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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48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5.27 17:05
조회
342
추천
7
글자
10쪽

챕터 3 무협 2 천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하늘위에 서있던 남자는 마치 하늘을 걷는것처럼 공중을 걸어서 땅으로 내려왔다.


저남자.....이곳에서 내가 만났던 다른사람들과는 격이다른 기운이 느껴지는군..

몸에 저정도로 많은 마나를 축적시키다니....정체가 뭐지?


연무장 아래까지 내려온 남자를 본 그곳의 다른사람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 그를향해 엎드리며 말했다.


"신교의 유일신이시여..... 천마를 뵙나이다!"


"만세 만세 만만세"


나는 엎드려 절을하고있는 사람들과 내앞에 서있는 남자를

번갈아서 보며 생각했다.


저자가 누구길래 저렇게까지 깍듯한 인사를 하는거지?

천마? 그렇다면 내 앞에서있는 이사람이 이곳의 주인?

단순한 상징적 의미의 왕이 아니었던건가?



그의 대해서 생각하고있던 그때

천마라 불리는 남자가 오른손을 내쪽으로 뻗자 갑자기 푸른빛의 불꽃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음..? 불을 날려? 저건....일반적인 불꽃이 아니군


[성검 흡수]


나는 성검을 휘둘러서 그가날린 불꽃을 먹어버렸다.

천마는 내가 그의 불꽃을 무효화하는것을 확인하자 갑자기

천마의 온몸에서 검은 빛의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뭐야 저건??? 검은색 불꽃? 저런건 처음보는데?

엄청난 마기가 느껴진다 도대체 뭐지?


남자의 검은빛 불꽃을 본 그곳의 다른 사람들은 천마를 향해 말했다.


"오오 천마께서 ....서....[성화聖火]를!!..."


[성화聖火? 그게뭐지? 성검이나 성수와 비슷한느낌의 어감인데

느껴지는 기운은 전혀 성스럽지않은데....

저정도로 악한 기운을 뿜어낼수있는건 나도 단 두번밖에 못만나봤는데.

마왕과 싸웠을때 한번 [사룡死龍]과 만났을때 두번뿐인데....

인간이 저정도의 마기를 단련할수 있는건가?

그리고....저정도 되는인물을 상대로 성검을 두고싸울수는없다..

하지만 성검의 쉴드가 아니고서야 이 아이를 제대로 지키면서 싸우기는 힘든데...


나는 들고있던 아이를 옆에 내려두고 천마를 향해 말했다.


"어이 천마인지 뭔지하는 당신."


"여기서 나와 싸웠다가는 당신들 부하들이나 당신의 집도 꽤 많이 부서질것같은데 좀 이동해서 싸우지 않겠나?"


그말에 천마는 갑자기 나에게 접근해 이상한 말들을하며 공격했다.


"[천화만개天化滿開]"


허...저 기묘한 마기를 띠고있는 불꽃을 수십개로 나눠서 던져?

진짜 말도안되는 인간이구먼.


[리플렉트]


나는 바닥에 성검을 꽃아 [리플렉트]로 방어하긴했지만

[성화聖火] 라 불리는 불꽃은 쉴드에 막혀 사라지지않고 계속해서 활활타올랐다.


이불꽃....역시 단순한 검은빛의 불꽃이아니군 쉴드에 막혔는데도

계속해서 타오르다니....


천마는 나에게 던졌던 검은불꽃들을 모두 자신의 오른주먹에 모으더니

그대로 쉴드를 부수며 나를향해 돌진했다.


"[천무권天武拳]"


이런 미친....성검의 보호막을 그냥 부수고 들어온다고?


나는 뒷쪽으로 빠지며 중력을 이용해 남자를 짓눌렀다.


[헤일로 그래비티]


그래비티에 맞은 천마는 한쪽 무릎을 땅바닥에 꿇었고

무릎을 꿇은 천마의 모습에 그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하며

나와 천마를 바라보는 모습이 역력했다.


"더 싸웠다가는 진짜로 여기 건물들 다 날아갈텐데 진짜 괜찮겠나?"


내말에 천마는 뒷쪽에 있는 [천명궁天明宮]이라고 쓰여진 건물쪽으로

고개를 돌려 고개를 까딱거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건물 안쪽에서 검 한자루가 날아와 천마의 앞에서 멈췄다.


......저 검은 또 뭐야? 안그래도 흉흉한 기운을 품기던 남자였는데

저검까지 잡으니까 말그대로 인간 세상에 강림한 마신같군....

그러더니 남자는 하늘을 날아서 그대로 뒷쪽의 산으로 날아가며

내 마음속에 메세지를 보냈다.


"따라와라."


뭐지? 하늘을 나는건 그렇다 쳐도 사람마음속에다가 말을걸어?

흐음...거참.... 이해하기 힘든 능력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곳이네...


천마를 따라가기전 나는 그곳의 호법과 다른 자들에게

아이에게 해를 가하지말라고 부탁하고 천마가 날아간 산쪽으로 뛰어갔다.


"어이 거기 너 내가 부탁하나 하지"


"내옆에 누워있는 저 아이를 내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절대 몸에 어떠한 상처도 없도록지켜봐줘."


"우리가 왜 그래야되지?"


"만약 그렇지않는다면....내가 이곳에 무슨짓을 벌일지는 나도 장담못하니까~"


.........그게 부탁이냐...협박이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나는 날아가는 천마를 향해 뛰어갔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산위 위쪽을 향해 뛰었을까?

산 정상의 도착한 나는

천마가 거대한 평야의 공중에 앉아서 [가부좌 跏趺坐]틀고 나를 기다리고있는것을 보았다.


이야....저렇게 공중에 뜨는건 어떻게 하는거야?

입고있는 옷에 [레비테이션] 마법이라도 걸어놓은건가?

저사람 주변의 마나를 응축해서 자신의 바닥에 깔아놓은느낌인데....

혁신적인 드는 마나 사용법이네...


그때 그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과묵한 느낌을 유지하던 천마가 입을열었다.


"나와 [생사결 生死決]을 할 준비는 되었는가"


[생사결 生死決]....? 그게먼데요???

삶과 죽음의 경계 뭐 이런 뜻인가?


천마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대의 정체가 궁금하긴 하군....."


"정파에서 키워낸 괴물일지 사파의 거두인지 그것도아니라면 세외의 인물일지..."


전부 아닌데... 난 이계에서온 용사다.

러고 말을할수는 없으니까....


"그럼...시작하지."


천마의 말이끝나고 나와 천마는 서로의 검집에서 검을 뽑았다.

그러고는 천마는 갑자기 자기소개를 하는데..


"나는 천마신교의 화신 천마 천무련 그대는 누구인가?!"


........음...나는!!....용사...이루....아 이건좀 아닌것같은데..


이름을 밝히지않고 가만히 서있는 나에게 천마는 별호를붙혀줬다.


"이름을 밝히지않을거라면 내가 지어주지."


"갑자기 무림에나타나 나와 자웅을겨룰만한 이름없는....고수라니


나는 강자에 대한 예우를담아서"


"나는 그대는 무명無名이라 부르겠네."


그리고 나와 천마는 서로 검을들고 서로에게 달려가 검을 부딪쳤고

그충격파는 산 전체를 뒤흔들정도였다.


이야...검이 아주 무겁네...이사람.......

설렁설렁 했다가는 순식간에 목이 날아가겠어....

왼쪽위인가?


천마의 공격을피한 나는 그의 검격한번에 내 뒤의 산맥에

거대한 균열이 생길걸 보고 깜짝놀랐다.


....헐....검격 한번 한번이 8성급고위 마법에 근접할 수준이라고?


천마는 갑자기 몸안의 마나를 모으더니 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천마검결天魔劍結 1초식-무련천화無孌天花]


그가 검을 휘두르자 그 검격을 따라 거대한 흑빛의 기운이

나를향해 날아왔다.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저건....피할수없어 안막으면 죽는다!


[성검-오의 첫번째 성스러운 빛 ]


나는 검을 앞으로 내질렀고

두 검격은 뒤섞겨 거대한 크리에이터를 만들었다.


후우.....성검의 오의까지 쓰게될줄은 몰랐는데... 진짜 저사람뭐야?


그렇게 수십여합을 주고받으며 소강상태에 접어든 나와 천마는

싸움을 잠시멈추고 대치상태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남자....마치 내가 공격하려는 방향을 마치 미리 읽고있는 듯한 움직임이군...

이렇게 강한 남자가 이 무림에 그 네명을 제외하고 더 있었다니....

그리고 저 검...[명운검明雲劍]을 제외하고도 이 [천마검天魔劍]과

이렇게 수십여 합을주고받을수있는 검이 남아있을줄이야...

현경의 무위를 지닌남자가 [천마검天魔劍] 에 버금가는 보검을 지니고

갑자기 나타났다....인가... 이남자....어쩌면 매우 위험할수도있겠군.

만일 현무림의 체재를 바꾸려하는자라면....어쩌면....


이라고 생각을 하고있구먼....

그래도 한 나라의 지배자라는사람이라 그런지 앞뒤 생각안하고

그냥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나를향해공격하는 무대포는 아니라 다행이네

만약 그랬다면 내가이기든 저사람이 이기든 둘다 크게 다쳤겠지


나는천마를 향해 싸움을 멈출것을권했다.


"이쯤하고 그만 멈추지않겠나?"


"자연이 너무 파괴된것같은데..."


내말에 나와의 싸움에 집중하던 천마는 그제서야 주변을둘러보고

나무한그루조차 없이 전부 날아간 산 정상의 모습을 눈치챘다.


"음....그렇군....더싸웠다가는 신교의 교인들에게 까지 피해를 줄수있겠어."


천마는 검집안으로 들고있던 [천마검天魔劍]을 집어넣으며 말했다.


"그대가 악인이 아닌건 직접 검 을섞어보니 알겠네."


"그대는 누구이고 어째서 그 아이를 데리고있었는지 말해줄수있겠나?"


역시 천마는 무슨상황이 일어난건지

아무말도 못듣고 그냥 침입자가 나타난줄 알고 온건가...


그의 말에 나역시 검집안에 성검을 넣으며 대답했다.


"난 그저 이곳에 처음 들어와서 아이를 구타하는 소리를 듣고"


"아이를 구타하던 두장병에게 조금의 죄를 물었을뿐 다른행동은하지않았다."


"헌데 갑자기 호법인지 뭔지하는자가 나를 공격하길래."


"그저 최소한의 방어만 취했을뿐...."


그러자 천마는 옆쪽으로 걸어가면서 거대한 보호막에 손을대고말했다.


"헌데 왜 그대는 [천마진天魔陣]에 걸리지않은거지?


" 초대천마께서 직접 창조하신 현 무림 최강의 [진법陣法]일텐데.."


음...그건...내가 성검의 이능으로 그냥 뚫고 들어와서가 아닐까?


"자세한 이야기는 천명궁에서 하지 나를 따라오게나."


그말과함께 천마는 다시 올라왔던길을 날아서 내려갔다.


아니그래서 저거 나는거 어케하냐고 무슨 등산하는것도아니고

오늘 왤케 많이걷는것같지..?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띠리릴리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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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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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6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7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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