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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56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5.21 10:45
조회
405
추천
8
글자
11쪽

지구편-7화 1단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이루가 문을열고 도착한 장소는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였다.


수많은 마물들이 쏟아지는 구멍의 바로 아래에서 포탈을 타고 나타난 이루는

원래대로라면 아직 1단계도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보자로 인식해

시스템의 방화벽이 보호하고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이루는 시스템의 보호방벽을 힘으로 찢어버리고 2단계에 난입했다.



"저....저사람....뭐야?"(영어)


"갑자기 아무것도없는 허구의 공간에서 나타난것도 놀라운데.."(영어)


"혼자서 그많던 마물을...다 죽였어?"(영어)


"저사람 대체 정체가 뭐지?"(영어)


이루는 1시간 동안 구멍에서 나온 수백마리의 루루롱을 전부 죽이고는 건물 옥상에 앉아서 쉬고있었다.


정체를 들키지 말라고 늙은 성좌가 경고하긴 했지만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안막을수도 없고....


그나저나 고작 2단계에 불과한데 이 괴물들은 뭐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거야?


신계인지 천계인지 하는것에서 성력을 안 채워왔다면 꽤나 고생했을수도 있겠어.


후우....성수나 좀 마셔야겠네.


이루가 땀을 흘리며 성수를 마시고 있을때 갑자기 시스템에서 축하 메세지가 날아왔다.

[시스템: 축하드립니다. 불가해의 업적 달성]


[2단계의 진입후 모든...ㅉ..지지직]

[보상으로..............지직...지직....쩌적...]


갑자기 시스템 화면이 지지직 거리며 이상해지자 이루는 당황했다.


얘 갑자기 왜이래? 아까전에 오류 떴을때 내가 걍 밀치고 가서 화난건가?


얌마 정신차려봐


이루가 시스템 창의 버튼을 이것 저것 누르자

갑자기 시스템이 보상화면을 멈추고 이루가 미적합자라는 알람을 보내왔다.


[시스템-1단계 미 응시자 적발-귀하는 미적합자 입니다.]

[시스템-오류를 수정합니다.]


"응? 뭐라고?"


시스템창의 알람이 사라짐과

동시에 이루가 서있던 바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바닥이 푹 하고

꺼졌고 이루는 그대로 아래로 떨어졌다.


"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갑자기 아래에 일직선으로 난 구멍을 통해 수직하강 하던 이루는 일단 성검의 자체발광 능력을 켜서 어디까지 떨어지는 것인지 확인했다.


"으아ㅏㅏㅏㅡㅡ빛나라 성검"


성검이 빛을 뿜어내고 아래쪽을 확인한 이루는 최소 수백미터는 더 떨어진곳에서 희미한 빛줄기를 발견하고 성검을 벽에 꽂아서 고정했다.


지금까지 내려온 거리만해도 수백미터인데...

이대로 더 떨어졌다가는 진짜 죽을수도 있겠는데.

일단은 더이상 떨어지는건 막아야...


'카카카칵...키키끼이이익'


이루는 칼을 벽에 꽃아서 위치를 고정시킨뒤 윗쪽과 아래쪽중 어느쪽으로 빠져나가는게 더 좋을지를 두고 고민했다.


다시 위로 올라가는게 더 안전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몇백미터는 되는 거리를 검 한자루로 왔다갔다 꽂으면서 올라가려면 몇시간을 걸릴텐데....


그렇다고 아래쪽으로 내려가자니 뭔가 이 시스템인지 뭔지하는 녀석이 시키는대로 하는것같아서 마음에 안드는데


이런 상황일때 뭐 도움될만한게...아 이게 있었네?


이루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진환이가 건네주었던 일기를 꺼내서

도움이 될만한건 혹시나 없는것인지 알아보았다.


어디보자....7/14번째줄 여기있군 시스템창의 상점에관하여


음....그래 시스템이라고 외치면 그 파란색 네모란 종이가 뜨는거고

그 안에서 포인트를 이용하는건가?


좋아 한번해볼까.


"시스템"


[시스템 활성화]


이루는 나타난 시스템 창의 색깔이 붉은색 인것을 보고 의야해했다.


원래 이런 빨간색 이었던가...?

파랑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별 문제는 없겠지


"상점."


[상점]


근데 나는 포인트 라는걸 얼마나 가지고 있는거지?


상점창에는 제일 싼 1포인트 부터 99999포인트 짜리 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었으나


이루는 자신의 포인트가 0인것을 확인하고 낙담했다.


하긴뭐 나야 1단계도 클리어 못했으니까 당연히 0 이겠다만...

에휴 그냥 내가 사야될만한게 뭐가 있는지나 확인하자


이루는 상점에 들어가 회귀자와 빠른 시일내로 접촉할수 있울만한 아이템이 존재하는지 찾기 시작했다.


오....[결속 채팅]


상대의 거리에 상관없이 그저 살아만있다면 대화를 할수있다?

이거 내 세계에 까지는 안통하겠지?


뭐 아무튼 이걸 이용하면 진환이 녀석과 만날만 할것같기도 한데...

가격이 3000포인트네? 보통 하나 단계 클리어하면 얼마정도 포인트를 주려나?


라고 이루가 생각하고 있었을때 갑자기 시스템에서 채팅이 왔음을 알렸다.


[결속 채팅이 도착했습니다.]


뭐지 갑자기? 오류아니야?


이루는 시스템을 열어 누가 결속채팅을 보냈는지 확인했다.


"시스템 결속채팅으로 접속"


[결속채팅-사용자 이진환님.]


진환:[ 너 뭐하다가 이제 온거냐 죽은줄 알았잖냐]


이루:[음...좀 바쁜일이 많았다.]


진환:[지금어디지? 난서울이니 내가 만나러 가겠다.]


이루:[여기가 어딘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로스엔젤 레스? 엔젤? 천사의도시같은건가?]


진환:[로스엔젤레스라고?...그래서 지난생에 나랑 처음마주친건가..?]


진환:[그렇다면 나와 만나려면 대륙간 포탈을 이용해야 되겠군.]


대륙간 포탈은 또 뭥미...


진환:[대륙간 포탈은 뉴욕에 있다.]

[내쪽의 동료들에게 니가 합류하는게 더 나을것같군]


이루:[만나자는건 찬성인데 뉴욕인지 뭔지까지 어떻게 가냐? 나 지금 좀 상황이 별론데.]


진환:[일단 도와줄수있는건 내가 도와주마 받아라]


뭘보낸다는 거야? 그리고 얘는 결속채팅은 어떻게 산거지? 라고 이루가 생각하고 있던 그때 진환이 10000포인트를 일시불로 전송했다.


진환:[많이는 못보내고... 만 포인트만 보냈다.]


진환:[뭐...너라면 이미 나보다 더 포인트를 많이 모았을지도 모르지만]


진환:[나는 그동안의 회차동안 모은것도 있으니까 좀 여유가 남으니 대륙이동 티켓을 살때 써라.]


이루는 자신의 누적포인트가 10000인것을 확인하고는 감동했다.


[시스템-이루님 누적 포인트 10000point]


오예 나이스.


자 그러면 이 받은 포인트로 뭘 살까....ㅇ

? 뭔가 하늘이 좀 어두워 지는것 같은데 뭐지?


이루가 진환에게 받은 포인트로 어떤 아이템을 살지

고민하고 있을무렵

방금전 이루가 몰살시켰던 괴물들과 동족으로 보이는 괴물들이 이루가 떨어진 구멍쪽 으로 떨어졌다.


저게 뭐...더라... 어디서 본것같....은 모양새인데


"키에에에엑"


마물 엉덩...이? 근데 저게 저렇게 내려오면...


-속보- 마물 엉덩이에 깔려 용사사망


뭔가 인생 종칠뻔한 느낌을 받은 이루는 급하게 결속채팅과 시스템을 내렸다.



이루:[야 조금 이따가 얘기하자 나 바쁘다 조금만 기다려라.]


진환:[ 야! 야!ㅇ..-----------]


시스템은 일단 꺼지시고~

[시스템 종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마물들의 모습에 이루는 박혀있던 성검을 뽑고 아래쪽으로 떨어졌다.


흣차....아래로 이렇게 내려가다가.... 지금!


이루는 아래의 희미한 불빛쪽으로 향해서 떨어지던 도중

바닥에 닿기직전 구멍 옆의 천장에 성검을 꽃은뒤 마법으로 작은 발판을 만들어 버텼다.

「깃-고정 발판」 흐읍.....어잇차! 다행이다 살았다!


구멍 옆의 벽쪽에 붙어있던 이루는 자신이 떨어진 장소를 둘러보았다.


음....사막인가? 안좋았던 옛날 기억이 떠오르는데...우엑..


그곳은 온통 수많은 모래들이 전면을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의 거대한 구멍쪽으로 서서히 모래가 내려가는 구조였다.


[시스템-1단계 [용지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단계에 온걸 환영한다는 시스템의 알림을 본 이루는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게 1단계라고.... 그냥 모래지형 뿐인데?

2단계가 훨씬 힘들었겠다. 재미없게 뭔 이런 단계를 만들어놨냐..

아니면 저 모래지형 안쪽의 검은 구역으로 들어가야 시작되는건가?


1단계에 대해서 유추하고 있던 이루는 1단계 모래바닥을 향해 차례 차례로 떨어지는 괴물들을 보고 인사했다.


'콰앙' 콰앙'


오...안녕.


그런데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괴물들은 구멍안쪽에서 멀리 달아나려고 팔을 허우적거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물론 그럴수록 깊은 모래구멍 안쪽으로 빨려들어갔지만..


이루는 발버둥치는 괴물들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쟤네들은 왜 저렇게 구멍속으로 안 들어가려고 발악하는거지?

저검은 구멍 안쪽에있는게 1단계가 아닌건가?

다른 장치나 기관 같은것도 하나도 안 보이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거대한 괴수가 구멍에서 튀어나오더니 괴물 한마리를 이빨로 물어뜯고는 구멍 아래쪽으로 끌고 들어갔다.


...........?


곧이어 다른 괴물들까지 모두 구멍안의 괴수에게 먹히는것을 목격한 이루는

그제서야 1단계를 어떻게해야 클리어 할수있는지 깨달았다.


[회귀록-1단계에서는 개미귀신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곳은 수많은 모래로 가득차있으며

중앙으로 갈수록 검은 구멍으로 들어가는 원통형 구조를 지니고있다.

그곳에 들어가게된다면 떨어진 위치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면 안된다.

그곳의 설계된장치는 조금이라도 움직임을 보일시 더 아래쪽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술식이 걸려있다.

만약 발을 움직여서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그 사람은 포기해라.

1회차때는 떨어지려는 한사람을 구하려다가 단 한번에 70명이 괴물에게 먹히는 것을 보았다.

떨어지는 사람을 돕고싶다면 100 포인트 를 소모해서 밧줄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두 연결하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괜찮은 방법이지만

1단계를 시작하는 도중에 포인트가 있는사람은 회귀자인 나를 제외하고는 있을리가없다.

그러니 1단계는 30분의 타이머가 끝날때까지 아주 천천히 느린속도로 아래로 내려가면 클리어 할수있다.]


라고 적혀있었지만 이루는 남다르게 해석했다.



그래 하긴 그렇게 쉬운거일리가 없지

1단계의 진짜 목표는 저 괴물용을 죽이는 거였구먼?

좋아 까짓거 해주지.


이루는 벽에 꽃힌 성검을 뽑아 들고는 그대로

모래 바닥 아래쪽의 구멍쪽으로 뛰어들어갔다.


자 어디한번 나와 봐라 친구야.


모래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아까 다른 괴물들을 죽인 괴수가 구멍에서 튀어나왔고 괴수조차도 자기한테 달려오는 사람은 처음봤는지 당황한 모습이 역력해보였다.


"그래...넌 얼마나 강하려나?"


"트리소운인지 뭔지하는 녀석이랑 싸웠을때랑은 다르게 내가 지금은 좀 쌩쌩한데 말이지."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수정.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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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6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4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3 8 8쪽
»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6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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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6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7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7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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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2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48 2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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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챕터1 2.아이 22.05.13 2,630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5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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