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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스리가 님의 서재입니다.

병X급 어깨로 여자랑 원나잇가능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일반소설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8.09.15 19:51
최근연재일 :
2019.02.08 20:58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5,252
추천수 :
31
글자수 :
125,989

작성
18.10.09 22:28
조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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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이제 곧 시작이야.

이 곳의 이야기들은 허구이므로 진실과 연계시키시지마세요.




DUMMY

그리고 이 누나는 또 한마디의 말을 했어.


"괜찮아.니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너 솔직히 재밌는 애야."


진짜 이 누나의 직설적인 말은...

생각보다 좋은 느낌의 직설적인 말이란말이지?


"너 진짜 뭔지 모르겠지만,대단한 느낌이야.일 낼거같아."


나의 인생에 발라드라는 것은 없었지만,나의 인생을 쥐게 만든 것은 여자아닐까?


여자라는 희망카드가 있었기에 겨우겨우 연명해온 내 인생이라는 것이...

의외로 재밌게 만드는거야.


종이 울려 땡땡땡

Start 1 Round.

내 인생의 1라운드는 지금부터인데.


아직 시작 안한 이 상황에 과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인생의 스테이지는 내 독무대.


그래.괴괴괴물 같은 독무대가 될거야.


그게 바로 나의 자신감 아니겠어?


이제 내게 희망이란 것이 생겼어.

절망만 있었을 땐 그냥 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는데,

이젠 발라드를 부르지않아도 될 정도로 나는 희망이 생겼어.

여자가 나를 잘 봐줄 것만 같으니까말이야.


making baking.

나는 옷을 굽는 제빵사.

내가 입는 옷은 너희들과 다른 옷이지.

메이커는 아닐지 몰라도 메이커가 되지.

찌익찍찍.


이제 찢을 일은 없어보여.


양말 근데 너무 편하고 좋지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편한거같은데?


예예예예예.


돈은 없어도 돈을 얻어쓰진 못해도,

여자에게 얻어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이것이 소확행 아니야?

후후...아닐거라고도 생각할 수 있어.

그렇지만,나는 그래.


난 너무 좋은걸 그러니까 나는 행복하잖아.


일단 이 상황이 너무 좋아.

로마를 가지 않아도되는 상황이말야.

로마가 되지 않아도되는 상황이말야.


내게 있어서 이제 여자랑 노래방도 한번 가보고,

소소하게 놀러도 가보고,바에도 한번 가보는건 어떨까?

이것만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지않을까?다시 생각하곤 해.


그래...


남자친구란건 어차피 내게는 이미 없는 존재니까.

그냥 여자들이랑 사귀면서 여자들이랑 하하호호하면서 지낼 수 있다면 좋겠어.

뭐가되었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편하게만 지내고싶어.

그저 편하게만 지낼 수 있다면 좋겠어.


일단 옷은 다 샀으니까...


이제 발이 존나 아픈 산책은 끝났으니까.

발이 신명나게 좋은 정착을 시작해야지.


역설아냐 욕설도 아냐.

그래.인생이란 건 인정받기를 원했기때문에 생긴거라고 생각해.

정말 내가 아니기때문에 어떻게든 생각하게 되잖아.


아직 정말 나라는 존재를 잘 모른다라고하기엔 나는 너무나 오랜 방랑해왔잖아.

어쩔 수 없어.이 상황들이


"이제 코트 한번 입어볼까?"


보트를 타고 입어도 될 정도로 참신한 코트를 한번 입어봤어.

절대 블랙은 사지않아.

왜냐하면 그건 상갓집에서나 통하는 엣지거든.

나는 이제 화려하게 살거야.

여자들의 장례식이 아니라면,블랙따위 사지않을거야.

그 블랙...사치라고 생각해.

딱 한두번씩만 입고말건데 굳이 뭐하러 사.


"좋은 코트인걸?"


내가 타는 보트는 아직 카누지만,

여자들은 금방이라도 호화보트를 타겠지.

그 카누도 비싸지.내게는 사치품이지.사실 사진 못했어.

내가 타는 보트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페이퍼 보트.젖어나는 종이배.


어차피 아무도 없는 상황이 엿같지만,어쩌겠어.


미워해야만 살고,증오해야만 살 수 있는 나라면,어쩌겠어.


그렇게라도 해야지 어쩌겠어.


나는 여자에겐 증오하지않아.나를 괴롭혔던 그 새끼들에게만 증오를 할 뿐이야.

철저하게.


물론 여자라도 나를 힘들게굴면 증오를 할지는 모르겠지만말야.


여자는 여자.남자는 남자.

그냥 사람일 뿐이야.

차별하고싶지는 않지만,역사는 언제나 반복되지만,


어쩔 수 없어.


정말 어쩔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는거야.


인생.


도대체 뭣이길래 중요한걸까?

환생같은건 싫은데,왜 환생물같은 소설들을 보는 사람들은 많은걸까?

왜 먼치킨물들만을 보려고할까?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잖아.

사실 소설이라면 이야기들이 보고싶은건데,왜 굳이 다 이기고 다 승리하고 다 때려부숴야만하는 그런 것들을 봐야하는걸까?


물론 기쁨이라는 것은 좋아야한다는게 맞지만말야.


"후우..."


이제 신발을 하나 샀으니 더 신어보고...

결정해볼까?


"이제..."


시작해볼까?


내 집에 정착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건지말야.

그리고 이 전세...어차피 전기세 기껏해봐야 3만원이상은 안나올텐데?

어차피 장애인연금에서 내면 되잖아.


그게 얼마나 기쁜건데.


난 솔직히 처음엔 장애라고 생각은 못했거든?

근데 혜택을 받고보니 너무 기쁜거있지.


물론 진짜 장애인혜택을 받은거 자체는 기쁘지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가 싸서 너무 좋던걸?이런 생활 즐기는게 너무 좋은걸?


★작가 등판


사실...분위기는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그 점은 생각하시길 바랄께요.


늘 그렇지만,

이 소설은 작가가 "길게" 등판하는 경우는 "여자"들이 등장했을때 한정이에요.

그런데,지금 등판했다는 것은...


이 애의 심리를 계속 생각해봤는데,저도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저도 되게 궁금해요.

근데,이게요.


사실...작가가 왜 이렇게 길게등판하는지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등장하고싶은 때 등장하고,등장해야할 때 등장할거에요.

작가는 그럴겁니다.


싫어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오케이?


사실...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요.

요새 어깨 넓은 남자를 매우매우 선호하는 분위기긴하잖아요.

그래서 시작한 생각이에요.


어깨가 넓은거 하나만으로 등급이 결정되는 세상이라면,어떨까?

그게 남성호르몬을 표시하는 느낌이라면 어떨까?

이런 거에요.


키가 크다고 남성호르몬이 많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배구선수들 중에 여자 보세요.여자가 남성호르몬이 많을까요?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예전에 비슷한 느낌의 영화들은 있었을거에요.

소설에서 이걸 좀 유머러스는 아니더라도,좀 바꿔보면 어떨까?


이 생각을 늘 했었어요.


사실...몇 편 뒤면 2권이 시작되거든요.

그 때부터는 여자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거에요.


그 점을 미리 감안하고 보시라고 제가 등판한거에요.

그 이후로는 제가 아마 좀 더 많이 등판할겁니다.


오케이?


지금은 등판을 그렇게 많이하지않을거에요.

그렇지만,뭐 어때요.


이 남자애는 일단 옷을 다 샀고,

이제 집에 있는 피자도 다 먹어가요.

곧 얻어먹으로 가야할 시간인데요.


아직 바로 얻어먹으로 갈거는 아니에요.


후후...


작가충만 오면 분위기가 좀 다르죠?

힙합 소설보다는 약간 진중하게 분위기를 잡는 역할이 될거에요.

아마도...그럴거에요.


분위기가 너무 뜬 거 같길래.

잠깐 잡아봤어요.


오늘 소설은 진짜 여기까징!


작가의말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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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처음으로 원나잇하는건데. 18.10.27 197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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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막지.이 일진들은 짖궃지 18.10.22 86 0 7쪽
27 개복치가 다되었네. 18.10.22 86 0 7쪽
26 복 많이 받을께. 18.10.21 92 0 8쪽
25 Red Sun 18.10.20 100 0 5쪽
24 서말은 시말서. 18.10.20 102 0 9쪽
23 예상대로 개새끼구나 18.10.14 93 0 3쪽
22 Don't Worry about me 18.10.14 96 0 8쪽
» 이제 곧 시작이야. 18.10.09 113 0 7쪽
20 로마에 두번은 가고싶지않아요. 18.10.09 92 0 9쪽
19 로마 vs 밀라노 +2 18.10.07 109 1 9쪽
18 이제 해외쇼핑도 하는거야 18.10.07 130 1 9쪽
17 이제 또 뭘 먹을까? 18.10.06 114 1 6쪽
16 Disgusting da DF. +5 18.10.06 106 1 9쪽
15 시카고 피자를 먹어보자. 18.10.03 85 1 9쪽
14 그랬겠쥐. +2 18.10.01 112 2 8쪽
13 일단 계속 집과 함께. +2 18.09.29 132 2 7쪽
12 여자에게 듣는 집의 비밀 18.09.29 170 2 9쪽
11 운좋게 한놈 복수 +2 18.09.29 207 3 9쪽
10 청순한데,나이는 반전? +2 18.09.26 163 2 9쪽
9 이제 꾸며볼까? +2 18.09.26 138 2 9쪽
8 옷을 마련했어. 18.09.26 130 2 8쪽
7 존도하세요. +2 18.09.22 141 2 9쪽
6 곧 집을 전세로 마련할거야. 18.09.22 143 2 9쪽
5 어찌되었든 노가다해보자꾸나. +2 18.09.22 170 1 9쪽
4 중학교 야동퇴학사건 18.09.22 222 1 9쪽
3 중학교 시작부터 +2 18.09.16 334 1 8쪽
2 군대신체검사 18.09.16 498 1 9쪽
1 프롤로그 - 이곳의 세계관 +2 18.09.15 626 3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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