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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258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7.10 13:54
조회
190
추천
4
글자
8쪽

에피소드 0 2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슈린은 아빠와의 약속을 회상하며

울음을 멈추고는 눈앞의 앉아있는 번에게 자신이 집으로 돌아갈수있는 방법에대해서 물었다.


"훌쩍....훌쩍...."


"여긴 대체 어디야..??"


"나...집에 언제갈수있어??"


"가족이 보고싶어..."


가족이 보고싶다는 슈린의 말에 번은

슈린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늘은 생기등록처가 쉬는날이라 아무래도 숙녀분의 부모님을 찾기는 쉽지얺을것같아요"


"내일은 생기등록처가 쉬는날이 아니니까 내일 저와 함께가서 등록된 주소를 확인하고 제가 집으로 모셔다 드릴게요"


내일이 되면 집에 데려다준다는 번의말에 슈린은 살짝이나마 낯선장소에대한 경계심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진짜지?"


"내일은 꼭 데려다 주는거다!"


"손가락 걸어!"


작은 손을 내미는 아이에게 번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물론이죠 어린소녀공주님."


슈린은 마족의 고유능력을 통해서 번의말이 진실임을 깨닫고

훌쩍거리는것을 멈추었다.


뭐...사실은...어차피 혼자서는 어디인지도 모르는 이렇게 인간들로 가득찬 도시에서

마력을 쓰지않고는 집으로 돌아갈수 없으니까.....라는 이유도 크지만...


"그래.....믿을게!"


"내일 꼭 가야된다.!"


...........그리고 나서.....번과 슈린은 주변의 마을을 돌아다녔다. 번은 인간의 도시에대해서 많이 무지한듯한 슈린에게 마을의 장터의 음식들을사주고 목마도 태워주며 그녀에게 호감을 샀다. (물론 슈린은 후드를 쓰고있었다.)


"자 높이 올라갑니다~"


"우와! 까르르륵 재밌다!"


"고마워! 번 "


"인간은 모두 이렇게 재밌고 착한거구나?"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놀라워!"


사람을 삼인칭으로 지칭하는 슈린에게 번은 목마에서 내려주며 말했다.


".....모든 인간이 착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슈린 "


"그리고 당신도 그런 인간이고요."


인간이라고 말해주는 번에게 슈린은

어려서....라고 밖에는 할수없는....아니 어쩌면 마족의 고유한 친화력때문에 인간의 추악한 면을 잘 모르기때문에 할수있는 실언을 말하고말았다.


"아니? 난 인간이 아닌데?"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슈린의 말에 번은

슈린이 평범한 인간치고는 너무나도 인간세계에 대해 상식이 무지한것과 지금도 이마를 까보면 보이는 작게난 뿔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하리만큼 붉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조금이지만 불안한 느낌을받았다.



저녁 늦은 오후 슈린과 번은 각자 침대와 방 바닥에 누워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주었다.


".....그렇군요? 슈린은 어머님이 아주 엄하신 분인가봐요?"


"다른사람들을 만나게 외출하는것도 엄청나게 싫어하신다니...."


"제 입장에서는 조금은 이해가 안되네요"


인간을 만나지못하게 한다는 슈린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번은 슈린의 엄마가 슈린의 인과관계를 제한하는것은 아닐지 걱정했지만...


"하지만! 아무리 엄해도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걸!"


"우리가족은 모두 함께해"


"엄마도 아빠도 다들 싸우지않고 서로를 아껴주는데 나는 우리가족이 너무좋아!"


"번도 나중에 엄마아빠 허락받고 내가 소개시켜줄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시켜준다는 슈린의말에 번은 슈린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했다.


"부럽네요 슈린."


"그렇게 당신을 아껴주는 부모님이 있어서..."


씁쓸해보이는 표정을 짓는 번에게 슈린은 왜 그런 우울한 표정을 짓느냐고 물었다.


"번.... 왜 그렇게 슬픈눈을 짓는거야?"


걱정하는눈빛으로 바라보는 슈린에게 번은 누워계신 자신의 모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 어머님은 원인불명의 병으로 병상에 누워계신지 십년이 넘었거든요"


"이제는 다시 일어나시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씀하셔서...."


"현재 인간의 마법기술로는 깨울수가 없어서..."


"저도 그저 누워만 계시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쓰는건 그저 자기위안에 불과하다는걸 알지만...."


"이상하게도 그 얇은 부모님의 손을 쉽게 놓을수가 없더라고요..."


덤덤하게 말하는 번의 슬픈 감정을 눈치챈 슈린은 위로의 말을 건넸다.


"너무 마음 아파하지마 ."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겠어?"


"정 힘들면 나중에 내가 도와줄수도 있고!"


위로해주는 슈린에게 번은 웃으며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하하... 말이라도 고맙네요 슈린."


"덕분에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뭐....일단은 그렇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


{"어떻게 보자면 종족을 초월한 대화...라고볼수도있지만."}


{"처음부터 마족과 인간은 종족과 능력의 배분만 달랐을뿐 종합적인 지능은 비슷해."}


{"이때까지만해도 별일 없을줄 알았지.}


다음날 아침-


이른 아침부터 슈린과 번은 번이 간단하게 만든 토스트를 먹고 [생기등록처]로 향했다.


"저기...."


"저는 북쪽 경계 조사단의 번이라고 합니다."


"여기 제가 미아를 데리고있어서....데리고 있는 미아의 셍체등록된 주소를 좀 알아볼수 있을까요?"


번이 [등록관리대] 의 관리인에게 슈린의 생체등록된 주소를 알아보러 왔다고 말하자 관리인은 슈린의 후드를 벗기고 앞쪽의 등록대에 손을 올리라고 답했다.


"그래?"


"알겠네 뭐 그정도야 전혀 어렵지않지."


"그 데리고 있는 아이 후드좀 벗기고 앞에 등록대 보이지?"


"거기에 손바닥 올려놔봐."


"옙"


관리인의 말에 번이 슈린의 후드를 벗기자 무심한듯 슈린을 바라보던 관리인은 갑자기 들고있던 컵을떨어트렸다.


"......어.....?"


"....그....그건.....서...설마....너!"


관리인은 덜덜덜 떨며 등록대 뒷쪽의 관리자 전용구역으로 사라지자 번과 슈린은 왜 갑자기 저런 행동을 보이는지 모르기 때문에 의야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서 관리인이 다시 나오기를 기다렸다.


"갑자기 왜 저렇게 땀을 흘리시더니 들어가신거지...?"


".......저 인간....날 보고 놀란듯한 표정이었는데..."


10분뒤-


사라졌던 관리인은 관계자 출입문 뒷쪽에서 [밀음마법]을 통해

번에게 자신이 나갔던 문을 통해서 따라오라고 말했다.


"이보게 자네.....지금 당장 그 옆에 있는것을 혼자두고 내가 밖으로 나갔던 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게."


에....? 갑자기요??


"어서! 서둘러!"


얼굴을 보이지않고 문 뒷쪽에서 밀음마법으로 자신에게만 들리도록 말하는 관리인의 말에 번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관리인의 말대로 행동한다고해서 딱히 손해보는것도 없으니 관리인이 시키는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자 슈린은 번에게 갑자기 왜 일어나는 것인지 물었다.


"번! 왜갑자기 일어난거야?"


어째서 일어난것인지 묻는 슈린에게 번은 슈린에게 있는그대로 진실을 말했다.


"어...그게.....방금전까지 여기계셨던 관리인께서 잠시 따라오라고 하셔서..."


"잠시만 나갔다올게요 슈린 조금만 혼자서 기다려줄수 있을까요?"


진실을 말하는 번에게 슈린은 긍정의 미소와 함께 다녀오라고 말했다.


"응! 잘다녀와! 번! 나 기다릴게!"


그뒤 번이 문밖으로 향하고 난뒤 다시 몇분의 시간이 흐르자.


슈린은 갑자기 숨이 가파오르기 시작하고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어....라...왜인지 갑자기 졸음이....."


"이....건....마...법인데.....자면 안되는.....ㄷ...번을 기다려야...."


슈린은 앉아있던 의자위에서 잠이 들었고

다시 눈을 뜬 슈린은

어떠한 지하감옥에서 눈을 뜨게되었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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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챕터3 무협 3.여행 22.05.28 312 8 10쪽
22 챕터 3 무협 2 천마. 22.05.27 344 7 10쪽
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8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5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9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40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7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8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8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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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81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9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7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8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9 8 11쪽
6 챕터 1 6.화-회담 22.05.17 806 13 21쪽
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4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51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6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4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8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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