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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입맛의 서재

베스트 드라이버 천마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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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입맛
작품등록일 :
2023.12.03 20:36
최근연재일 :
2023.12.19 23:31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491
추천수 :
1
글자수 :
82,029

작성
23.12.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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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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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6화

DUMMY

베스트 드라이버 천마가 강함 6화



내공.

무림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생각한다.

천마의 아들로 태어나 천마가 된 강서진이 천하일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리 내공덕이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물론 그에 맞는 체력이나 기술 단련을 해야했지만, 내공이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기(氣)가 몸속으로 맴돌고 있었다.

이 기운을 원활하게 돌리려면 우선 통로. 혈관 속에 있는 노폐물이나 찌꺼기 같은 안좋은 요소를 밀어야 했다.

만약 강대한 기운으로 공격을 할 때, 통로가 작다면 출력이 약해지는 것처럼 통로를 개척해야 했다.

내공의 양은 그 다음이었다.


그래서 몸속 혈관속에 있는 노폐물을 전부 불태우며 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온몸에 있는 혈관들을 거쳐 머릿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임독양맥.

이 기라면 뚫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뚫어라. 제발 뚫어라!’


당연히 뚫기는 지랄맞게도 어려웠다.

괜히 잘 못건드리면 반신불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란 것이다.

하지만 천마의 경험이라면 이걸 수월하게 뚫는 것은 별거 아니었다.


문제는 고통이 심화되는 것 정도? 강서진은 하지만 참아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지금 보다 더한 고통을 참아낸 적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기가 어느새 임독양맥으로 뚫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강서진은 이를 꽉 물었다.

마지막 고통을 이겨내면 이걸로 괜찮았다.

그리고 임독양맥을 뚫어 버렸다.


강서진의 입가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당연히 남아 있는 두 사람은 깜짝놀랄수 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피가 나올 정도면 걱정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하지만 두 사람은 말도 하지 않은채 참고 있었다.

왜? 강서진이 무슨일이 있더라도 건들지 말라고 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강서진의 몸에서 빛이 나왔다.


그리고 강서진은 눈을 떠졌다.


그 뒤로 네모난 창이 나왔다.


[당신은 환골탈태하였습니다.]

[스킬 무신지체를 획득했습니다.]


무신지체라··· 생각보다 좋은 신체를 얻었다.

이제 내공이 생겼고, 이 기회에 천마신공을 돌려보았다.

임독양맥을 뚫을 정도면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강대한 기운이 몰아쳤다.

기운이 신체 어디서든지 돌아다니고 있었고, 천마신공이 원활하게 돌아다닌 것을 확인하였다.

강서진은 씨익 웃었다.


그리고 시스템이 이에 대하여 응답을 하였다.


[스킬 천마신공을 획득했습니다.]


“이걸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다 얻었다.”


강서진은 상태창을 열어보았다.



<상태창>



스킬목록


베스트드라이버(EX) : 이동수단을 소환해 운전해서 몬스터를 상대하는 스킬(현재 등급은 F급 이동 수단만 소환할 수 있습니다.)

무신지체(EX) : 신체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빠르게 익힐 때 20배 이상 빠르게 익힐 수 있음.

천마신공(EX) : 천마가 사용하는 무공. 천하제일의 신공이라 부족함이 없음.


업적목록 


나는 도로의 무법자 : 이동수단으로 도로에서 적들을 사냥했다는 업적 (특성효과 : 이동수단을 탑승했을때, 어느 곳이든 길이 생겨지는 효과(단 지나간 길은 해제가 됨)(유일급 업적)



<세부내용>


베스트드라이버

F : 킥보드 소환 : 한 번 발을 차면 오르막이든 길다란 골목이든 물위에서 든 시속 200Km 속도로 1000M를 이동할 수 있다. (숙련도 : 1급) 

E(현상태) : 자전거 소환 : 한 번 페달을 밟으면 오르막이든 길다란 골목이든 물위에서 든 시속 40Km 속도로 100M를 이동할 수 있다. 인벤토리를 습득한다. (인벤토리 칸 수 : 10칸) (숙련도 : 9급)



<추가사항>


인라인 스케이트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E급으로 올라섰다. 거기다가 무신지체와 천마신공을 얻었다.

강서진은 이제야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정지웅과 연민경이 시야에 보였다.

둘은 지금 몬스터와 싸우고 있었다.

강서진은 얼떨떨해 하면서 보고 있었다.


“저건 뭐냐?”


앞에 오크들이 있었다.

그것도 우글우글 모여있었다.


강서진은 이 상황을 보면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끝나자 마자 바로 오크가 들어설 줄은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것이다.


연민경이 덤벨을 던지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정지웅은 자그마한 단도를 가지고 오크들을 위협을 가하고 있었고 말이다.

강서진은 그 두사람에게 다가왔다.


“괜찮나?”

“왜 이리 오래 걸렸어? 너야 말로 괜찮냐?”

“어 덕분에. 그러면 저 오크들을 사냥하면 되나?”

“으아아아악! 형 빨리요!!”

“조급하게 굴지마라 지금 공격할테니.”


강서진은 주먹에 내공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오크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내질렀다.


퍽!


소리가 난 동시에 오크의 머리가 박살이 나버렸다.

그리고 다른 한 마리도 차례대로 박살을 내버렸다.


연민경은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다.

정지웅은 동공이 흔들렸고 말이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강서진을 보며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고블린 보다 더 단단한 오크를 상대로 쇠파이프도 휘두르지 않고 주먹만으로도 머리를 박살내버렸다.

뭐가 어찌 되었든 간에 두 사람은 이제 알게되었다.

살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고 좋아하긴 아직 일렀다.


앞쪽에서 더욱 더 강한 놈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정지웅은 신음을 삼켰다.

그리고 입에서 피가 나와버렸다.

연민경은 그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뭐냐? 맞은 곳이라도 있어?”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앞에 더욱 더 강한 놈이 있어요. 여기 있던 오크가 전부 다 합쳐도 이길 수가 없는 놈이요. 그 놈이 아까부터 살기를 내뿜는 것 같아요.”

“살기? 말도 안돼. 나는 느끼질 못했는데?”

“감지가 안되었나 보죠.”


연민경과 정지웅은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현재 오크들과 싸운 것 만으로도 크게 다쳤다. 

그 오크들 보다 더욱 더 강한 놈이 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정지웅은 강서진에게 물어보았다. 


“형. 지금 강한 오크가 앞에 있는데 느끼셨나요?”


강서진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응? 강하냐고요? 별로 안 강해 보이는데. 뭐 오크가 앞에 더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게 강해 보이지도 않던데 말이죠.” 

“저게요?”

“네. 당연하죠. 이 놈보다 더 강한 놈은 있지만 말이에요.”

“?????”

“못 느꼈어요? 앞에 있는 놈만 기운을 읽으신 것 같은데, 뒤에 있는 놈도 만만치 않아요. 힘을 컨트롤 해서 살기를 죽이는 오크도 다있네.”


연민경이 물어보았다.


“그 한 마리가 너랑 맞먹을 정도냐?”


강서진은 헛 웃음을 지었다.

어이가 없어서다. 천마신공과 무신지체를 얻은 나는 이 보다 더한 놈들도 죽일 수 있으니 말이다.


“나 혼자 처리하고 올게. 그때까지 쉬고 있어.”


정지웅이 일어나려고 했다.

연민경도 똑같이 말이다.


“우리도······"

“안돼. 지금 일어나기도 벅차잖아. 일단 몬스터들을 쓰러트리고 올테니까 얌전히 쉬고 있어.”


강서진은 인라인 스케이트 모드로 변하면서 앞으로 나갔다.


“갔네.”

“갔네요. 그나저나 죽일 수 있을까요?”

“아마 죽이겠지. 그런데 나는 녀석이 패배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단 말이지.”


연민경은 잠시 눈을 감았다.

아까 강서진이 전투에 나섰던 광경을 떠올렸다.

그리고 눈을 다시 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녀석이 패배하는 그림이 생각이 안나.”

“그러면 기다리도록 하죠. 저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말이에요.”

“그러지.”





*

*

*





아빠 어디있어요?

지금 어디있어요?

아 찾았다. 아빠 찾았다.


그런데 왜 쓰러져 있어요?

앗 아저씨들은 누구에요? 그만둬요!!

아버지를 그냥 놔두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아빠는 쓰러진 채로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 나는 유리관에 들어가 있었다.


어떤 아저씨가 말하였다.

이걸로 충족되었다고 말이다.


팔이 아프다.

이상한 주사를 놓는다.


너무 아파 울어서 난리를 부렸다.

그러자 다른 사람이 뺨을 때렸다.


나는 울면서 말했다.

살려줘요. 아빠.

살려줘요. 아빠.





*

*

*





강서진은 앞에 있는 오크들을 바라보았다.

한 1~2분 정도 앞에서 눈 앞에 있는 오크들.

전원 아까 녀석들보다 확연히 강한 놈들이었다.


“흐음. 생각보다는 괜찮네.”


인라인 스케이트 모드를 해제했다.

어차피 지금은 쓸데가 없으니까 말이다.


등 뒤에 있는 쇠파이프를 빼들었다.


강서진은 오크들에게 다가갔다.

오크 중 하나가 도끼를 들며 강서진을 향해 도끼를 휘둘렀다.

강서진은 가볍게 피하고 쇠파이프에 내공을 주입했다.


그리고 기를 품은 쇠파이프로 오크의 머리를 향해 날렸다.

오크는 도끼로 막으려고 했다.

아까 오크들은 반응조차 못하는 공격이었는데 이 오크들은 달랐다.


그러나 오크들에게도 관과한 것이 있었다.

그건 강서진은 이제 내공을 가졌다는 것.

아무리 내공을 쓸 수 있는 초반이더라도 천마라는 이름의 경험은 어디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천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살이라는 걸 보여줄게.”


기를 내재하여 은은하게 빛을 내는 것이 검기(劍氣)라면 기를 강대한 기운으로 뭉쳐 이를 형상화하는 것이 검강(劍罡)이다.


당연히 강서진은 천마.

검강의 단계를 넘어 심검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생사경의 경지를 밟은 지고의 경지에 오른 천마다.

그러니까 결코 오크들에게 밀리는 모습조차 보일 수는 없었다.


천마는 강자다.

천마는 누구보다 강하다.

그러니까 압도적이고 패도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 모습이 천마라는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이라고 말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검기(劍氣)만으로도 녀석들을 학살하기엔 충분했다.

하물며 천마가 직접 사용하는데 누구도 그를 따라갈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은은하게 나오는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쇠파이프가 도끼를 부숴버리고 그대로 머리를 가격했다.


그리고 오크의 머리가 터져버렸다.

그 다음은 학살이었다.

병기들을 사용해 오크들은 전원이 나서서 공격했지만 강서진은 쇠파이프를 한 번 휘둘렀다.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오크 한 마리, 한 마리 마다 죽어나갔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의 오크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퍽!!!


오크의 머리에서 터져나오는 피가 옷에 묻었다.

이를 신경쓰지 않고, 강서진은 한 방향을 바라보았다.


“나와라.”


오크가 3마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뒤에 있는 한 마리.


그 녀석이 진짜였다.


“너 였나? 이 조잡한 살기를 내뿜는 것이?”


뒤에 있던 오크나 앞으로 나와 강서진의 앞에 나왔다.

생각보다 다른 오크였다.

체격도 다른 오크들과 다르게 작았다.


하지만 근육의 모양으로 보았을때, 엄청난 단련을 거친 내적근육을 극한으로 단련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봤던 오크들은 기운을 통제하지 못했다.

눈 앞에 있는 오크를 보기전까지 말이다.


그러나 내재 되어있는 살기는 누구보다 폭력적이라고 말을 할 수 있었다.

이 오크가 검을 들었다. 

기운을 폭발적으로 방출시켰다.


다른 오크들과 압도적으로 다른 기운의 양이었다.

그리고 검을 들고 강서진에게 돌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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