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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즐님의 서재입니다.

부활로 먼치킨 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루즐
작품등록일 :
2020.10.06 03:55
최근연재일 :
2020.12.20 22:04
연재수 :
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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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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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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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Chapter.10 블랙 본(1)

DUMMY



첫 시작은 피부와 근육이, 아니 그 속에 있는 뼈가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신혈과 블랙 본이 서로 엄청난 반발을 일으킵니다.]


[고통에 주의하세요.]


“이게 무슨 일이지...?”


나는 아직까지 사태 파악을 하지 못했고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저 뼈가 간지러운 느낌말고는 없...


우두둑! 뚜둑!


“크억...!!”


나는 한순간 올라오는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뿌득, 뚜득, 우두둑.


소름 끼치는 파골음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그리고 그와 함께 뼈가 부러지는, 아니 그 이상으로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마치 뼈가 뭉개지는 듯한, 끔찍한 고통이 이어져왔다.


‘으... 으아....’


고통에 의해서 이제는 신음도 나오지 않았다.


뼈를 통해서 머릿속까지 이어지는 고통은 머릿속이 하얗게 타오르는 것만 같은 엄청난 고통으로 연결되었다.


“끄....”


나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소리 지르려 했지만 목구멍에서 무언가가 막힌 듯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나의 몸은 조금씩 허공으로 떠올랐고, 그 순간 피부와 근육이 징그럽게 꿈틀거리며 전신의 모든 뼈가 부서지기 시작했다.


블랙 본.


단순히 해석하자면 ‘검정 뼈’다.


하지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검은 용의 뼈가 맞다.


뼈의 정체는 바로 여룡(黎龍)의 뼈.


서준이 가진 ‘여룡의 시련’의 여룡과 같은 여룡이다.


그것의 뼈가 바로 블랙 본의 정체이며 ‘블랙 본’이라는 스킬은 인간의 뼈를 최강의 힘을 가진 용의 뼈로 변형시키는 스킬이었다.


간단히 생각하자면 신체의 강화였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최강의 힘을 가진 용의 뼈.


그것을 하찮은 인간의 몸으로, ‘격’으로 버틸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뼈는 단순한 물질이 아니다.


모든 생명체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이자 그저 눈에 보이는 것처럼 단순히 단단하고 색만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그 구성은 상당히 복잡했고, 사실상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근육과 함께 한다.


때문에 서준의 뼈가 단순히 강력한 블랙 본으로 변한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이 과정은 서준의 신체능력이자 ‘격’ 그 자체를 올리는 행위로서 신체에 전반적인 대변화를 일으키는 일인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신혈과 블랙 본의 반발로 인하여 고통은 더욱 커졌다.


소름 끼치는 파골음이 이어졌고, 서준는 점점 커져만 가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고통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강해져만 갔다.


10분이 지났다.


멈추지 않고 오히려 강해지는 고통으로 서준의 의식은 점차 흐려져만 갔다.


그의 몸은 여전히 뼈가 부서지고 다시 생겨나는 과정을 반복했으며, 피부와 근육이 녹았다 재생되기를 반복했다.


블랙 본의 빠른 재생과 함께 신혈과 블랙 본의 반응으로 인하여 다시 녹아내리고, 재생되기를 반복했다.


뚜득. 뚜득. 우드드득. 투둑!


인체의 모든 뼈마디, 마디가 부서지는 끔찍한 소리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는 너무나도 극심한 고통에 완전히 이지를 상실한 사람처럼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현재 그의 몸은 온몸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뜨거워졌다가, 한순간에 뼈가 얼어버릴 정도로 차가워졌고, 신경 하나하나가 녹아내리는 듯한 고통이 이어졌으며 뼈가 부서질 때마다 느껴지는 마치 벼락이라도 맞은 듯한 찌릿한 통증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피부와 근육이 괴사되었다가 다시 재생되었고, 그 과정은 끝나지 않고 이어졌다.


하지만 그 고통의 덕분에 그는 예상치 못한 스킬을 얻었다.


[냉기, 전기, 고통, 정신 내성을 획득하셨습니다.]


내성류의 스킬은 얻기가 매우 힘들다.


완전 내성이 아닌 이상 단순히 그 위력을 줄여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에 불과하긴 하지만 스킬 룬으로 얻지 않는 한은 결코 얻기가 힘들었다.


오죽하면 그가 죽을 당시의 고통에서도 고통 내성이 생기지 않았을까.


[모든 내성류의 스킬 등급이 상승합니다.]


고통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그것은 결국 스킬 등급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한 등급이 올라간 것으로는 턱없이 모자랐다.


***


시간이 지났다.


내가 시간감각을 잃은 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또다시 내성 스킬들의 등급이 올랐고, D 급이 되었다.


빠각, 뚜득, 우두둑.


하지만 고통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심해져만 갔다.


그리고 또다시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만 갔다.


[혈도의 패시브-광폭화가 진행됩니다.]


[각성 상태가 발동합니다.]


[모든 스킬의 등급이 일시적으로 상승되며 강화됩니다.]


[모든 스탯이 일시적으로 2배 상승합니다.]


“크아...!!!!”


몸에 약간의 활력이 들어온 직후 내가 한 행동은 바로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고통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순간 올라간 나의 신체능력들 덕에 겨우겨우 의식을 차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의식을 차릴 수 없는 광폭화가 발동되었는데도 말이다.


[정신 내성(B)가 광폭화의 디버프에 저항합니다.]


물론 온전히 다 막아내지는 못했고, 고통과 함께 의식은 얼마 못 버티고 날아갈 것만 같았다.


“으으...”


나는 검을 꺼내었다.


무의식중에 나의 몸은 느낀 것이다.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지금, 의식과 무의식 둘 다 내리는 결정이자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


바로 죽는 것이다.


나의 손에 천천히 핏빛의 검, 혈도가 생겨났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천천히 움직였다.


나의 심장을 향하여 검을 쥐었고.


그대로 박아 넣는다.


콰득-


뼈를 뚫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미 엄청난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었기에 겨우 그 정도의 고통은 느껴지지도 않았지 그 소리만으로도 소름이 절로 돋았다.


나의 검은 정확하게 나의 심장을 뚫고 지나갔다.


손으로 느껴질 리 없는 심장의 진동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진동은 점점.


쿵-


쿵---


쿠웅...


점점 느려져만 갔다.


심장의 움직임은 점차 희미해져갔다.


나의 가슴에서 피가 폭포수처럼 흘러나왔다.


한순간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피가 적어짐에 따라, 심장이 멈춤에 따라 혈액순환이 전혀 되지 않고 차갑게 식는 것이다.


털썩-


나의 몸은 공중에서 떨어져 바닥에 널브러졌다.


피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뼈가 부러지고 생겨나고를 반복해 몸은 가끔 펄쩍 뛰었다.


하지만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희미하게 의식은 있었지만 말이다.


[당신은 죽었습니다.]


삐----


시스템의 알림 소리와 함께 이명이 들려왔다.


고통은 없었지만 의식도 희미했다.


즉, 다른 소리들이 들릴 리가 만무했다.


하지만 들렸다.


보였다.


[당신은#$*@]^)]


화르륵-


이명을 뚫고 나의 귀에는, 머릿속에서는 불이 붙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불은 나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었다.


또한 시스템을 향하여 조금, 아주 조금 스며들었고.


[불멸의 불꽃이 발동합니다.]


시스템의 알림이 이어졌다.


[부활합니다.]


[모든 상처가 치료됩니다.]


고통이 사라졌고.


쿵-


쿵-


심장이 거세게 뛰었다.


온몸에 피가 흐르며 빠르게 식은 몸을 데워주었다.


빠르게 오한은 사라졌고, 온몸에 활력이 돌았다.


그리고 오히려 건강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든 스탯이 일시적으로 3배 상승합니다.]


[모든 상태 이상을 해제합니다.]


[모든 스킬을 ‘영구’ 강화하며 일시적으로 모든 스킬의 등급을 올립니다.]


[불 속성의 스킬이 일시적으로 강화됩니다.]


[불멸의 불꽃 지속시간 동안 ‘정화의 불꽃’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봉인이 해제됩니다.]


[지속시간 동안 불꽃의 신체가 적용됩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느껴진다.


전능함이.


이 불멸의 불꽃과, 그로 얻은 ‘권능’에 가까운 힘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을 주었다.


중독될 것만 같다.


이 강한 힘에 말이다.


“하아.”


나는 작게 신음을 뱉어냈다.


그 작은 숨결은 불꽃이 되어 흘러나왔다.


나는 천천히 눈을 떴고, 단순히 눈을 뜬것만으로 주변의 불길이 강하게 일렁거렸다.


레벨과 격이 상승함에 따라, 처음 불멸의 불꽃을 발동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불길이 만들어졌다.


[블랙 본과 신혈이 당신의 믿을 수 없는 힘에 의해 서로 간의 저항을 중단합니다.]


“중단? 겨우?”


[블랙 본과 신혈이 서로 화해하며 당신의 온전한 일부로 변합니다.]


“후.”


일단 다행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분명히 있었다.


“하하, 고작 이런 것으로...”


부활한 것은 좋았다.


하지만 나의 현재 모습을 신에게 보여주는 꼴이 되었.


내가 생각을 이음과 동시에 시스템에서 놀라운 알림을 보냈다.


[무패의 신이 현재 당신의 상태를 궁금해합니다.]


[지혜의 신이 현재 당신의 상태에 의문을 표합니다.]


[당신을 지켜보던 다수의 신들이 ‘가려진 당신’의 모습을 궁금해합니다.]


[한 신이 당신의 능력에 대하여 궁금해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인가. 신들에게는.”


[당신을 지켜보는 모든 신이 긍정합니다.]


“그렇군.”


얼마나 놀랐으면 신들은 나의 반말에도 불구하고 긍정하는 것일까.


‘애초에 숨길 필요가 없었던 것인가.’


아니 숨기길 잘했다.


가려진다고 해도, 나의 비정상적인 공격력과 엄청난 불들, 그리고 강화, 아니 각성된 스킬들은 놀라우리만큼 강할 것이니까 말이다.


지금은 그저 움직이지 않고 숨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블랙 본의 조정이 완료됩니다.]


[당신의 뼈가 ‘블랙 본’으로 변형되었습니다.]


[기존 스탯에 영구적으로 스탯 10% 상승이 적용됩니다.]


[신체를 통하여 사용하는 모든 스킬에 추가적인 위력 상승이 적용됩니다.]


[블랙 본을 사용한 수많은 무구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오?”


나는 그것을 보며 간단하게 장갑을 이미지 했다.


촤자자작-!


비늘 소리와 함께 나의 손에는 칠흑의 장갑이 씌워졌다.


나는 혈도로 톡톡 쳐보았다.


괴랄한 날카로움을 가진 혈도조차 간단히 막아내는 장갑.


“사기 군.”


하지만 이제 이 이상으로 할만한 것은 없었다.


몬스터가 있는 것도 아니며 불멸의 불꽃을 발동시킨 것 또한 상황이 종료되었으니까.


그렇기에 궁금한 현재 능력치를 열어보았다.


[플레이어: 이서준]


[칭호: 없음(새로운 칭호가 있습니다.(2))


[LV.36]


[고유 스킬: 불멸의 불꽃, 혜안]


[스탯]


[힘: 59+118(+17)(총합: 194)]


[민첩: 61+122(+18)(총합: 201)]


[체력: 57+114(+17)(총합: 188)]


[mp: 11+22(+5)]


‘허,’


정말로 놀랍다고 밖에 표현되지 않는 수치이다.


고작 레벨 36임에도 무려 170레벨의 중반쯤 되는 플레이어급 능력치를 가졌으니까 말이다.


아쉽게도 혈도의 스킬인 광폭화와 그에 적용되는 각성은 불멸의 불꽃에게 디버프 판정을 받고 사라진 상태이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놀람은 모두 스킬에서 오게 되었다.


[스킬: 파천신검(A50->S), 도약(B10->A), 명유화무(S+), 신혈(E), 블랙 본(등급 없음) 냉기 내성(A), 전기 내성(A), 고통 내성(A), 정신 내성(A)]


파천신검의 등급이 상승했기에, 새로운 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검술의 이름은 ‘천공(穿孔)’ 일격의 찌르기 공격이다. 아쉽게도 사용 직후 3초간 한쪽 팔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없었다.


혈도는 나의 몸이라면 어디든지 소환시킬 수 있었으며 나는 왼손으로도 검술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


도약의 등급이 상승하는 것으로는 쌓을 수 있는 스택의 수가 3으로 늘었고 이동 거리는 10미터에 스킬 효과 상승으로 추가로 3미터가 늘어버려 단 1초 만에 33미터를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사기 스킬이 완성되어버렸다.


그 외에 명유화무의 등급은 불속성 스킬임에 따라 더욱 상승했.


하지만 그 이상으로 생각이 이어지지 못했다.


[불멸의 불꽃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완수함에 따라 스킬의 발동을 종료합니다.]


[5시간 동안 빈사 상태에 빠집니다.]


[그 어떤 것이 있더라도 빈사 상태 동안에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털썩.


나의 몸은 가을의 떨어지는 낙엽처럼 쓰러졌고, 잠에 빠져들었다.


[부활 특전 보상으로 ‘모든 내성 스킬들’이 통합됩니다.]


[올 레지스트(F)를 획득하셨습니다.]


작가의말

이런, 늦었내요.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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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Chapter.16 결단 (1) 20.12.20 65 2 14쪽
51 Chapter.15 불꽃 (5) 20.12.19 64 1 13쪽
50 Chapter.15 불꽃 (4) 20.12.17 68 1 13쪽
49 Chapter.15 불꽃 (3) 20.12.16 87 2 18쪽
48 Chapter.15 불꽃 (2) 20.12.13 90 2 14쪽
47 Chapter.15 불꽃 (1) 20.12.12 93 1 14쪽
46 Chapter.14 Error (3) 20.12.10 105 2 12쪽
45 Chapter.14 Error (2) 20.12.08 104 2 15쪽
44 Chapter.14 Error (1) 20.12.06 119 2 14쪽
43 Chapter.13 일단 할일부터 하자. (3) 20.12.05 113 1 14쪽
42 Chapter.13 일단 할일부터 하자. (2) 20.12.03 126 1 12쪽
41 Chapter.13 일단 할일부터 하자. (1) 20.12.02 128 2 14쪽
40 Chapter.12 광광도시 할라라 (5) 20.12.01 142 3 13쪽
39 Chapter.12 관광도시 할라라 (4) 20.11.29 152 2 14쪽
38 Chapter.12 관광도시 할라라 (3) 20.11.28 160 3 16쪽
37 Chapter.12 관광도시 할라라 (2) 20.11.26 178 2 14쪽
36 Chapter.12 관광도시 할라라 (1) 20.11.24 191 3 13쪽
35 Chapter.11 망령의 숲(4) 20.11.22 199 6 11쪽
34 Chapter.11 망령의 숲(3) 20.11.20 221 4 15쪽
33 Chapter.11 망령의 숲(2) 20.11.19 226 5 13쪽
32 Chapter.11 망령의 숲(1) 20.11.17 252 3 15쪽
31 Chapter.10 블랙 본(2) 20.11.15 279 3 15쪽
» Chapter.10 블랙 본(1) +1 20.11.14 277 4 12쪽
29 Chapter.9 튜토리얼 탑-종료(3) 20.11.14 279 4 16쪽
28 Chapter.9 튜토리얼 탑-종료(2) 20.11.12 267 5 14쪽
27 Chapter.9 튜토리얼 탑-종료(1) 20.11.10 291 5 14쪽
26 Chapter.8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2) 20.11.08 303 6 12쪽
25 Chapter.8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1) 20.11.05 310 5 12쪽
24 Chapter.7 선택의 층(4) 20.11.04 326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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