 그것이었다.

차를 보내려면 어디로 보내야 할지 물어보는 게 먼저고 그냥 정신이 없어 깜빡한 거라면 다시 연락을 하겠지만 김지호 부장은 전화를 끊고 연락하지 않았다.


“와, 씨⋯.”


솔직히 나를 공격받게 한 게 여명길드인지 아닌지 확증은 없었고 만약 아니라면 일을 이런 식으로 만든 게 좀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앞으로 무슨 짓을 더 당했을지 약간 오싹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50 흑전사
    작성일
    23.12.01 14:24
    No. 1

    생존력 강한 동물중에 비둘기가 있고 바퀴벌레, 갑충벌레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사람은 생존력이 더 강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홍뱀
    작성일
    23.12.16 21:40
    No. 2

    머저리 맞죠.. 가족들 생계가 달렸는데 50억도 아니고 꼴랑 5억이라니 ㅉㅉ 간이 작은 건지.. 에효..

    찬성: 19 | 반대: 0

  • 작성자
    Lv.94 다태
    작성일
    24.01.03 11:53
    No. 3

    너무 작가님 생각으로만 생각하시고, 글에서 독자들을 설득하는게 부족한거 같습니다. 뭔가 저희한테 더 설명하거나 들어가야할 지문이 있을거 같은데, 필요한 대화나 설명이 더없이 그냥 이렇게 결론이 났다. 이렇게 알아들어라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남자들 대화는 보통 어떤 근거가 있었는지,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어떤 늬앙스를 품겼는지, 어떤 정황이 있었는지를 보고 결과에 대해 납득을 하는데, 마치 1+3+n=50이야. n은 작가인 나만 알고 있을테니까 너희는 1+3이랑 답이 50인거만 알고 있어라고 쓰여있는거 같군요?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92 jaeger
    작성일
    24.01.07 03:09
    No. 4

    가서 살아서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뭘 믿고 가나?
    하는 짓 보면 던전서 걍 죽이고 나와도 하나도 이상할 거 없을거 같은데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49 ls*****
    작성일
    24.01.08 18:10
    No. 5

    뒤질지도 모르는데 50억은 받아야지 감빵갔다 오는것도 아니고 꼴랑 5억?ㅋㅋ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97 th****
    작성일
    24.01.08 21:01
    No. 6

    아니 지들이 필요한건데....머저리맞네....배짱튕겨도될판을....피해까지받았으면서..호구네....호구....시작부분을 걍 다르게바꾸는게 나을듯...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46 널보고있어
    작성일
    24.01.15 19:25
    No. 7

    진짜 어지간하면 댓글 안남기는데 너무하네
    언제적 억지 전개인지 개 발암 고구마 진짜로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5 마루마야
    작성일
    24.01.17 07:18
    No. 8

    5억은 ㅋㅋㅋ 장난하나ㅋㅋㅋㅋ주인공 ㅂㅅ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작은텃밭
    작성일
    24.01.18 16:12
    No. 9

    이런것도 읽으라고 올리는구나 갈때 까지 가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11 건강12점
    작성일
    24.01.25 18:19
    No. 10

    50억 부르면
    시민들이 돈에 미친새끼라 하니까
    5억 부른거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n3******..
    작성일
    24.01.27 02:41
    No. 11

    꼴랑 5억이라고 하는새키들 지들이 저상황되봐라 5천은 받을수나 있겠냐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44 뭔데뭐야
    작성일
    24.01.30 09:47
    No. 12

    수고요 5억에 f급이 온몸 찢어지는 고문을 수십일당한 곳에 간다니 ..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5 루루후
    작성일
    24.02.02 19:46
    No. 13

    5억이 꼴랑으로 느껴질수있겟지만 A급헌터조차 던전을 몇번이나 들어가야 얻을수있는돈이라는데 고작이라고 하기엔 꽤큰돈아님?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4 우리집좋아
    작성일
    24.02.14 01:02
    No. 14

    허이. 간만에 천년하수오 고구마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2 dh****
    작성일
    24.03.09 07:51
    No. 15

    ㅡㅡ 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k*****
    작성일
    24.04.08 15:40
    No. 16

    ㅋㅋㅋ 저거 병신이냐 오억이라니
    지목숨값으로 오억이라니 백억도 아니고 참나
    어이가앖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머이카노
    작성일
    24.04.23 17:18
    No. 17

    무슨근거로 그만둔 F급을 A급기믹을 파훼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건가....
    독자들이 이해할수 있게 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cyobits
    작성일
    24.05.03 09:31
    No. 18

    이번화를 보고 하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홈즈홈
    작성일
    24.06.11 20:51
    No. 19

    얘기가 너무 길다
    독자로부터 울분을 참게하다 뭔가 빵 터질것처럼 상황을 몰더니 다시 심박수를 뚝 떨어지게 차분하게 만드는 전개라니 ㅋㅋㅋ 먼저 내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0..0
    작성일
    24.07.04 20:09
    No. 20

    n3609 // 세상엔 이런 ㅂㅅ도 있구나 그걸 웅호하는 ㅂㅅ까지...
    죽으로가는데 그럼 5천받고 가리?
    내가 당신 5천 줄게 뒤져봐...아 5천도 비싸다 1천만 하자...그럼 뒤질자신 있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F급 무한재생 헌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 8화 +5 23.12.01 8,983 115 13쪽
8 7화 +8 23.11.30 9,083 131 14쪽
7 6화 +13 23.11.29 9,344 128 15쪽
6 5화 +28 23.11.28 9,999 120 12쪽
» 4화 +20 23.11.27 10,351 149 13쪽
4 3화 +10 23.11.26 10,609 144 11쪽
3 2화 +12 23.11.26 11,144 144 11쪽
2 1화 +2 23.11.26 12,610 173 12쪽
1 프롤로그 +8 23.11.26 14,644 184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