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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25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5.29 09:45
조회
312
추천
8
글자
9쪽

챕터3 무협 4화 화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갑자기 나타나 [혈천血天]과 대치하고있는 남자와

남자의 부하로보이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다행스러우면서도 걱정했다.


갑자기 나타나서 저 [혈천血天]인지뭔지하는 사람을 막아주는건 고마운데...

도와주러 올거면 좀 빨리좀 오든가....

다 죽어가니까 오냐?

맨날 뭘하든 우리편은 늦게오고 상대편은 빨리오더라....


'푸웁,...커억...'


피가멈추지않고 계속흘러나와서 정신이 혼미해져왔다.


아....진짜로 몸이 왜이러냐 피가 멈추지를 않네......

하아....정신못차리겠다 진짜....


천이금은 내상태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고는 나를 항해 달려왔다.


"스승님! 피가....어째서 이렇게 많이....다치신거죠?"


하아....설명할 기운도없는데....

나는 일단 바닥에 박혀있는 성검을 내쪽으로 불렀다.


[성검 귀환]

날아온 성검을 손으로 잡으니 그제서야 흐르고있던 피가 멎었다.


후우......이제야피가 좀 멈추는군....근데 왜 갑자기 피가 이렇게많이나올정도로

몸상태가 안좋았던거지?


음.... "[셸링swelling]"


[이루-몸---조사중------------정상입니다.]


흐음....셸링으로도 별다른 증상이 안나오는걸보면...독이나 시술은 아닐텐데

최근 이삼일정도 너무 많은 일들이있었어가지고 뭐가 원인인지를 모르겠네 거참...


아무튼....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거지?

흠....뭐 나중에 또 비슷한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알아봐야겠군

지금당장은 좀 멀쩡해졌으니까....흘린피랑 기력만 좀회복하면되겠다...


나는 고개를 들어 [화산華山]의 [장문인掌門人]과 [혈천血天]의 대화에 집중했다.


[화산華山]의 [장문인掌門人]이 여기까지 어쩐일이지?


[혈천血天]의 물음에 [화산華山]의 [장문인掌門人]이 대답했다.


"그야 그대나 천마같은자들이 쳐들어왔을때 대처가 즉시가능한건 나혼자니 말일세.."


"자네도 이제는 나이가 좀들었을텐데 언제쯤이면 정신차릴건가...'무영천'


그나저나....저 천하의 [혈천血天]이 저렇게까지 다치다니....

[금강불괴剛不壞]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의 상처군...


장문인은 피를 흘리며 손을 땅바닥에 짚고있는 나를 보며생각했다.


저기앉아있는 저남자가 저렇게만든건가? 아직 [약관弱冠]을 넘은지

얼마안된것같은데... 천하의 기재인건가?


기재는 개뿔...지금 사람 죽어가는거 안보이나?

뭘 누구를 이기네 마네 이길뻔했네 이러고 자빠졌네

빨랑 나부터 살릴생각을해야지....


"자네....무슨목적으로 [혈교血敎]의 반대편인 이곳까지 온지는 모르겠지만...몸상태도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그몸으로 나와 겨룰수있겠나?"


비아냥거리는 어투로 [혈천血天]을 놀리는[장문인掌門人]은 앉아서 대화를 지켜보던 내가봐도 짜증났다.

당연히 그모습에 혈마는 노발대발하며 다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싸우려고 하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두 사람들이 혈천을 진정시켰다


"주군 몸 상태가 안좋습니다. 다음을 기약하시는게...."


엌......쟤네도 대머리네? 저쪽 사람들은 그냥 전부 대머리인거아니야?

라고 속마음으로 비웃고있는걸 들킨건지 두사람은 나를노려봤다.




그래....저녀석에게 저아이가 그의 아들이라는건 안들키는게 좋을테니...

그냥 돌아가야겠군..이라고 생각하고있길래

그모습에 나는 내옆의 천이금과 혈천을 번갈아 바라보며 의문스럽게 생각했다.


흐음...저렇게 강한사람이 이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가 뭐지?

혹시 천이금... 이아이에게는 내가 모르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건가?


혈천은 뒤를돌아서 부하들과함께 걸어가며 말했다.


"주선화....다음에 만나게된다면 반드시 죽여주지."


[혈천血天] 의 말에 화산의 장문인은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대꾸했다.


"그냥 지금해도되는데~ 굳이 다음까지 기다리라고?"


[혈천血天]은 장문인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앉아있는나와

천이금을 향해 한마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너희둘.....나와 다음번에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죽을줄알거라."


.........뭐래 너 나한테 줘털린거 잊었냐?

갑자기 컨디션이 쓰레기처럼 변해가지고 머리하프고 코피나고 그래서

니가 판정승을 거둔것처럼 된거지 넌 나한테 진거거든?

뭔 말도안되는 소리를하는거냐 쟤는?


[혈천血天]이 자리를 떠난뒤 화산의 장문인은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물었다.


"당신은....누구시지요?"


"천하의 [혈천血天]을 저리 상처투성이로 만들수있는 존재는

전 무림을 통틀어도 다섯명이 안될터인데...."


음......뭐라고 대답을해줘야 되려나....싶은 그때

천이금이 내앞에 서서 내 대신 내소개를 해주었다.


"이분의 이름은 [무명無名]! 신교의 천마님과의 [생사결生死決]에서 무승부를 겨룬뒤 천마님이 직접 자신의 친우라 칭하신 분입니다!."


.......[무명無名]? 이름이 이름이 없다는뜻이야? 우리동네 뜻으로 따지자면

사람 이름이 [NOT THING-없다.] 인거랑 같은거임?

와....천마 그양반....이름짓는 센스가 진짜 별로네....


[무명無名]이라....좋은 이름이군...


진짜로>?? 이게 좋은 이름이라고???


이남자....[천마天魔]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 [혈천血天]을 밀리게 할정도의 무공을 지녔다는건가?

이정도의 무공을 지닌자가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난거지..?

하늘에서 떨어진것도아닐테고 땅에서 갑자기 난것도 아닐터인데...


음....땅에서 난건아니지만 갑자기 나타난건맞는데...

그리고 잠깐만.... [혈천血天]을 밀리게할정도?

그렇다는건 이사람 설마 내가 [혈천血天]인지뭔지하는 사람이랑 싸우는걸

설마 위에서 그냥 [관음観音]하고있었다는거야?

허........나참.....여기사람들은 왤케 낭만이없냐?

사람이 위험하면 서로서로 돕고사는 정이있어야지....


장문인은 앉아있는 나에게 손을 내밀며말했다.


"일단 더럽게 길바닥에 앉아있지 마시고 일어나시는게...."


"그리고.....혹시 신원을 보증할수있는 증빙패나 서류는 있으신가요?"


음.....증빙패? 어디보자.....흠....이거는아니고...이거는 성수고...

나는 주머니안에서 [천마天魔]가 나에게준 불꽃모양의 패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이걸로는 증명이 안되나?"


장문인은 그걸보더니 깜짝놀라했다.


이...이건...지니고있는 자에게는 [천마天魔]의 권한을지닌

[천마령天魔令]을 사용할수있다는....[천궁패天音貝]?

허어.....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마지막 [천궁패天音貝]가

세상에 나온것은 90년전인걸로 아는데....

다행이 저 남자는 아직 이[천궁패天音貝]의 능력을 자세히 모르는것같으니...


으음...그렇구나~! [천마天魔]가 나한테 준 저게그렇게 좋은 능력을 가진거였어?


나는 [장문인掌門人]의 손에서 [천궁패天音貝]를 뺐으며말했다.


"그래 고맙다."


장문인은....


이남자... 이대로 그냥 보내면 안된다....

이정도로 강대한 힘을가지고있는 인물이 아무런 안전장치 하나 없이

무림을 돌아다닌다면 그건 [자연재해自然災害]와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될거야...

실제로 나를 포함한 무림의 [절대고수絶代高手]들은 모두 거대문파의 수장직을

겸직하고있기때문에 서로의 힘의 균형을 위해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고있지..

이런 와중에 우리와 동등한 힘을가지고잇는 이남자가

이 아슬아슬한 균형에 조금의 균열을 일으킨다면.....

무림전체가 피다바가 될수도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남자가 부상을 입은 지금 이때가 이 남자를 죽일수있는

절호의 기회인데.....하.....어찌해야되는가....


라고 나를보며 생각하고있는 장문인을 보고 나는....


헐.......지금 날 죽일지 말지를 바로옆에서 앉아서 듣고있는 사람앞에서 하는거야?

이건 진짜 아니지... 성수는 좀 아껴둘려고했는데 안되겠다.


나는 죽기싫었기때문에 서둘러서 성수를 마셨다.


[장문인掌門人]과 [장문인掌門人]을 따라온 화산의 장로들은 내몸에나있는 상처들과

부러진 팔들이 순식간에 전부 회복되는것을보고 깜짝놀라했다.


"마...말도안돼......저...저정도의 효능을가진 [영약靈藥]이 있다는 말인가?"


"있을수없네....[약문藥文]의 [문주門主]정도라면.....어쩌면 비슷한수준의 치료정도는 할수있을지도모르지만.."


"그조차도 저렇게 빠른시간안에 회복하는건 불가능해!"


그러더니 그들은 뒤를돌아 세명이서 쑥덕거리기 시작했다.


"음.....이렇게하는건 어떻겠소?..."


"음음....저정도의 능력을 지닌자라면..."


"그녀도....예...가능할수도..있을것같습니다."


........또 무슨 꿍꿍이인거야?


잠시뒤 [장문인掌門人]은 나에게 이상한 호패를 내밀며말했다.


"이것은 저희 [화산華山]에서 당신의 신분을 증명해줄수있도록 도움을드릴수있는 증빙패입니다."


"아울러 당신이 어떠한 피해를 입게된다면 그것은 저희 화산에 피해를 입히는것과 같다는 의미이니."


"부디 받아주시지요."


나는 [장문인掌門人]이주는 호패를 받으며 말했다.


"......서두가 길었던 이유는알겠고....그래서 나에게 원하는게뭐지?"


내말에 [장문인掌門人]은 기다렸다는듯이 말을이어갔다.


"그것이말입니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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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챕터3 무협 4화 화산? 22.05.29 313 8 9쪽
24 챕터3 무협 4. 혈천血天 22.05.28 327 8 10쪽
23 챕터3 무협 3.여행 22.05.28 310 8 10쪽
22 챕터 3 무협 2 천마. 22.05.27 342 7 10쪽
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5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7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4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3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5 8 11쪽
13 지구편-6화 플레이어..? 22.05.21 436 8 10쪽
12 지구편-5화 성좌 +1 22.05.20 458 9 13쪽
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77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5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7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6 8 11쪽
6 챕터 1 6.화-회담 22.05.17 806 13 21쪽
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1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48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4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0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5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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