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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스리가 님의 서재입니다.

병X급 어깨로 여자랑 원나잇가능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일반소설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8.09.15 19:51
최근연재일 :
2019.02.08 20:58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5,251
추천수 :
31
글자수 :
125,989

작성
18.09.26 20:35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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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이제 꾸며볼까?

이 곳의 이야기들은 허구이므로 진실과 연계시키시지마세요.




DUMMY

근데...내가 이럴 필요는 없잖아.

남자발성을 연습할 필요도 없잖아.

왜 해야하는걸까??생각은 들어.

난 아직 20살이니까 어리니까...


이제...무슨 옷을 꺼내볼까?

오늘...이 롱셔츠를 산 김에...


옷 하나를 더 사볼까?


일단...지금은 여름이니 짧은 반바지를 하나 입고 돌아다녀볼까?

180의 키를 갖고 룰루랄라룰루루랄라?

뭐....180대의 키를 갖고 허벅지의 절반드러나는 반바지를 입고다니면 상관은 없지만...

사실 나도 여자는 아니자나...??


여자는 아닌데...여자는 아닌데에....


일단...뭐 상관없어.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부터 보면 되는거니까?

천천히 보면 될거야.응...


근데...나 옷을 입고 거울을보니까...

진짜 티는 안나네?

그냥 입었을 뿐인데?

티가 안나도 이렇게 안나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잖아.이정도로 티가 안난다는게 말이나되냐고.


어쨌든...이렇게 일단 입고 나가볼까?

좀 길은 롱셔츠는 겨울정도에 입기로하고,일단 반소매티셔츠를 입고 나가보자꾸나.


근데...솔직히 나...

너무 겁은 나는데??이런 운동화로 정말 괜찮나?

더군다나 20에 들어간 사람인데?


근데...괜찮을거야.

20이 가장 아름다운 나이라고들 했었으니까...

한번 할 수 있을 때 해보는거야.

언제 이런걸 해보겠어...나...생긴것도 못생겼잖아?

아마도 그러니까...20대이후론 이런거 못할거야.

할 수 있을 때...무조건 하자.


나같은 사람이 언제나 할 수 있는 복장은 아닐테니까....


어째...나에게 아무리 노력을 해도 되지못하는 것이 있다면,그건 남자같은 덩치가 아닐까?그럼 할 수 있는 걸 해야겠지.


"오.까리한데?"

"어?"


이 동네 여자앤거같은데...?


"사실 내가 니 외모하나는 제대로 본거같군?"


!?


뭐...뭐라고?


"꾸미면 좀 괜찮아질거라고했던 사람이야.나."


아?그래?


"이왕 꾸미는거 좀 더 제대로 꾸며보지 그랬어?"

"응??"

"좀 짧은 바지 괜찮은데.그래.더 꾸며봐.이것만으로 만족이 안될 것 같은데?"


근데 대체 당신 누군데?


"아...솔직히 화장도 시키고싶긴한데,화장까진 좀...그렇잖아.일단 그 긴다리에 어울릴만한 옷은 잘 찾았다고 생각하는데?그리구 조금은 부끄럼을 덜 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


이제...시작인가?여자와의 이야기가?


"일단,니가 지금 당당하진 못한건...아무래도 본인이 완전히 남자니까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잖아.그치?"


사실...이 이야기는 점점 친해지면서 하게 된 이야긴데...


"너 근데 이름이 뭐니?"

"저...아직 우리가 그정도는 아닌거같은데요?누나?"

"응.모르는건 아니고.나중에."


★작가로 시점을 바꾸겠어요.생김새묘사는 필요할 것 같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자이야기가 나오네요.

이 소설은 뭐니뭐니해도 여자이야기가 나와야 제맛이겠죠.그래야 문피아 다운...

네...느낌의 이야기가 될테니까요.


어찌되었든,시작하겠어요?


이 여자는 사실 예전에 좀만 꾸미면 괜찮겠네?

하던 그 여자에요.


당시에 이 여자가 입고있던 옷은 사실...결혼식을 위해서 입고 있었던 하객패션인데요.

네...그 하객패션은 사실 원피스.파란색 원피스였어요.좀 하늘하늘 거리는...


얼굴은 그냥그냥 어떻게보면 청순한 느낌인데요.

의외로 직설적인 성향이 있는 듯해요.

그래서 남자입장에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나쁘진 않은 성격인 것 같아요.


눈망울이 상당히 큰...약간 전형적인 청순녀와 투머치토커가 합친...느낌.

다만,이 투머치토커는 진짜 남자로 보일만한 애앞에선 발동하지않는다는 점이...

의외지만.


"근데 꾸미고나오니까 상당히 나이스인데?그거...보통 남자들이 할만한건 아니란건 맞는데,넌 아무 티도 안나고 그냥 괜찮은걸?"


뭐...이 평은 상당히 직설적이라고 할 수 있고,이 여자애의 성격을 아주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듯해요.


더군다나...카페를 택하는데에 있어서도 매우 어둡지않고 의외로 화사한 느낌.

약간 분홍빛나는 카페를 택하고 메뉴를 택함에 있어서도.


"저 초코릿퐁듀 두개랑요.나머지는 차차 시켜보도록 할께요."


이 여자는 사실 남자앞이 아닌이상...

소심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진짜 직설적인 동네누나같은 느낌.


"이거 퐁듀라는건데."

"네."

"한번 먹어봐.맛있어.나름대로."


근데,퐁듀 저거 비쥬얼봐...어...맛있겠다.

진짜 초콜렛 저거 엄청 흐를듯하잖아.어.인정?어.인정.


"너 솔직히 꾸미면 괜찮겠다싶긴했었는데...그때 그냥 남자거지같이 방랑하던 때보단."

"그래요?누나?나 좀 괜찮아졌어요?"

"뭐 니가 만약이라도 몸매가 안괜찮았다면,신경도 안 썼겠지만,사실...니가 남자로 태어났다는거자체는 좀 불행인거 같기도한건...없지않아 사실이거든."


뭐...어느정도는 사실인게,남자는 어깨를 중요시하는 풍토가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어깨가 좁은 주인공에겐...매우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기도하구요.

남성호르몬이 매우 없다시피하기때문에...

바지를 아무리 열심히살펴봐도 여자들이 변태라고 오인할 부분은 없거든요.


"뭐...진짜 좋다.너라는 애가 이렇게 변하는 과정을 보게될줄이야.너 근데,집에선 뭐해?"

"뭐하긴요...게임하죠."

"그래.너같은 애는 밖에 잠깐잠깐만 나가줘도 여자애들이 순찰돌면서 지켜줄거야."


뭐...그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적어도 남학교에 있었을때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그의 이미지가 매우 달라보이네요.


성장한 이미지는 다르다곤하는데,종종 그런게 있다고는 하는데,

이게...그렇게까지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싶죠?


"저.누나."

"어?"

"누나는 얼굴관리 어떻게해요?"

"나?나도 솔직히 회사갈때아니면 화장 그리 많이하진않어."


뭐...그런 여자도 있긴한데...


"사실 회사에 갈때는 디게 독한 여자가 되야하거든.남자들이 성추행못하도록 좀 독해지기도 해야하고.사실...지금 내 성격이 원래 이렇지는 않았었어.원랜 좀 너랑 비슷했거든.그냥 청순하고 귀여운 느낌의 얼굴에 그냥 지금의 소심한 너가 아마 원래 내 모습이었을테니까..."


그랬었다고 하네요.

작가 역시도 잘 모르는 이야기다보니 듣다가 신기해서 쓸 수도 있을거에요.

그러니 이해는 해주시길 바래요.


근데,어느정도는 공감갈 수도 있는게,여자들에게 성추행못하도록 독해지기도 해야한다는 말은 팩트일 수 있어요.


근데,청순한 얼굴로 저런 이야기를 하면,솔직히 의외구나 싶긴 할거에요.

진짜 얼굴이 그야말로 청순 그자체니까요.


그런데,그 얼굴이...

의외로 다른 구석으로 쓰일수도 있지않을까요?


"근데 누나는 화장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요??여자들 화장하는거 오래걸린다고 들었는데?"

"회사갈때는 솔직히 30분.지금 널 만나는덴 5분."


5분밖에 안걸릴정도면...그냥 쌩얼이란 소리아냐?


솔직히 메이크업도구도 거의 안 갖고 다닐정도면...저정도면 확정.

물론 워터프루프라는게 있다고는하지만,워터프루프라고해서 5분밖에 안걸린 화장일리는....사실 없기때문이지요.네...절대 없어요.

아무리 열심히 생각을 해봐도 저렇게 청순한데 드는 비용이 5분밖에 안된다면,

누구라도 화장할거에요.아니그런가요?


그냥 원래 예쁜 여자란 소리잖아요.저건.

그리고 오늘은 미니스커트를 입고왔어요.


"나 사실 너랑 있으니까 미니스커트는 의미가 없어.그냥 어차피 편하자고 입고온 패션이니까말야."


그런거치곤 패션이란걸 알듯모를듯한 경계에 있는 여자잖아요?

그렇지 않나요?여러분?

남자들의 느낌을 잘 아는 듯한 여자에요.


"사실...누나."

"어?"

"예뻐요."

"뭐 예쁘다는 말 좋지.당연히 여자로써 좋긴한데."

"네."

"넌 아마 자주만나게 될 애가 될거같으니까 나중엔 좀 더 재밌게 놀아볼래?"

"뭐...어떻게요?"


사실 주인공의 입장에선 매우 궁금할 수 있을텐데...?당연하게.


"뭐 나를 천천히 알아가보는건 어떨까?지금은 나도 너한테 처음부터 모든걸 드러내고 싶지는 않거든."


당연한거지만,처음부터 모든 관계를 아는거에 대해선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것.

하지만,이 청순한 여자가 과연...주인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아무리봐도 잘 모르겠는데?


근데...정말 저 청순한 화장이 5분이면 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터리 아니냐?진심으로??

여자의 화장은 분명 변신이라는 말도 많고,그런데...??이정도면 거의 미녀아니냐?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눈데??


응?


"이 퐁듀 맛있지?그럼...여기 시그니쳐메뉴를 하나 시켜볼께."

"네?시그니쳐가 머에요?"

"대표메뉴."


시그니쳐가 대표인지는 잘 몰랐던 모양.

하지만,의외로 친절한 느낌.


"저기요."


작가의말

시작부터 청순한 누나를 만났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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