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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프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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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연재수 :
1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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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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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07
글자수 :
987,889

작성
15.06.26 00:05
조회
8,389
추천
205
글자
16쪽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첼시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오빠, 오늘 경기가 끝나면 당분간은 이곳에 돌아오지 못하겠지?”

“그야 모르지, 왜 아쉬워?”

“응, 두 달 동안 비틀즈 유적지를 돌아다니면서 즐기다 보니까 리버풀이란 도시가 이제 마음에 들기 시작했는데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네.”

“후후. 그럼 내년에 다시 오면 되지 뭘 그래? 난 아쉬움보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하긴, 오빠는 고향에 가는 거니까 그렇겠다. 난 브라질이 그리워.”

“왜? 한국이 마음에 안 들어?”

“아니...그런 건 아닌데, 아직 한국은 나에게 영국이나 마찬가지인 외국 같은 느낌이야.”

“.....그래도 정을 붙이려고 애쓰다 보면 좋아질 거야.”

“그래야지....아...나도 집에 갔다 오고 싶다.”

“그럼...여름 방학 때 다녀오면 되잖아?”

“....언제 여름 방학이 올까 싶은데?”

“하하, 그럼 오늘이라도 가고 싶다는 거야? 학교는 안 가고?”

“아니...마음이 그렇다는 거지. 학교 가야지.”

“....그래, 이제 새로운 출발이잖아. 나 먼저 갈 테니까 시간 맞춰서 와.”

“알았어, 오빠.”

리버풀에 온 후로 세린은 희정을 따라다니며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이젠 리버풀이란 도시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다.

그녀가 오기 전에는 연습장과 집, 그리고 경기장만을 왕복하는 생활에서 벗어나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 이젠 리버풀 웬만한 명소는 다 그녀와의 추억으로 마음속에, 그리고 사진 속에 남아갔다.

그러다 보니 길을 가다가, 또는 식사하러 가서나 어디서든 마주치는 리버풀 팬들의 인사와 사인공세도 이제 익숙해져 리버풀이란 도시에 대한 정도 들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모를 정도로 두 달이란 시간이 꿈처럼 흘러가 버린 것이었다.

‘내년에도 가능하면 이곳으로 올까?’

성찬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경기장으로 가며 세린이 희정을 생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축구팬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대 첼시, 첼시와 리버풀 간의 27라운드 경기를 중계해드리겠습니다. 캐스터 이병줍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지상입니다.”

“박 위원님, 오늘 경기는 다른 경기와 다른 의미가 있죠?”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로 리버풀이 첼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느냐, 첼시가 1위를 수성하느냐 하는 중요한 경기고요, 더구나 더욱 중요한 건 이번 시즌 조세린 선수가 출장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15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매 경기 폭발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우리 팬들의 새벽잠을 깨웠던 조세린 선수입니다. 그동안 12경기 동안 해트트릭만 다섯 번, 그리고 매 경기 골을 기록하면서 무려 스물 여덟 골을 기록하고 도움만 열두 개를 기록해서 리버풀이 17승 4무 5패로 17승 6무 3패 첼시를 바짝 쫓아서 1위를 노릴 수 있게 만든 조세린 선수입니다. 그동안 단 한 경기도 패배 없이 리버풀을 이끌어온 조세린 선수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그야말로 슈퍼플레이어란 이런 것이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 왔습니다. 이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인기선수가 된 셈입니다.”

“네,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세린 선수가 리버풀의 심장 안필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와아아!!”

“조!”

“셀리느”

“슈퍼 보이!”


“네, 안필드를 가득 메운 콥들의 조세린 선수를 연호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저들도 물론 오늘 경기가 리버풀에서 마지막 경기란 걸 알고 있겠죠?”

“그렇습니다. 그동안 리버풀 구단으로 조 선수를 완전 이적시키라는 콥들의 성화가 물밀 듯이 쏟아져서 구단 직원들이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전해질 정도였고요. 선수들이 연습하는 엘우드트레이닝센터 앞에는 항상 300~ 500명에 달하는 팬들이 몰려와 조 선수가 훈련을 끝내고 돌아가는 모습이라도 보려고 기다린다고 합니다.”

“하하, 그동안 조세린 선수가 그 많은 팬을 외면하지 않고 날마다 한 시간 이상을 내서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해주고 했다죠?”

“그렇습니다. 조세린 선수의 그러한 행동이 다른 선수들까지 영향을 줘서 요즘엔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팬서비스에 동참한다는 소식입니다.”

“네, 앞으론 팬들이 줄어들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조세린 선수가 이제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한국에 돌아오면 곧바로 K리그 개막식이 기다리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벌써 수많은 팬이 조 선수가 실제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표를 구하느라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미 강원의 개막식 표는 인터넷상에서 100만 원을 넘게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100만 원이요? 정말 대단한 일이군요. 드디어 우리 K리그에도 봄이 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강원 경기뿐 아니라 다른 경기에도 70% 이상 표가 팔려나간 걸로 알려졌습니다.”

“예매율이 70%라면 현장에서 판매하는 것까지 하면 만석이 될 수도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예전에 천재 공격수로 불리던 박기영 선수가 복귀해서 팀을 이끌고 있는 서울 FC도 중동리그에서 뛰던 이강우와 고경철을 영입해서 공격력을 보강해서 우승을 노리고 있고, 새로이 구단주가 바뀐 경남 FC도 일본 J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브라질에서 산토스와 멕시코에서 페르난데스를 영입해서 돌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 외에도 해성그룹이 구단주로 있는 팀도 유럽에서 비중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공격수들을 세 명을 영입해와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간 선수들과도 꾸준히 물밑 접촉을 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네, 이번 시즌은 각 구단이 거금을 들여 경쟁적으로 선수들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다 조세린 선수 때문에 생긴 일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는 맨유의 캐릭 선수가 강원의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

“캐릭이라면 지난번 조세린 선수를 미러클 보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줬던 선수를 말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이미 강원의 선수단과 같이 귀국해서 입단 절차를 밟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맨유에선 은퇴를 한 건가요?”

“맨유에서 양해를 얻어 강원에 코치 겸 선수로 입단을 결정했다는 말이 있지만, 자세한 것은 공식 발표가 나야 알 수 있겠지요?”

“그렇군요, 이건 정말 대단한 사건이군요. 캐릭 선수라면 노장이긴 하지만 맨유의 상징으로도 불렸던 선수인데....영입 금액도 대단하겠습니다?”

“아마도...그럴거라 생각됩니다만, 역시 발표가 나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네, 오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우리 축구이야기만 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첼시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주시죠.”

“네, 첼시는 요즘 대세라고 할 만큼 절정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7승 6무 3패로 리버풀보다 승점 2점을 앞서 1위를 지키고 있는 팀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오늘 선발 출장은 않는 걸로 나왔습니다만, 우리 팬들이 드록신이라고 부르는 드로그바 선수가 있고요. 그리고 코스타, 아자르, 더블볼란치로 세계 최고의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는 파브레가스와 마티치,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테리가 이끄는 수비진이 있습니다.”

“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한 첼시입니다. 먼저 주장인 테리 선수에 대해 말씀 좀 해주시죠.”

“테리 선수는 중앙수비수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첼시에서 쭉 선수 생활을 해온 선수입니다. 그야말로 첼시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5년과 2008년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면서 그해 챔피언스리그 최고 수비수로 뽑히기도 했고, 2005년에 잉글랜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6년 FIFA 월드컵에 올스타 멤버로 잉글랜드에선 유일하게 뽑히기도 했고, 2007년 주장으로 출전해서 웸블리 경기장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FA컵을 들어 올리기도 헸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첼시 하면 막강한 중원을 장악하고 있는 두 선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죠?”

“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마티치 선수를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파브레가스 선수와 더블 볼란치를 이루면서 첼시의 수비불안을 해결하고 중원 장악문제를 해결한 선수죠. 정말 대단한 선숩니다. 그리고 그와 호흡을 맞추는 파브레가스 선수 또한 2014년 이적 후로 첼시의 중원을 장악하고 있으면서 공수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선수인데요, 2006/2007 시즌부터 내리 세 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꼽혔던 선수입니다.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이기도 하고요.”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팬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로그바 선수도 있는데요.”

“하하, 드록신이라고도 불리는 선수죠. 잠시 상하이와 터키로 이적했던 경력이 있긴 하지만 첼시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선수고요, 2014년에 다시 첼시로 옮겨왔죠. 이젠 노장 소릴 듣기도 하지만 드로그바 선수는 사실 첼시의 전술에 최적화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연계, 몸싸움, 결정력 등등 만능형 포워드이며 그의 능력은 주로 결승전 같은 큰 경기에서 더욱 빛이 납니다. 9번 출장한 결승전 경기에서 8골을 터트렸죠. 그만큼 큰 경기에 강하고 골의 기여도가 큰 선수입니다. 게다가 플레이하면서 코치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리더쉽을 갖춘 선수이기도 하죠.”

“네,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에 관해선 재미있는 일화도 있지 않습니까?”

“네, 장기간 내전에 시달리던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향해 2006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뒤 TV 생중계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하는 조국 국민 여러분, 최소한 1주일 동안 만이라도 전쟁을 멈춰 주십시요." 라고 호소해서 실제로 이후 1주일 동안 내전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쟁을 중단시킬 만큼 조국에서의 인기가 대단한 선수라는 게 어찌 보면 지금의 조세린 선수 정도의 영향력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하, 그렇게 비유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또 재미있는 건 이 선수가 예전에 자신의 유니폼 판매가 시원치 않은 걸 알고 자기 돈으로 유니폼 50벌을 구매했다가 들통이 난 일이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거꾸로 팬들의 인기를 끌어서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하하,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행이 있습니다만, 이번엔 첼시 하면 가장 유명한 이분을 꼽지 않을 수 없는데요. 모리뉴 감독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하하하, 그렇습니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모리뉴 감독은 사실 아버지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긴 하지만, 유소년 시절을 제외하면 선수 경험이 없는 지도자로 더 유명하죠.”

“맞습니다. 체육교사였다죠?”

“그렇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밑에서 상대 팀 약점을 찾아내는 훈련을 받으면서 유능한 자질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리스본에서 체육교사 생활을 하다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하고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고, 이게 계기가 돼서 당시 스포르팅 CP 감독인 보비 롭슨 감독 통역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후 그의 신임을 얻어 FC 포르투와 FC 바르셀로나까지 통역으로서 동행하게 되죠. 이후 그는 FC바르셀로나 감독자리를 노려보지만 실패하고 2000/2001 시즌 포르투갈의 SL 벤피카의 지휘봉을 잡기 시작하면서 감독으로서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2002년 1월 FC포르투를 맡아 남은 경기를 11승 2무 2패의 성적을 올려 팀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그 다음 시즌에는 스쿼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용병술을 발휘해 포르투갈 리가 와 포르투갈 컵을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UEFA컵에서도 셀틱을 꺾고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01/04 시즌에는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달성하게 되죠.”

“정말 대단한 능력이 아닐 수 없군요.”

“그렇습니다. 그 후 04/05시즌에 첼시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역사상 최고의 전술이라는 역습축구로 클럽역사상 50년 만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에서의 우승을 이루어냅니다. 그리고 그다음 시즌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하죠.”

“게다가 그다음 시즌인 06/07시즌에서도 FA컵과 리그컵을 들어 올리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하지만 더블을 달성하고도 구단주와의 마찰로 첼시를 떠나게 되죠.”

“네, 안타까운 일이었는데요. 그 후에 이탈리아로 가게 되죠?”

“네, 200년 6월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지휘봉을 잡아 08/09 시즌 세리에 A와 수페르 코파에서 우승으로 이중을 달성하고, 09/10 시즌에는 유럽 강호들을 모두 격파하고 클럽역사 45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죠. 그리고 같은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하면서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여광을 얻게 되죠.”

“하하...들을수록 기가 막히는군요.”

“그리고 할 걸 다했다고 생각했는지 우승 기자회견에서 감독을 사임하고 2010년 5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취임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등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무관에 그쳐 감독을 해임하고 모리뉴 감독을 영입하게 된 거죠.”

“네, 기억납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이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도전은 매력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누구나 꿈꾸는 직업.’ 이라는 인터뷰를 통해 특유의 자신감을 표출했으며, 양쪽 풀백, 중앙 미드필더, 측면 윙어의 영입을 요구하여 외질, 케디라, 디 마리아, 카날레스, 레온 등 천억이 넘는 자금을 동원해 선수를 영입했죠?”

“그렇습니다, 하지만 10/11시즌 첫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5-0으로 대패하고 결국 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코파 델 레이에서는 우승했죠. 그리고 다음 시즌인 11/12시즌에서는 승점 100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그다음 시즌인 12/13 시즌에서는 무관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팀 내 정상급 선수들인 페페, 호날두, 카시야스 등의 선수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한 데 있었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서 물러나고 2013년 첼시로 복귀하게 된 거죠.”

“그리고 지난 시즌에서 다시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해주기도 했죠?”

“네, 정말 당대 최고의 감독이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독입니다.”

“하하, 꿈이긴 하지만 모리뉴 감독을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하하, 정말 말이라도 기분이 좋은데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오늘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는 모리뉴 감독이 우리의 조세린 선수를 위해 어떤 전술을 준비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이제 경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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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첼시 +10 15.06.26 8,390 20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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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그의 꿈 +9 15.06.10 8,648 2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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