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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왕 루크 3권

슈나이더 백작의 거병 소식!

“아마 하루 이틀이면 이곳에도 소문이 퍼지겠지만,

슈나이더 백작이 내세운 명분은 선왕 폐하를 살해한 아르센 공작을 처단해

세네칼 국왕을 보호하겠다는 것이야.”

루크는 곧 벌어질 전쟁을 대비해 용병 부대들의 훈련에 더 신경을 쓰고,

미리 결정한 대로 아스카 영지를 지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한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영주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입니다.

아스카 영지와 쥴리아 양을 지키는 일입니다.”

한편, 슈나이더 백작의 거병 소식에 분주한 바레인 영지.

분위기를 살피며 공격 준비에 만전을 기한 팔콘 백작은

거병을 선포한 후, 곧장 에드리안 영지를 향해 출발하는데……!

<목차>

제1장. 슈나이더 백작의 거병

제2장.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제3장. 하늘을 찌르는 자만

제4장.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뿐

제5장. 메릴 평원을 향해

제6장. 또 하나의 힘, 자유 기사 연합

제7장. 미끼는 드리웠지만

제8장. 같은 눈으로 다른 것을 본다

제9장. 메릴 평원에서의 대승

제10장. 원하는 게 예의냐, 도움이냐?

제11장. 주군의 검이 되어

제12장. 쫓고 쫓기는 사투

12월 1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