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연설을 하려 한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학생회장에 당선된 만세.
하지만 탈락자의 시샘이 계속되는 가운데
낯선 사내들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하는데…….
“어디로 가는 거죠?”
“가 보면 안다.”
“아저씨가 대장인가 보죠?”
“그래. 그런데 왜 반항하지 않은 거지?”
“그럴 필요가 없어서요.”
“그게 무슨 뜻이지?”
“당신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처음 보는 이들에게 끌려가면서도 기죽지 않는 만세.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만세를 데려오라 사주한 이는 과연 누구인가!
[목차]
제1장. 약초의 효과
제2장. 일진 타도
제3장. 부끄러운 어른들 (1)
제4장. 부끄러운 어른들 (2)
제5장. 청담동 대저택
제6장. 천목 백화점 본점
제7장. 새벽의 대소동
제8장. 만랑의 반항
제9장. 어린이날을 위하여
제10장. 플라워몬드 (1)
제11장. 플라워몬드 (2)
제12장. 달갑지 않은 손님
바코드 넘버 9788928-010370
12월 2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2.12.21 14:30
출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