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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감성 님의 서재입니다.

신령님이 보우하사 대한제국만세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Analog감성
작품등록일 :
2024.02.19 17:29
최근연재일 :
2024.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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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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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그리고 탄약도 없다

DUMMY

청과 조선의 동맹군이 기습적으로 규슈 북부 후쿠오카에 상륙했다.

그 수가 무려 6만이었다.

원과 고려의 침공을 제외하고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였다.

아니다.

그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였다.

당시에는 신풍(神風)의 도움으로 적들이 힘도 써보지 못하고 절멸당하였으나 이번에는 신풍의 도움이 없었다.

게다가 이미 적의 대군은 신속히 상륙을 끝마치고 규슈 북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었기에 이제는 신풍이 불어도 소용이 없을 것이었다.


“이 사태를 어찌할 것인가!”

“송구합니다. 폐하.”


정부의 수장, 유신삼걸의 일인 오쿠보 도시미치.

그는 천황의 질책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청과 조선의 외침도, 일본 내부의 정쟁도.

규슈에는 가고시마에서 반란군을 성공적으로 토벌한 7만의 병력이 있었다.

적들을 물리치기까지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또한 기도 다카요시는 얼마 전에 병으로 죽었고,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란에 실패하고 자결하였다.

자신과 경쟁할 수 있는 자가 모두 사라졌으니 천황으로서는 자신을 쳐낼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아니라면 누가 있어 정부의 수장이 되어 일본을 이끌 수 있겠는가.


“사태의 수습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수습할 것이니 심려치 않으셔도 됩니다. 폐하.”

“으음... 알겠네. 사태의 수습에 좀 더 힘써주게.”

“예. 폐하.”


어차피 일본은, 그리고 천황은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었다.


***


작전은 성공했다.

신나게 분탕질을 친 남양함대에 일본의 함대는 정신이 팔려 유인을 당하였고, 복건함대의 엄호 속에 6만의 병력은 후쿠오카에 편안하게 상륙할 수 있었다.

이후 코쿠라로 진격하여 손쉽게 코쿠라를 점령, 간몬 해협을 지키는 규슈의 방어 시설들을 무력화시키고 차지하였다.


“현재 반란을 진압한 일본의 토벌군이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수가 우리 동맹군과 맞먹는 병력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일본에 반란이 터졌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한데 일본의 토벌군이 동맹군과 맞먹는 규모라는 사실이 놀랍기 그지없었다.

동맹군의 병력은 6만에 달하는 대군이지 않은가.

만약 이번 전쟁에 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일본이 전력으로 조선을 침공하였다면 조선은 일본군의 공세를 감당하지 못했으리라.

조선은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공하는 일본군을 막을 능력이 없었고, 일본이 그들의 군대를 모두 조선에 상륙시켰다면 조선은 무너지고 말았으리라.

삼전도의 굴욕을 안겨준 청은 분명 미운 존재이나 작금의 위기에서 조선을 구해준 청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가 분명하였다.

조선에게 있어 청은 애증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는 지금 북상하는 일본군을 상대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조선군의 뜻은 어떻습니까?”


일본을 벌하고자 투입되어 일본에 상륙한 조선의 군대는 2만.

조청동맹군 셋 중 하나가 조선군이다.

동맹군 전력의 상당한 부분을 조선군이 차지하고 있으니 청군도 조선군과 상의하고 의견을 교환함이 마땅한 일이었다.


“옳습니다. 그리합시다.”


규슈 지역의 방어는 무력화시켰으나 시모노세키 자체의 방어 시설과 일본해군 전력은 여전하다.

게다가 방어하는 일본해군을 격퇴하고 시모노세키를 함락하여도 도쿄까지는 먼 길이었다.

후방을 안전하게 지켜내지 못하면 도쿄까지 진군하기 전에 고립되어 제풀에 무너질 수도 있음이다.


“세자 저하와 흠차대신께서도 코쿠라를 점령한 이후에는 동진을 하든 남하를 하든 상황에 맞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북상해오는 일본군을 해치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알겠소. 하면 남쪽의 일본군을 함께 상대하도록 합시다.”

“예. 그리합시다.”


조청동맹군은 도쿄로의 진격이 아니라 큰 위협이 되는 북상해오는 일본군을 상대하고자 남하를 선택하였다.


***


후쿠오카와 구마모토 사이의 구루메에서 조청동맹군과 일본군이 격돌하였다.


“공격하라!”

“쏴라!”

“물러서지 마라!”

“적을 압박하라!”


동원된 양측의 병력이 도합 10만을 넘겼다.

이 전투에서 패해 한쪽의 군대가 궤멸당하기라도 한다면, 조선이든 일본이든 해당 국가는 전쟁을 지속할 힘을 상실하게 되리라.

나라의 체급이 다른 청나라야 어찌어찌 피해를 수습할 수 있겠으나 추가로 조선을 도와줄 능력까지는 없을 것이니 어쨌든 전쟁을 지속할 수는 없게 된다.

양측의 지휘부는 결국 이곳에서의 승패가 이번 전쟁의 승패로 이어질 것임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그러니 절대 패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물러설 수 없는 일이다.


“뭘 얻어먹겠다고 바다를 건너 여기까지 왔냐! 개자식들아!”

“무슨 개소리냐! 너희가 먼저 쳐들어왔잖아! 개자식들아!”


양측의 병사들은 악에 받쳐 서로에게 욕설과 총탄을 무자비하게 날렸다.

차가운 전장의 흙바닥 위로 붉은 피를 흘리는 시신들은 차곡차곡 쌓여갔다.

그러기를 수일.

일본군 내부에서는 큰 소요가 발생하였다.


“그게 무슨 소리냐! 탄약이 부족하다니!”


일본군의 사령관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대경실색하여 소리쳤다.


“탄약을 대체 어찌 관리했기에!”

“송구합니다. 사령관. 하지만... 저희라고 일이 이렇게 될 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


보급을 담당하는 장교들을 질책하던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그들의 변명에 더는 질책하지 못하였다.

원래 사이고 다카모리가 이끄는 반란군을 토벌하는 것이 토벌군의 일이었고, 반란군을 토벌하는데 딱 맞추어 저들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였다.

솔직히 자신도 조청동맹군과 전투를 치르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얼마나 더 버틸 수 있겠는가.”

“길어도 사흘. 지금처럼 탄약을 소모하면 이틀을...”

“이런 빌어먹을!”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입에서는 욕설이 튀어나왔다.

적의 기세는 여전했다.

길어도 사흘, 짧으면 이틀 만에 적을 격파하여 전멸시킨다?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우리 군은 가고시마까지 후퇴할 것이다! 그대들은 즉시 구마모토로 가서 배를 활용하여 오사카로 가라! 가서 탄약을 가져와라! 서둘러라! 어서!”

“예, 옛! 사령관!”


보급을 담당하는 장교들에게 탄약을 가져오라 명한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전군에 후퇴를 알렸다.

탄약이 바닥을 보이는데 적과 싸울 수는 없는 일이었다.

구루메에서의 격전에서 결국 패해버린 일본군이었다.


***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군대는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였다.

그러는 동안 추격해온 조청동맹군을 공격하여 몇 번을 쫓아내었으나 그것이 고작이었다.

조청동맹군과 맞서 싸울 힘이 없는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군대였다.


“젠장... 이러다가 다 죽는 거 아니야?”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빌어먹을...”


싸우고자 하여도 싸울 수단이 없었다.

끝을 모르는 거듭되는 후퇴에 싸울 의지도 꺾여만 갔다.

탈영병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힘을 내라! 기운을 내! 가고시마에 도착하기만 하면 새롭게 탄약을 보급받아 적들을 해치울 수 있다!”


장병들을 격려하는 야마가타 아리토모였다.

이는 본인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


“탄약! 탄약을 내어주시오!”

“죄송합니다만 저희도 남은 탄약이 없습니다. 이미 예전에 다 가져가셨지 않습니까.”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명령으로 오사카에 도착한 장교들은 탄약의 보급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오사카의 탄약고는 이미 텅 비어 있었다.

반란군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오사카 진대의 탄약을 자신들이 진즉에 다 가져다 사용해버린 것이었다.


“이걸 어찌합니까.”

“어쩌기는 뭘 어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탄약을 가지고 돌아가야지요! 도쿄로 갑시다!”


오사카의 탄약고에 탄약이 없다면 믿을 곳은 도쿄뿐이었다.


***


“탄약! 탄약을 내어주시오!”

“탄약이라니요?”


누가 보면 탄약을 맡겨 놓은 줄 알겠다.

예전에 이미 반란군을 토벌하는데 탄약이 필요하다기에 잔뜩 내어주었지 않은가.


“저번에 내어드린 것이 있지 않습니까. 현재 비축된 탄약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은 소모한 탄약을 채우는 중인데...”

“그럼 남아있는 탄약이라도 내어주시오! 사태가 위급하오! 지금쯤이면 토벌군이 보유한 탄약이 남지 않았을 것이오!”

“뭐, 뭐라고요? 알겠습니다! 탄약을 내어드리겠습니다!”

“서둘러주시오!”

“예!”


한시가 급하였다.

그런데 탄약의 반출과 수송에 관련하여 보고서가 올라가고 그것이 승인되어 명령서가 내려오는 것을 기다려야만 하였다.

결국 한나절이나 지나서야 탄약고에서 탄약이 나올 수 있었다.

그마저도 토벌군이 쓰기에는 형편없이 부족한 양이었다.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도와주시오!”


탄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서는 해군의 도움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흐음... 많지도 않은 수송선들인데...”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고 있소! 만에 하나라도 청과 조선의 군대가 도쿄까지 육로로 밀고 들어오게 되면 그 잘난 함선으로 적을 막을 거요? 한 줌도 되지 않는 해군의 육전대로 적을 막을 거요? 지금 다 같이 죽자는 것이오!”

“좋습니다. 도와드리지요.”


해군을 설득하여 수송 지원을 받는데 한나절이 지났다.

도쿄에서만 하루가 고스란히 날아가 버렸다.


“더 빨리 갑시다! 더 빨리!”

“이미 최고 속도로 가고 있소. 그만 좀 보채시오.”


그렇게 탄약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빠진 토벌군에 대한 지원이 도쿄에서 출발하였다.


***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군대는 가고시마까지 후퇴하였다.

죽은 자, 부상으로 인해 낙오된 자, 탈영한 자.

그 수가 너무나도 많았다.

토벌군은 이제 그 수가 4만이 겨우 넘는 수준으로 피해가 심각하였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가고시마에서 탄약을 제대로 보급만 받는다면 다시 적들을 충분히 맞상대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한데 도착한 가고시마에는 탄약이 없었다.

희망은 산산이 부서졌다.

더는 후퇴할 수도 없는 가고시마인데, 이제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탄약이 없는데 무슨 수로 적과 맞서 싸운단 말인가.

이는 공포였다.


“사령관. 적들이...”


포위망을 좁혀오는 조청동맹군이었다.

뒤는 바다다.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최후의 전술을 명했다.


“전군은 착검 돌격한다!”


탄약이 남지 않았으니 결국은 그 방법뿐이었다.


“착검하라!”

“돌격!”


그러나 장교들의 명령에도 병사들은 돌격하지 않았다.

할 수 없었다.

칼 한 자루에 의지하여 돌격해오던 반란군을 해치운 것이 그들이었다.

월등한 화력을 보유한 적을 상대로 행하는 착검 돌격이 얼마나 무모한 행동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돌격할 수 있겠는가.


“이놈들이!”


장교들은 돌격하지 않는 병사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병사들 가운데 일부는 눈이 뒤집혀 장교들을 향해 착검한 총을 휘둘렀다.

내분이었다.

토벌군의 상황은 완전히 개판이 되어갔다.


“공격하라!”

“쏴라!”


그때 토벌군을 포위하고 있던 조청동맹군은 공격을 시작했다.

머리 위로는 포탄이 날아들고, 총탄에 맞은 자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갔다.

조청동맹군은 대응하지 못하는 토벌군을 차근차근 죽여가며 포위망을 좁혀왔다.

토벌군에게 남은 선택지는 죽거나 포로가 되는 것뿐이었다.

사이고 다카모리의 반란군을 토벌한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토벌군은 그렇게 와해되었다.


***


“어휴... 추잡하다. 추잡해.”

“그러게나 말이야.”


사이고 다카모리와 그를 따르던 무사들은 훨씬 더 많은 정부의 토벌군을 상대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대의가 있었다.

또한 낭만이 있었다.

그런데 정부의 토벌군들이 보이는 저토록 추잡스러운 꼬락서니는 대체 뭐란 말인가.

역시 사이고 다카모리는 틀리지 않았다.

그가 옳았다.

가고시마의 사람들은, 규슈 지역의 사람들은 일본 정부를 욕하였다.


***


“아, 안돼.”


탄약을 보급해주고자 가고시마 앞바다까지 도착한 일본해군의 함대.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명령으로 탄약을 구해온 장교들은 갑판 위에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탄약을 가져왔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왜 쓰지를 못해!”


이미 전투는 끝이 나 있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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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재김님 후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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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59 단D.a.n.n
    작성일
    24.03.27 18:09
    No. 1

    일본은 이제 끝장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만월.
    작성일
    24.03.27 21:03
    No. 2
  • 작성자
    Lv.37 리들스
    작성일
    24.03.28 01:01
    No. 3

    기타큐슈는 고증오류입니다. 당시에는 기타큐슈가 아니라 코쿠라(小倉)였습니다. 기타큐슈가 된 것은 1963년으로 코쿠라, 모지, 야하타, 토바타, 와카마츠 다섯개 시가 대등합병하면서 북구주에 위치한 시라고 기타큐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후쿠오카현의 동쪽과 오이타현의 서쪽은 1876년에 나뉘기 전까지 코쿠라현이었습니다. 따라서 코쿠라라고 고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Analog감성
    작성일
    24.03.28 02:05
    No. 4

    해당 지역을 당연히 기타큐슈라고 알고 있었는데 원래 코쿠라현이었네요.
    덕분에 올바르게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7 온조동
    작성일
    24.03.28 07:57
    No. 5

    승전하고 일본 배를 전부 압수 하고 산업시설을 뜯어 오고 일본 왕자를 인질로 끌고 오고 북해도,규슈,유구를 꿀꺽!!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2 KF94필수
    작성일
    24.04.06 21:54
    No. 6

    운수좋은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sj******
    작성일
    24.05.09 14:24
    No. 7

    일본 정부와 갈라선 규슈는 독립시키던가 합병하자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장대비가
    작성일
    24.05.11 22:05
    No. 8

    용케 조ㆍ청 연합군이 삽질을 안했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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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토 히로부미는 행복할 수가 없어! +9 24.05.01 1,527 58 13쪽
52 행복 회로를 불태우는 일본이었다 +4 24.04.30 1,543 55 12쪽
51 위안스카이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3 24.04.29 1,543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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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교토(狡兔)는 삼굴(三窟)이라 했다 +7 24.04.25 1,638 49 12쪽
48 환장하는 이홍장이었다 +2 24.04.24 1,656 51 14쪽
47 청불전쟁의 똥물을 피하였다 +3 24.04.23 1,661 50 13쪽
46 파병하기엔 여력이 없을 예정이다 +5 24.04.22 1,695 53 12쪽
45 그저 영국하는 영국이었다 +5 24.04.19 1,833 54 13쪽
44 동양 평화를 위해 파이팅하는 청이었다 +4 24.04.18 1,858 53 13쪽
43 전쟁이다. 특수다 +3 24.04.17 1,872 54 12쪽
42 내 꿈은 국제결혼 +15 24.04.16 1,972 51 13쪽
41 산업사회로 걸음을 내딛다 +6 24.04.15 1,985 54 11쪽
40 믿을 것은 인적 자원 +5 24.04.12 2,148 58 12쪽
39 육조거리에 역도들의 목을 내걸다 +3 24.04.11 2,138 60 12쪽
38 자그마치 500년이다. 500년. 뭐 했냐? +8 24.04.10 2,137 54 13쪽
37 돌아왔다. 폭탄과 함께 +6 24.04.09 2,099 51 12쪽
36 조선의 세자는 규슈를 원한다 +3 24.04.08 2,133 58 13쪽
35 나는 그에게로 가서 신이 되었다 +9 24.04.05 2,212 60 12쪽
34 군주 아래에 만민이 평등한 법 +3 24.04.04 2,187 5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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