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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물망초 님의 서재입니다.

신이되어 이계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안녕물망초
작품등록일 :
2020.05.15 16:01
최근연재일 :
2021.09.17 20:07
연재수 :
411 회
조회수 :
151,562
추천수 :
1,768
글자수 :
1,842,031

작성
20.06.08 12:35
조회
744
추천
10
글자
15쪽

신이되어 이계로 -34.리치-(수정)

DUMMY

짙은 암흑에 둘러싸인 불빛하나 없는 공원.

갑작스러운 리치의 등장으로 한 마리의 드래곤과 두 마족은 상황이 난처해졌다.


- 바토스 어떻게 하지?


- 뭘 어떻게 해?


- 리치를 만났으니 파펠론님의 명령대로 그에게 ‘악마의 계약’주문서를 건네주면 될 것 같은데?


- 미쳤어? 그러면 저 도마뱀녀석에게 ‘네 녀석이 보는 것처럼 사실 우린 마족이다’라고 떠벌리는 것과 뭐가 달라?


아직 페르디아노스가 자신들을 마족인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바토스였다.

바토스의 핀잔에 셀트온이 고개를 끄덕였다.


- 그것도 맞는 말이군. 그럼 이참에 그냥 저 드래곤녀석을 죽여버리면 되지 않을까?


셀트온의 제안에 바토스가 혀를 차며 말했다.


- 쯧쯧.. 생각좀 해라. 생각 좀!


- 왜..? 우리 둘이서 같이 싸운다면 드래곤 한 마리쯤은 거뜬하잖아?


- 저 도마뱀녀석이 불리하면 싸우겠냐? 도망가겠냐?


- 그야.. 도망가겠지?


- 그러다 놓치기라도하면?


- 놓치면 할 수 없는거고...


- 으이그. 네가 그래서 생각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거야.


- 뭐야?!


셀트온이 발끈했다.


- 저 도마뱀녀석이 도망가면 가만히 있을 것 같아? 온 세상에 마족이 나타났다고 떠벌리고 다닐 거야. 그러면 누가 피곤해지겠어?


- 당연히..


당연히 우리라고 말하려던 셀트온은 뒷말을 얼버무렸다.

바토스의 말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 우선 상황을 봐가면서 드래곤녀석 몰래 ‘악마의 계약’ 주문서를 리치에게 전달하는게 어때?


- 흠.. 알겠네.


- 일단은 리치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자고..


바토스 일행이 자신을 죽일지말지를 고민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페르디아노스도 리치에 대해 고민하긴 마찬가지였다.


‘이건 계획에 없던건데? 이런곳에서 리치를 만나다니..? 이렇게 되면 마족들이 리치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돼.’


마족들이 리치와 ‘악마의 계약’ 주문서를 거래하게 된다면 마왕의 강림은 불을 보듯 뻔했다.

그로인해 중간계에 재앙이 들이닥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리치의 손에 주문서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고민이 끝난 바토스와 셀트온 그리고 페르디아노스의 어설픈 연기가 시작되었다.


“상당히 위험한 마물 같으니 일단 여기를 벗어나는 것이 어떻겠소?”


페르디아노스가 마족들과 리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제시한 말이었다.


“아노스님은 일단 먼저 도망가시오. 우리가 저 마물을 무찌르겠소.”


바토스가 이를 거절하고 방해꾼인 페르디아노스가 먼저 가길 바랐다.

이렇게 되면 페르디아노스도 그들만 놔두고 자리를 뜰 수는 없었다.


“명색이 8클래스 마법사인 내가 당신들을 놔두고 도망갈 수는 없소. 싸울거면 같이 싸웁시다.”


마족들에게 의심을 사지않기 위해 페르디아노스는 일부러 9클래스 이상의 마법은 쓰지않을 생각이었다.

바토스가 이미 자신의 정체를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은 자신이 그들을 마족인 줄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아니오. 뼈만 앙상한 것이 힘도 없어보이는데 우리둘만으로도 충분하오. 그러니 아노스님까지 나설 필요가 있겠소? 그러지 말고 먼저 가서 쉬시구려...”


바토스가 그럴 필요 없다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페르디아노스의 입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참으로 고맙소. 허나 내 의인된 도리로써 어떻게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놔두고 혼자 도망간단 말이오? 남으려면 내가 남을테니 두분이서 돌아가시오.”


언제부터 의를 찾았는지 모를 페르디아노스의 말에 결국 두 마족들도 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 셀트온. 아무래도 안되겠는데? 일단 같이 싸우는척하다 리치를 빼돌리자고.


- 그러는게 좋겠어. 이렇게 계속 우기다가는 미련한 도마뱀이라도 이상함을 눈치 챌테니..


작전을 수정한 바토스가 페르디아노스에게 말했다.


“역시 아노스님이십니다. 그러시다면 저희가 힘을 합쳐 같이 싸우도록 합시다.”


그렇게 페르디아노스와 두 마족의 실랑이아닌 실랑이가 끝이나자 어느새 리치도 그들의 발앞에 멈추어섰다.


“제발 나를 죽여주시오, 죽지 못하는 것이 한이 되어 죽지도 못하겠소.”


일반 사람들이 들었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그들은 이미 리치의 저주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뜻을 이해했다.


“이보시게 뼈다귀 양반. 무슨 한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대화부터 하세. 죽고 싶은게 소원이라면 자네와 대화를 한 후 내가 자네를 죽이던지 살리던지 하겠네..”


페르디아노스가 시간을 벌기 위해 리치를 진정시켰다.

하지만 리치는 대화하기를 거부했다.


“너무 오래 살아서 이제는 대화하는 시간도 지겹소. 그러니 어서 나를 죽여주시오.”


300년이나 죽지못해 살고 있는 리치가 한탄했다.

이 말을 들은 페르디아노스가 발끈했다.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이!!”


자신은 3400년이나 살았는데 300년 정도밖에 살지않은 애송이가 인생 다 산것처럼 이야기 하니 순간 열이 올랐던 것이다.

그런 그를 마족들이 물끄러미 쳐다봤다.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페르디아노스가 어색한 미소를 띤 채 말했다.


“하하. 내 말뜻은 그런 것이 아니라 이 녀석이 뼈다귀라 ‘머리에 피가 마를일이 없을거다’ 뭐 이런 말이었소.”


그런 그의 말에 반응을 보인건 마족이 아니라 리치였다.

리치가 갑작스럽게 페르디아노스를 향해 커다란 낫으로 공격한 것이었다.

리치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페르디아노스가 소리를 빽 질렀다.


“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냐?”


“네 놈이 감히 나를 모욕해?”


단단히 화가 났는지 리치의 공격강도가 더욱 강해졌다.

커다란 낫을 휘둘러 오는 그의 모습은 리치가 아니라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던 죽음의 사신을 보는 듯 했다.

페르디아노스의 목을 공격한 리치가 그의 머리카락을 몇가닥 잘라냈다.

생명의 위험을 느낀 페르디아노스가 두 마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거기서 구경만 할꺼요? 드래..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그의 말처럼 한눈에 보아도 드래곤인 페르디아노스가 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마족들은 고민했다.


- 바토스. 저 녀석을 도와줘야 하나?


- 어쩔 수 없잖아. 우리가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 그러다 리치가 죽기라도 하면 어쩌나?


- 마신님의 저주를 받은 리치가 쉽게 죽을리 없잖아?


- 아 그렇군?


- 일단은 저자를 도와주는 척해야겠어.


- 알겠네.


그들이 그런 대화를 하는 와중에도 페르디아노스는 리치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었다.


“안도와주고 뭐하시오? 내가 죽고 나서야 도와줄거요?”


페르디아노스의 다급함에 바토스와 셀트온이 합세했다.

두 마족과 드래곤에게 둘러싸인 리치의 후드사이로 해골뼈다귀가 웃는 것만 같았다.


“잘하면 오늘 내 소원을 이룰지도 모르겠소. 하지만 나를 죽이지 못하면 당신들이 내 소원을 대신 들어주어야 할 것이오.”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면 내가 너희들을 죽이겠다는 말을 돌려서 한 말이었다.

그렇게 그들의 숨막히는 접전이 시작되었다.

리치를 경계하며 그의 주위를 천천히 돌던 그들 중 셀트온이 먼저 파이어볼을 날리며 공격했다.


“파이어볼.”

하지만 그의 등뒤에서부터 온 공격인데도 불구하고 리치는 파이어볼을 보지도 않고 최소한의 동작으로 피해냈다.


“셀트온. 조심좀 하라고..”


“미안.. 리치가 파이어볼을 피할줄은 몰랐네..”


리치를 스쳐간 파이어볼이 반대편에 있던 바토스를 공격하는 꼴이 되었기에 한말이었다.


“크흠.. 리치가 생각보다 너무 빠른 것 같은데..?”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야.”


파이어볼을 피한 리치가 뒤를 돌아보았다.

스스로 파이어볼을 피해놓고 나를 왜 못죽였냐는 식으로 리치가 셀트온을 쳐다보았다.

그리곤 그에게서 파이어볼의 10배크기나 되는 화염덩어리가 셀트온을 덮쳐왔다.


“흐익! 바스트 플레어라니?”


셀트온이 경악하며 블링크를 시전하였다.

블링크란 자신이 있는 공간과 가까운 다른 공간을 서로 바꾸는 마법으로 쉽게 말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것과 비슷한 마법이라 할 수 있었다.

수많은 마법사들이 위급상황시 긴급회피용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마법이었다.

블링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치의 공격속도가 너무빨라 그의 마법을 미쳐 다 피하지 못한 셀트온이 폭탄머리가 된 채 자신이 살아있음에 안도했다.


“휴우,, 리치라고 해서 만만하게 봤는데 이제보니 어마어마한 녀석이군?”


초반부터 고위급마법을 시전하는 리치에 페르디아노스와 두 마족이 진땀을 뺐다.

셀트온을 놓친 리치가 이번에는 페르디아노스를 공격해 들어갔다.

낫을 든 그가 전광석화처럼 움직였다.

커다란 낫이 또다시 페르디아노스를 빠르게 위협했다.


“흐억! 블링..”


너무나 빠른 속도에 블링크를 채 시전하기도 전에 리치의 낫이 그의 어깨를 가격했다.


“크윽...”


다행히 날카로운 날쪽은 피해서 맞았지만 엄청난 통증이 밀려오는건 어쩔수 없었다.


“이대론 안되겠소. 한꺼번에 공격합시다.”


맞짱이 안되면 다구리로라도 리치의 무릎을 꿇려야 했기에 바토스가 각오를 다지듯 한말이었다.

이미 호되게 당한 셀트온과 페르디아노스가 그의 말에 공감했다.


“그러면 내가 저 뼈다귀녀석을 속박할테니 그때 둘이서 같이 공격하시오.”


셀트온의 제안에 바토스와 페르디아노스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시클 란스!”


셀트온이 상대방을 얼려버리는 마법을 시전하였다.

그의 마법이 리치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리치는 마법에 걸리지 않은 듯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오? 마법이 소용이 없다니?”


페르디아노스가 놀라서 물었다.


“아니오. 그는 마법에 걸린게 확실하오. 효력이 미미해서 그렇지...”


셀트온의 말처럼 리치는 이전보다는 확연히 움직임이 둔해졌다.

하지만 그가 위험한 마물임에는 변함이 없었다.

속박이 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쪽은 바토스와 페르디아노스였기 때문이다.

리치가 너무 빨랐기에 그 둘은 날카로운 낫의 검날만을 피하기에도 바빴다.


“안되겠소. 나도 그를 속박할테니. 아노스님께서 혼자 리치를 공격하시오.”


결국 맞다 지친 바토스도 리치를 속박하기 위해 마법을 시전하였다.

처음보다 움직임이 둔해져있던 리치는 바토스가 시전한 속박마법도 피해내지는 못했다.

셀트온과 바토스가 함께 속박마법을 시전하니 천하의 리치도 움직임이 상당히 둔해졌다.

그에 페르디아노스가 멍든 광대뼈를 어루만지며 너 잘만났다는 듯이 리치를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리치는 페르디아노스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야만 했다.


“하하하. 어떠냐? 이 뼈다귀녀석..”


페르디아노스가 리치를 신나게 두들겨팼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아무리 때려도 리치가 아파하지도 괴로워하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리치가 굴복하지도 않았다.


“헥헥.. 그만포기하고 항복하라니까?”


한참을 때리다 결국 기운이 다한 페르디아노스가 숨을 헐떡거리며 항복을 권유했다.

누가보면 밤새도록 맞은 리치가 폭행의 가해자인 듯 보였다.

급기야 페르디아노스의 권유는 애원으로 바뀌었다.


“제발 항복해주게.. 자네를 때리다 내가 먼저 죽을것같네..”


하지만 돌아오는 리치의 답변은 한결같았다.


“제발 나를 죽여주시오. 제발..”


그의 말에 페르디아노스는 기가 찼다.

아무리 때려도 죽기는커녕 처음과 같이 팔팔한 리치의 모습에 진저리가 났던 것이다.

결국 기력이 다한 페르디아노스도 속박마법으로 그를 결속했다.

리치를 아예 꼼짝달싹도 못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


“아노스님. 왜 싸우다 멈추시오?”


“이제 싸울힘이 더 이상 남지 않았소.”


“그렇다고 이러고 있으면 결국 우리만 힘이 빠질것아니오?”


“난 이제 지쳤으니 힘이 남아도는 바토스님이 상대하시구려...”


페르디아노스의 말에도 바토스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도 지쳐있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바토스와 셀트온이 속으로 생각했다.


‘어둠의 마법 한방이면 리치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을텐데...’


드래곤의 눈치 때문에 어둠의 마법을 쓸수없는게 아쉬운 그들이었다.

드래곤인 페르디아노스도 아쉬워하긴 마찬가지였다.


‘브레스 한방이면 저 뼈다귀녀석을 화장시키는건 순식간인데...’


그들이 그렇게 리치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이제까지 평온히 속박되어 있던 리치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나를 죽이지도 못하는 것들이 나에게 도발을 하다니? 지금은 날이 밝아오니 어쩔 수 없이 떠나지만 밤마다 당신들을 찾아올것이오. 나를 죽일때까지...”


그 말과 함께 속박되어있던 리치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땅속으로 꺼지듯 사라졌다.

리치를 허무하게 떠나보낸 그들이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목표물을 잃은 그들의 등뒤로 아침해가 떠올랐다.

암흑이 걷힌 공원은 싸움의 흔적이 전혀 없는 평소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호..혹시 우리가 꿈을 꾼것이오?”


바토스의 물음에 페르디아노스가 자신의 볼을 꼬집으며 말했다.


“그런 것 같지는 않소만..?”


“그럼 리치가 왜 갑자기 사라진 것이오?”


“글쎄요.”


그들이 어리둥절할 때 셀트온이 리치의 말을 되내었다.


“날이 밝아오니 어쩔 수 없이 떠난다는 걸보니.. 낮에는 만날 수 없는 것 아니오?”


그의 말에 페르디아노스가 이제야 알겠다는 듯이 말했다.


“그렇군요. 리치가 어둠의 종족이라더니...”


“그럼 이제 우린 어떡하면 좋소?”


바토스가 불안한 듯 말했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리치는 밤마다 자신들을 찾아올게 뻔했으니까...


“이럴게 아니라 난 얼른 돌아가봐야겠소.”


페르디아노스가 황급히 공원을 떠났다.

은성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페르디아노스가 떠나고 남겨진 두 마족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떡하지 바토스?”


“어떡하긴 뭘 어떡해. 리치가 굴복할때까지 싸워야지..”


“오늘도 겨우 버텼단 말이야. 아직도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고...”


“그럼 어떻게 해?”


“도마뱀녀석이 없는 곳에서 우리둘이 상대하는게 낫지 않을까?”


“셋이서도 쩔쩔 맸는데 두명이서 되겠어?”


“우린 아직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잖아?”


드래곤의 눈치를 보느라 8클래스 이상의 마법은 사용하지 않은 그들이었다.


“너도 봤잖아? 마지막에 리치가 우리 셋이서 쳐놓은 속박마법을 손쉽게 벗어나는 것을.,”


“그렇다는 말은?”


“그래. 왜 그런지 모르지만 리치도 자신의 진정한 힘을 다 발휘하지 않은 거라고...”


“그럼 어쩌지?”


“아무래도 다른 마족들을 불러야겠어. 우리 둘이서는 무리야.”


“오호라? 그러면 되겠군?”


마법수정구를 꺼내든 바토스의 입가에 짙은 미소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들로 인해 마족들이 하나둘 은성의 곁으로 모여들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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