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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min의 소설가, 레니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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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면서] 출사표 - 꿈꾸는 소년

출사표-꿈꾸는 소년

자운전의 침체기 속에 슬럼프를 넘어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까지 겪어가던 와중에 자구책으로 세상에 내놓은 작품.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생각한 마인드를 가지고 고3때 생각을 정리하며 짜보았던 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레니의 야심작.

7월 연참대전의 시작과 함께 세상에 내보였으니 7월10일이 바로 이 출사표의 생일이 되시겠다.

 

이미 출사표의 작가말에서 내보인 바는 있지만 이 출사표는 자운전과 이어져 자운전에서 받은 나의 믿음을 드러낸 작품이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날 도와주신다!

그런 생각들 속에서 당당하게 나는 주님과 문피아의 독자들, 나아가 모든 장르 독자들 앞에 레니라는 사람의 출사표를 내던진다.

 

또한 내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세월부터 올인해온 소설에 대한 인생을 부제랄 수 있는 ‘꿈꾸는 소년’이 받아준다.

그렇다고 미셀에게 나를 투영하지는 않는다. 난 미셀만큼 똑똑하다기보다는 어리석던 사람임을 스스로 잘 알았으니.

그래도 자신만만하게 이 미셀이라는 인물을 소개하며 장르계에 낸 도전장의 의미가 출사표에 담겨 있지만.....안타깝게도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든다.

 

자신만만하게 내보인 것에 비교하면 성적이 좋지 못하다. 그전의 나를 생각하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역시 목표만 너무 커버렸다. 허허허.

조금 더 내 이름을 키운 다음에나 내보일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야. 그러나 이 작품 역시도 내가 최초로 내보인 야심 넘치는 작품.

그리고 나의 포부를 드러낸 작품. 그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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