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네메아

주인공의 소환수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난재야
작품등록일 :
2021.05.12 10:56
최근연재일 :
2021.09.03 22:25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136,533
추천수 :
7,539
글자수 :
385,644

작성
21.07.17 11:00
조회
1,005
추천
78
글자
14쪽

EP52. 뭔가 불길해

DUMMY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설명하려면 30분쯤 전으로 돌아가 봐야한다.


우리는 새벽부터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강원도 평창에 도착했다.

게이트 관리과 직원들은 게이트 주변을 살피며 그 사이에 게이트에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했고 알파 세븐은 장비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며 작전을 정리했다.

한영광 합류 후 두 번째 맞는 실전이라 다들 적당히 흥이 올라 있었다.


“복도에서 바로 마주칠 가능성이 높아. 다들 긴장하고. 어? B급이라고 무시했다가 훅 간다.”

“축복 필요하신 분! 축복 더 필요하신 분 없으십니까!”

“아, 내 건빵 어데갔노? 이정여이! 니 지금 처묵꼬 있는 기 내꺼 아이가!”


대원들은 소란을 떨면서도 착실하게 축성 무기를 챙기고 작전대로 대형을 만들었다.

강찬이 가장 앞에 서고 그 사이에 대원들이, 한영광이 가장 뒤에 서서 게이트를 통과하게 되었다.

나는 한영광의 뒤를 따라 들어가기로 했고 아우라는 한영광의 어깨에 앉아 함께 게이트를 넘었다.


이변은 게이트를 통과할 무렵에 생겼다.


-투웅


한영광의 뒤를 따라 들어가려던 나는 불투명한 막에 부딪혀 튕겨나갔다.


‘어?’


나는 반동으로 데구르르 뒤구르기를 한 다음 털퍼덕 바닥에 주저앉았다.


‘어?!?!?!’


게이트가 내 바로 앞에서 비활성화 되고 만 것이다.


“어어어!?”

“뭐, 뭐야!”


주변을 지키던 게이트 관리과 직원들도 난리가 났다.

오래 방치된 것이라 가뜩이나 주의할 점이 많은 게이트인데 멋대로 입장 인원이 제한 됐으니 저들도 비상이 걸렸다.


‘아니, 게이트에 인원 제한이 있었다고?’


듣도 보도 못한 소리였다.


‘파티 생성하면 그 파티원은 인원 수 제한 없이 다 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니었냐고!’


나는 게이트 앞을 서성거리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게이트를 툭툭 두드렸다.

여전히 게이트는 내 진입을 막고 있었다.


“일단 본부에 상황 전달했으니까 팀장님이랑 게이트 연구과 사람들이 올 거야. 그 때까지 주변 민간인 통제하고 쟤 좀 챙겨봐.”

“으, 저 동물 알레르기 있는데요.”

“야, 나는 고양이가 무서워!!”


뒤에서 게이트 관리과 직원들의 대화가 들려왔지만 나는 무시했다.

적어도 이번 일이 조재빈 부협회장의 수작질은 아니거나, 맞더라도 게이트 관리과가 엮여있지는 않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다.


‘문제는 왜 염화도 안 오고 역소환도 안 되냐는 거야. 스킬이 차단 된 거라면 오히려 역소환 됐어야 정답 아니야? 소환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 건데.’


고작 문 하나 너머에 한영광과 아우라가 있는데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알 방법이 요원했다.


‘동화로 나랑 연결도 불가능해지면 어떡하지. 나랑 한영광이 화염계 스킬을 쓴다는 걸 전제로 작전을 짰었는데.’


C급 게이트도 초반에는 쉬웠지만 후반에는 벅찬 감이 있었다.

사람 수가 많아졌다지만 B급 게이트는 몬스터의 수도 강함도 C급의 배다.

고스트 던전에서 화염계 스킬이 가지는 위력을 생각하면 한영광이 동화 스킬로 내 스킬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무척이나 중요했다.


‘아!! 왜 소환수는 자기 의지로 역소환이 안··· 아!’


소환수는 체력이 0이 되면 자동으로 역소환 된다.


‘그래, 일단 체력을 미친 듯이 빼서 강제로 역소환을 일으키면 아공간 진입은 가능하다.’


사실상 한영광이 날 역소환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도박에 가까운 수였다.

나의 아공간 진입 자체가 막혀있는 것일 수도 있었다.

그 경우 체력 0이 된 상태에서 방치된 내가 무슨 결과를 맞을지 누구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넋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만약 내가 밖에서 멍청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사이에 안에 있던 사람들이, 한영광과 아우라가 부상을 입는다면···.


‘좋아. 일단 이 근처부터 전력질주 해보자.’


나는 뒷발을 탈탈 털며 준비운동을 했다.


-파스스스


불온한 기운이 섞인 바람이 일대를 휩쓴 건 내가 뛰쳐나갈 준비를 마친 것과 거의 동시였다.

게이트 인근에서 서성대던 직원들,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직원과 게이트 관측 장비를 정리하던 직원들이 모두 고장 난 목각인형처럼 굳어졌다.


-사박


잔디 위를 밟아 다가오는 것은 하나의 인영이었다.


조금 전까지 묵묵히 차량 주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게이트 관리과 직원.

특색 없이 멀끔한 사내가 굳어버린 다른 직원들을 지나쳐 게이트 쪽으로 다가왔다.


‘뭐야?’


나는 모두가 굳어버린 와중에 홀로 몸을 움직여 정체불명의 사내와 마주섰다.

하지만 남자는 나를 한 번 흘끗 내려다보았을 뿐,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나를 지나쳐 게이트로 향했다.

그리고는 게이트가 생성된 위치의 바로 아래, 흙바닥을 손으로 헤집기 시작했다.


-키이잉


남자가 흙바닥에 생긴 작은 구덩이에서 무언가 꺼내드는 순간, 기분 나쁜 이명이 귓전을 때렸다.

사내의 손에 들린 것은 아주 새카맣고 단단한, 그리고 날카로운 조각이었다.

그 재질을 알 수는 없었지만 불규칙하게 깨진 단면으로 보아 원래는 더 거대한 것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빛을 흡수한 듯 그저 새카맸다. 광택도 흐르지 않을 정도의 칠흑.

마치 남자가 검은 무언가를 들고 있는 게 아니라, 남자의 손 일부와 주위 풍경이 새카만 조각의 크기만큼 사라진 것처럼 이질적으로 보였다.


‘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것 때문에 내가 게이트로 들어가지 못한 것 같은데.’


본능적인 직감이었다.

그것은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고 지목하고 싶을 만큼 어둡고 불길해 보였다.


검은 조각을 집어든 남자는 그대로 잠시 서 있다가 도로 몸을 일으켰다.

시선을 내린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씨익


내내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던 놈이 웃어보였다.

웃는 입매를 따라 남자의 얼굴에 깊은 보조개가 파였다.



***



“A급 고레벨이면 S급이랑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림도 없겠네.”

“이건 뭐, 기양 S급 바로 갖다 박아도 되겠구마.”


알파 세븐의 선임대원 둘이 저들끼리 모여 숙덕거렸다.


허리춤에 패도한 김동식은 등허리에 메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특수 처리된 태블릿 PC를 꺼냈다.

그는 곧장 보스 룸까지 이어졌던 복도를 던전 지도에 기입했다.

이정연은 그 옆에서 문지기로 나온 몬스터들의 종류와 수를 기록했다.

둘이 든 태블릿 PC는 이미 앞서 기록한 내용으로 빽빽했다.


“불공평할 정도로 잘 싸우네. 얼마 전까진 그냥 회사원이었다며.”


한영광은 그 말들이 들리지 않는지 묵묵히 인벤토리에서 마력 포션을 꺼내 마시고 있었다.

그가 바닥에 던진 빈 포션병이 작은 소음을 내고 깨졌다.


류정아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강찬의 부상을 치료했다.

박현태는 그 옆에서 체력 포션과 마력 포션을 동시에 입에 붓고 있었다.

지승호는 보스 룸 바로 앞에서 아우라가 돌풍으로 한 자리에 모은 몬스터의 마력 코어 조각들을 줍고 있었다.


“내가 4년은 더 먼저 싸웠는데, 허 참.”

“회의감 드네. 우리가 여태 한 훈련, 여태 뛴 실전이 저 천부적인 능력 앞에 의미가 있는가 싶기도 하고.”


한영광은 단신으로 보스 룸 문지기 몬스터 3분지 2를 쓸어버린 참이었다.

던전의 돌파 속도 역시 B급임을 감안해도 이례적으로 빨랐다.


한영광이 반쯤 미쳐있었기에 가능한 속도였다.


던전에 들어오자마자 일행은 룩스가 홀로 밖에 남겨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소환도 되질 않고 아우라가 몰래 보낸 염화는 답이 오지 않았다.

룩스와 연결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었으나 한영광은 룩스와의 동화가 불가능했다.

한영광은 그저 룩스를 소환 상태로 유지해두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 사실이 한영광을 제정신일 수 없게 했다.


“세상 일이란기 다 운빨 아이냐. 훈련 때도 손발 잘 맞았고 부대장이 우리 무시한 적도 없고 하이 내는 깊게 생각 안 할란다.”


김동식은 수첩과 펜을 허리춤에 멘 히프 색에 집어넣었다.

마침 강찬이 대원들을 불러 모았다.


“자, 역대 최고 속도다. B급 던전을 1시간 만에 완주하게 생겼어, 지금.”


강찬은 찢어진 옷자락을 마정석 섞인 덕 테이프로 붙이며 말했다.

가장 앞에서 어그로를 끄는 만큼 강찬은 몬스터들의 공격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다.

다행히 강찬의 주요 스킬이 ‘강화’인 덕에 무기의 강도를 강화하거나 신체의 강도를 강화해 버텨내고는 있었다.


“자, 훈련한 거 잊지 말고. 이번에도 주력은 내가 탱킹, 한 부대장이랑 현태가 딜링. 정아가 우리 셋 전담 힐. 알겠지?”

“넵.”

“선임 둘은 주변 짜투리들이 우리한테 어그로 끌린 사이에 정리해주고. 승호는 둘 동선 파악 잘 해서 엄호랑 힐 해주고.”


강찬의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한영광이 보스 룸 문 중앙의 마정석에 손을 올렸다.

어찌나 격한 기세로 마력을 불어넣었는지 그의 손등을 타고 팔까지 새하얗게 빛났다.

한영광의 어깨 위에 앉아있던 아우라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중앙에 듀라한이랑 레이스 퀸은 우리가, 주변 벤시들은 너희가. 오케?”

“오케!!”

“가자!!”


대원들은 곧장 훈련대로 대형을 짜 달려 나갔다.


-파아아앗


가장 앞에 선 강찬이 노란색 방어막을 축성 받은 클레이모어에 씌워 휘둘렀다.

동시에 몬스터들의 어그로가 강찬에게 집중됐다.


-푸화악!


박현태는 들고 있던 기다란 장검에 머리칼과 같은 오렌지색 불꽃을 두르고 듀라한 한 마리의 뒤로 돌아 후방을 잡았다.


-우우우웅


한영광은 아퀼로를 축성 받은 미카엘의 반지로 무기화 했다.

어른 상체만 한 거대한 대도가 한영광의 손에 쥐어졌다.

검신부터 손잡이까지 새하얀 대도는 일견 성스럽게도 보였다.

한영광은 대도를 그대로 휘둘러 듀라한과 듀라한의 말을 통째로 둘로 갈라 찢었다.

아우라가 바람을 일으켜 듀라한의 재를 멀리로 날렸다.


“레이스 퀸의 약점은 왕관처럼 보이는 머리 위의 마력 코어야!”

“알즤알즤~!!”


강찬의 말에 듀라한 한 마리를 마저 잡은 박현태가 레이스 퀸의 왼쪽 측면으로 향했다.

한영광은 레이스 퀸의 오른쪽 측면에서 대도를 휘둘렀다.

강찬이 앞에서 클레이모어를 들고 레이스 퀸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 두 딜러는 3미터에 달하는 크기의 레이스 퀸을 불태우고 찢어놓는데 여념이 없었다.

사이사이 류정아의 힐과 축복이 세 사람을 감쌌다.


-우우우웅

-탓, 탓, 탓, 타앗!


새하얀 대검을 들고 뛰어오른 한영광이 레이스 퀸의 팔을 타고 올라가 레이스 퀸의 머리 위로 날아올랐다.


“-------!!!”


레이스 퀸이 소름끼치는 비명을 내질렀다.

벤시의 울음소리보다도 높고 째지는 소리였다.


“흐아아압!!”


한영광이 대도를 곧장 종으로 휘둘렀다.


-쐐애액!


대기를 찢는 소리와 함께 레이스 퀸이 머리부터 몸체까지 세로로 갈라졌다.

레이스 퀸의 머리 위의 왕관 모양 마력 코어 역시 반으로 조각나 흘러내렸다.


-쿠웅

-쿵


둘로 나뉜 조각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바닥으로 무너졌다.

그리고 그대로 재로 화해 부스러졌다.


“이쪽도 클리어!”

“공략 시간 58분 21초 04!”


한영광은 클리어 선언이 들리자 곧장 탈출용 게이트로 향했다.


“한 부대장! 같이 가! 정연이, 똘식이! 너희 둘이 남아서 기록하고 자리 지키고 있어!”


강찬이 그를 불렀지만 한영광은 망설임 없이 붉은빛의 게이트로 몸을 날렸다.


‘뭔가 불길해.’


한영광은 내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던 예감에 초조함을 숨기지 못했다.

룩스의 안위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을지 모른다는 불안이 한영광을 다급하게 만들었다.

아우라가 황급히 한영광을 따라 게이트를 통과했다.


-후우욱


게이트 밖은 싸늘했다.

잔디가 다 타버려 회색 벌판이 되어버린 인근은 불어오는 바람결에 재를 들썩였다.

곳곳에 게이트 관리과 직원들이 기절한 듯 쓰러져있었다.


벌판의 정중앙에 검은 실루엣이 보였다.


“룩스!”


자그마한 흑표범은 바닥에 힘없이 늘어져있었다.

탄내를 뚫고 피비린내가 역하게 올라왔다.

한영광은 걸음마다 재가 날리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쓰러진 룩스를 향해 달렸다.


아우라는 언젠가 본 적 있는 광경을 눈앞에 두고 굳어버렸다.

주인을 따라가 룩스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으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룩스가 죽었다면 육신도 남기지 않고 소멸했을 것이다, 그러니 룩스는 아직 살아있다. 룩스는 죽지 않았다.

그런 자기 세뇌도 아우라가 몸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말 살아있나? 아니라면?

아직은 누구도 답해주지 못할 질문만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룩스!”


한영광이 비명처럼 룩스의 이름을 부르며 쓰러진 룩스를 살폈다.

룩스는 곳곳이 찢기고 베여 만신창이였다.

숨통을 끊지 않고 고통만 주려한 듯 그리 깊지 않은 상처는 가슴팍을 피해 나있었다.


-투욱


룩스를 안아들려던 한영광의 무릎에 무언가 닿았다.

룩스가 쓰러져서도 놓지 않고 붙들고 있던 그것에는 룩스의 잇자국과 발톱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었다.


그것은, 억지로 잡아 뜯어 끊어내 단면이 지저분한 인간의 손이었다.


작가의말

선작/추천/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날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3 sweet123
    작성일
    21.07.17 11:54
    No. 1

    룩스.......저 밤톨만한 보송이가 다칠데가 어딨다고.....ㅠㅠ
    안타깝네요...집사가 안다쳐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42 꿦뚫훩췑
    작성일
    21.07.17 12:25
    No. 2

    룩스살려ㅠㅠㅠㅠ왜 오늘이 토요일인거야 주말이 제일 좋지만 월요일을 기다리게된 이유중 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25 ㅓ료ㅏ
    작성일
    21.07.17 15:11
    No. 3

    작가 무쳤냐고 왜 여기서 끊음;;;;;;;;;; 다음편 나올때까지 잠깐 기절 좀 시켜줘요 에바지 이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공자커피값
    작성일
    21.07.17 15:36
    No. 4

    룩스만 격리시키고 저 지럴 한거보면 첨부터 노렸나본데 뭐지??손뜯기고 도망쳐서 룩스는 안 죽을수 있던건가 아님????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 wl******..
    작성일
    21.07.17 22:05
    No. 5

    우리 룩스 누가그랬쪄ㅜ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Youn13
    작성일
    21.07.18 00:16
    No. 6

    아 룩스 멘탈 어떡하냐 사람 좋아하는 애가 싸운것도 모자라서 손을 끊었어??????? 미치겠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5 525
    작성일
    21.07.18 01:22
    No. 7

    미친미친미친....이게 무슨일이야.....룩스 다치기도 엄청 다치고 사람 손도 뜯었다고...???? 아이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6 k9******..
    작성일
    21.07.20 01:55
    No. 8

    작가님 다음편 나올때까지 숨 참습니다 흡 살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su****
    작성일
    21.09.13 11:17
    No. 9

    ㅁㅝ??????????????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주인공의 소환수가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재개에 관한 공지 +13 21.12.15 740 0 -
공지 연재 지연에 관한 공지 +9 21.09.13 500 0 -
공지 이번주 토요일 9월 11일에 연재 재개 될 예정입니다. 21.09.09 110 0 -
공지 9월 3일 연재분은 오후 10시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추가) 21.09.03 70 0 -
공지 주 3일 연재 (월~토) / 저녁 연재 (오후 6~8시) 21.08.26 139 0 -
공지 후원 목록(21.06.20) 21.05.12 626 0 -
69 EP67. 찾았군, 바이러스 +9 21.09.03 684 52 13쪽
68 EP66. 전쟁의 적기사 +6 21.09.02 497 46 12쪽
67 EP65. 고작 활자 속의 세계에서 +5 21.08.24 687 52 14쪽
66 EP64. 그랬구나 +5 21.08.21 644 64 12쪽
65 EP63. 죄송합니다 +7 21.08.18 659 60 14쪽
64 EP62. 협회를 너무 무시하는데? +2 21.08.15 630 61 13쪽
63 EP61. 배구공 사이즈의 전차 +4 21.08.13 698 60 12쪽
62 EP60. 주인이 되리라 +6 21.08.10 727 66 13쪽
61 EP59. 예방접종 +9 21.08.01 920 74 13쪽
60 EP58. 경고등 +6 21.07.29 871 69 13쪽
59 EP57. 지금 나 따돌리나? +7 21.07.27 858 74 12쪽
58 EP56. 이것 봐라? +6 21.07.27 808 67 13쪽
57 EP55. 롱기누스 +8 21.07.24 924 65 14쪽
56 EP54. 허가 받지 않은 접근입니다 +5 21.07.22 922 75 13쪽
55 EP53.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수정) +6 21.07.20 967 71 13쪽
» EP52. 뭔가 불길해 +9 21.07.17 1,006 78 14쪽
53 EP51. 말이 씨가 된 걸까? +6 21.07.15 1,021 73 13쪽
52 EP50. 너, 룩스 맞아? +8 21.07.13 1,094 70 12쪽
51 EP49.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어 +7 21.07.10 1,115 76 13쪽
50 EP48. 잠깐 나랑 얘기 좀 해 +5 21.07.08 1,193 79 13쪽
49 EP47. 조재빈일세 +6 21.07.06 1,227 85 13쪽
48 EP46. 180도 돌아서 정상인 +13 21.07.03 1,340 89 12쪽
47 EP45. 부대장님 킷따! +9 21.07.01 1,481 92 13쪽
46 EP44. 세계 최강 낙하산 +10 21.06.29 1,523 98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