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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렬기사 반』5권

이트란의 결혼식에서 갑자기 망루에 오른 반에게 쏟아지던 번개!
그 많은 번개를 맞고도 멀쩡한 모습으로 깨어난 반!

반이 번개를 맞는 모습을 본 오크들은 그에게 절을 하며,
번개의 지배자, 전신 티르. 오크의 대왕이라 외친다.

“전신 티르의 계승자. 번개의 지배자. 오크의 대왕.”
“내가 번개를 맞았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그건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거라고. 봐. 내가 번개 신인지 전신인지의 강신체…….”
“계승자입니다.”
“그래, 계승자라고 치자. 그럼 이렇게 손만 뻗어도 뇌기가…….”
빠지직! 빠직!
“우렌터, 바르탄데르. 크웩엑 퍼파샤.”

그리고 반은 번개를 다루는 능력을 갖게 되는데……!

“어, 어떻게 한 거야?”
“그냥… 번개야, 튀어나오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번개야, 튀어나와.’라고 했다고 뇌기가 튈 리는 없잖아.”
“그러니까요.”


<목차>

제53장. 깨어나다-강신
제54장. 실험-번개를 부르다
제55장. 교육-학교를 세우다
제56장. 회색 오크-꿀의 대지
제57장. 티르의 성-번개의 지배자
제58장. 리믈롯-달의 기사
제59장. 거절-드워프와의 실랑이
제60장. 페이크(Fake)-그런 척하기
제61장. 조약-하나 주고, 하나 받기
제62장. 육성좌-전설의 무기, 성서의 갑옷
제63장. 요청-고블린을 쫓다
제64장. 태양의 종교-시안 왕국의 간섭
제65장. 조사관-누구세요?

5월 24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