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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스리가 님의 서재입니다.

병X급 어깨로 여자랑 원나잇가능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일반소설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8.09.15 19:51
최근연재일 :
2019.02.08 20:58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5,253
추천수 :
31
글자수 :
125,989

작성
18.10.01 19:18
조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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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8쪽

그랬겠쥐.

이 곳의 이야기들은 허구이므로 진실과 연계시키시지마세요.




DUMMY

자...잠깐 레이어드가 뭔데?


"나 옷 두겹입었으니까.그걸로 시작해보자고."

"두겹이라..."

"위를 잘봐.조금 짧지?"


어??진짜?


진짜 살짝 짧은 듯해.


"그게 레이어드라는거야.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할 수는 있지."


그게...그래서 레이어드라고 하는거야?


"나 솔직히 추울까봐 위에 옷껴입고 나온건데."

"있잖아."

"어?"

"나는 왜 이 집을 사게되었을까 나도 의문이야.근데,전국을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난 수도권에서 사는게 마음편한거 같아"

"그래.그럴 수 있어.너 그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해냈다는 것도 매우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하지만,행운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굿 럭."


그렇게...일단은 그 누나와의 만남이 석연치않게 끝났었어.


그리고 집을 돌아갔어.


일단...이 집에서 내가 살아남기만을 빌어야한다는 사실이...

석연치는 않지만 어쩌겠어.


알고보니 저런 집이라는 걸...


그 주인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는 점은 솔직히 나쁘지만,

나도 돈이 없어서 계약했다는 현실은...

그리고 무엇보다 전세가 엄청난 메리트임에는 틀림없는게...

월세가 대부분 100만원,시골에서는 더 비싸게 받아쳐먹는건 당연하고.


이정도 집이면 월세가 40~50정도는 하는데,그렇다고 보증금을 안받는 것도 아니고.

다만,이 집은 귀신이 나온다는 점.그리고,그 귀신이 사람을 죽였었다는 점 때문에...

엄청난 이슈가 되어야했지만,이 집 주인이 목숨걸고 아마 이슈화를 안시킨걸로 생각이 들었어.


이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어쩌겠어.


뭔가 알고 시작하는 점이 유리하다는 말은 당연한것.

지피지귀 백전백승이라는 것.

이 현실을 악용해야하는 것은 나라는 것.


다른 사람은 죽었을지몰라도 나는 생존력이 매우 강하쥐.

이제 니가 날 죽일 방법이란 없을 것이다.싸우쥐.


예.


시작해볼쥐 말쥐는 이제 오늘 나란 시골쥐가 해주겠쥐.

끝장을 내줄 쥐는 나라는 쥐.


일단...여자랑 끼고 자는 것은 이 상황을 살아나야하는 것이쥐.


응...그래 살아나야쥐.


뭔가 정체모를 상황에...첫날부터 쥐.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려...어...뭔가 거슬린다는 말이 이런말인건쥐.

잠을 자야되는데 쥐.

가 너무 거슬리게 만드는거쥐.


귀신의 정체가 설마 쥐라는 건쥐?


아닌거같은데...어딜가도 쥐라는 것의 생명체는...꽤 생명력이 길쥐.

정확하게는 생명력이라기보다는 번식력이라고봐야겠쥐.

그렇다는 것은...나보고 쥐를 잡지는 말라는 소리겠쥐.

아무리 전세라지만,이 집에서 진짜 뒤졌다는 것은...조심해야되는 것이겠쥐.


일단 밥을 겁없이 한번 먹어봐야쥐.

내가 독립하고 나서 집에서 먹어보는 처음끼니쥐.


끄...일단 쥐.

이게 나타난 순간부터 이제 귀신의 정체를 생각해야겠쥐.


어쨌든....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밥을 천천히 먹어보자꾸나.


이 추루루루룩 먹는 음식은...진짜 라면이 아닌 쫄면이라는 것.

이 쫄면을 사실...나는 밖에선 처음 먹어보는데,싸서 사먹어봤어.

3천원정도 주고 테이크아웃을 시켜서 왔어.

아침 한끼 쫄면과 함께.


고기를 한번 사갖고왔어.


일단 이 돼지고기...

너무 오랜만이라 한번 퍼먹어볼까?쫄면과 함께 퍼먹어보는 이 서사시.

아침부터 돼지고기를 어떻게 샀나라고 묻는다면,

대한민국은 아시다시피...밤낮이 바뀌는 곳도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맞아.


후루루루루룩.


이 고기쫄면의 진탕은...

뇌진탕 걸릴맛이로다.

이 고기와 쫄면은 아침부터 먹어도 매우 맛있지.

식감이 먹기만해도 아찔한데?


사실...늘 새음식이란 것에 집착했는데...

집세보다 걱정되는건 내 식비.

도대체 어떻게 때워야할까?


헌팅을 하기는 해야만해...

그래서...어떻게든 얻어먹어야한다는 점.

이 점이 중요해.


그 전에...


일단 나는 식사를 해야하고,먹고 옷입어보고 어떻게 나갈지에 대해서 궁리해야해.

이게,지금 나의 미션이자 나의 생활패턴이 될 수 있는 거야.


이제 시작해야해.

일단 아침을 먹는 것이 시작이지.


그리고,헌팅을 하는 것은 낮에는 자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난 어차피...이런 생활에 너무 익숙해서...별로 놀랍지도 않아.

돌아다니는 생활에 너무 익숙해졌거든.


근데...치장이란 것을 잘 모르니까 고기국수 다 먹기전에 한번 찾아보도록 할까?

남자들의 옷으로는 쉽지않을거야.왜냐하면...


남자옷들은 과하게 크거든.애들용이 아닌 이상...

어깨가 최소 견봉 40cm이상은 되어야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과반수야.


추르르르르르.


일단...고기를 찹찹하면서 감기는 옷들을 한번 검색을 싸악 해보는거야.


"음....이거 재밌는 상황이군?난 왜 이런걸 진작 생각을 못했을까?아니야...진작 생각했어도...방랑자고 집이 없었으니까 생각할 겨를도 없었겠지."


일단...동네여자들과는 안면을 터야한다는건 확실해.

그렇지않으면...

수상하게 여길 가능성이 높거든.


어차피,나에게 비호감인 여자도 많은건 사실이니까...친해지는 쪽이 좋아.

이건 확실히 그 누나도 어제 말했던거야.비호감일 수도 있다는 말.


기억해야해.

남자라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은 세상이 되었음을.

그리고,그 남자중에서도 너무나 결격으로 처리되는 나를 위한 세상은 없음을.


이제...시작해야해.

여자와 원나잇을 할 준비를 시작해야해.


"일단...남자다운 발성 이런거 다 필요없어.그냥...원나잇은 즐길 생각으로 해야하는거니까...어차피 그들도...나랑 잘 때...그걸 전제로 자진 않을거야.여자들이니까..."


일단 고기쫄면을 점점 다 먹어가는 시점에서...

좋지않을 수도 있는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할까 늘 생각을 해봐야해.


난...이 집에서 싸우는 것을 택하기보다는 진짜 이 집은 그냥 거점정도로 택해야겠어.

그냥 자기엔 너무 시끄럽고 험난해.

어차피...야간생활을 하기엔 너무 최적화된 집이야.


생각을 바꿔야할 수도 있음을...시사해.

어차피 폐인이 되면 살지 못할 집이라면,집에 자주 못들어오게 만들어야하는거야.

일단,전국을 돌아다닐 패스가 하나 필요한데...그 패스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유로패스같은...느낌으로 하나 끊어놔야하나?


내가 유로패스를 어떻게 아냐고?


유로라인 패스는 사실...방랑자들에게 매우 로망이라 알 수 밖에 없어.

왜냐하면...방랑자들은 돌아다녀야했잖아.그러니까...그런 꿈이라도 꿀 수 밖에 없어서 알았던거야.왜냐하면,난 거지는 아니거든.


방랑자였으니까.


난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왔지.

그래서 어떻게 할 방법을 찾을 수도 없었지.

하지만,어떻게 해야할지 늘 생각했지.


하지만,남들처럼 좆같다고 환생하지는 않아.

남들처럼 힘들다고 회귀물따위 찍고싶지도 않아.

그깟거를 한다고해서 내 과거가 엿같지 않은 것도 아니야.

남들처럼 운다고해서 빙의가되어 주는 인생따윈 없어.


현실도피를 아무리 하려고해도.

그 현실도피는 되지않아.그 인생이 즐겁지도...그 소설이 즐거울리도 없겠지.

늘 느끼잖아.


그들의 소설은 언제나 남을 찍어눌러야만 한다는 것을.

그런데,나는 그러지못해.그럴 수도 없어.

찍어누를 방법은 어차피 없거든.

니들이 흔히말하는 병신.무능력자.찐따야.

근데,그 놈들이 정면으로 돌파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비웃겠지.

내가 그럴 놈인데.


내 인생.

뭐 별거 없어.파괴할 것도 아니야.

남들처럼 갑질하지도 못하겠지.

그 놈들의 소설처럼 그놈의 먼치킨들처럼 휩쓸고 다니지는 않아.

그런데,


난 그들과는 또 다를거야.


"음...일단 곧 첫번째 장소를 물색해야겠어.어디서 잘지 좀 생각해봐야겠어."


이게...곧 내 현실이 되어야겠지.


하지만,오늘은...일단 이 집에서 자봐야한다는 거지.


하루정도는 생활해야한다는거지.


작가의말

중간에 말장난이 나와도 이해주긜


소설의 분위기가 좀 왔다할수 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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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로마에 두번은 가고싶지않아요. 18.10.09 92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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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자에게 듣는 집의 비밀 18.09.29 170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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