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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스리가 님의 서재입니다.

병X급 어깨로 여자랑 원나잇가능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일반소설

세돌스리가
작품등록일 :
2018.09.15 19:51
최근연재일 :
2019.02.08 20:58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5,266
추천수 :
31
글자수 :
125,989

작성
18.09.26 21:36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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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청순한데,나이는 반전?

이 곳의 이야기들은 허구이므로 진실과 연계시키시지마세요.




DUMMY

"네.손님?"

"이거 주세요."


이거...트라이플이라는건데?

근데 이거 어떻게 알았대??

아무래도 여자라 디저트카페를 많이 간건가?


아니면 남친이 있었어서...남친과 함께 저런데를 많이 가서 그런걸까?

도대체 무얼까??


"이거 먹어봐.의외로 한번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트라이플이란?

원래 이건 영국에서 만든 디저트라고해요.

그래서,과일을 곁들여서 만들어진 디저트인데요.

몇겹씩 쌓아놓고 과일과 크림케이크나 카스타드같은 걸로 만드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걸 퍼먹으면...으으 달아!!

겁나 다알아!


이 스폰지가 얼마나 단지 모르겠어.

일단 지금 나온 것은...딸기케이크 느낌에...꺄

이거 너무 맛있을 것 같다야!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것을 만들어 놓은거야.먹고싶게말이야!

주란 말이야!한입 퍼먹고싶게 아주...응?


"확실히 시그니쳐메뉴라 그런지 맛은 보장된단말이지.사실...난 원래 이게 시그니쳐메뉴인진 몰랐는데,나중에 보니까...이게 제일 잘 나가더라고.근데,잘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

"그래요?"

"과일이 정말 달구,맛있어서.근데,그 달은 느낌이 진짜 인공적인 단 느낌이 아니거든.이게 스폰지케이크가...진짜!어우...얼마나 좋은지몰라.말랑말랑말랑한 젤리를 저렇게 만드는게 와."


그렇게 맛있는건 사실 많지않거든요.

어쨌든.

이 상황에서...


이 여자와 함께한다는 것만을 생각해도 사실 행복할거에요.

물론 그 여자가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누가 이런걸 사준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행복해요?

얼마나 달달해요?


그렇지않아요?그냥 원나잇해라.원나잇해라라구?

으응....이 소설은 절대 그런걸 생각하고있지않은걸?

어쩌지?작가는 그런걸 쓸 생각이 없눈데에??흔히 생각하는 퍽퍽한 그렇고 그런장면은 쓸 생각이 없단말이에요.진심으로.


원나잇이라구해도 원나잇이...으...꼭 그런것만 있눈것두 아니구우...


"어째 이거 너무 맛있네.누나?"

"응.당연하지.나 여기가 내 집같이 편한데인걸.다른데도 가긴하지만,여기가 정말...편하잖아.언니들 예쁘구 음식을 무엇보다도 잘 만들구 충실한걸?"


일단,음식점의 기본은 음식을 잘 만들고,좋은 재료를 쓴다니까요.

네...저런 반응인건 매우 당연한거죠.


"근데...이 옷 있잖아."

"응."

"내가 정말 입어도 괜찮을까?"

"내 옷말이야?"

"아니...지금 내가 입고있는거."


사실 주인공의 입장에선 매우...내면갈등이 심한듯한데,


"니가 입고있는게 왜?여자들도 흔히 입는거야.남자들도 그냥 반바지정도니까...근데,그정도 길이의 반바지를 남자가 화장도 안하고 입는 일은...글쎄...그리 많지않긴하지만.넌 그냥 돼.어리니까.일단은."


사실 주인공나이가 20살이기도하고...

이 여자의 나이는 아직 안 밝혀졌지만,20세가 넘는건 명백.


"누나."

"응?"

"누나는 사실...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겠다...누가봐도."

"당연한거잖아.근데,그 남자들 중에 하나를 고르는건 나도 힘드니까...적당히 거리를 두고싶어.내 마음에 드는 남자가 거의 없다시피했거든.이 지방에선...그냥 몸 사리고 있으려고."


사실 이 여자는 적당하게 몸 사리고싶었던 모양.

하긴...그렇게 청순한데...서울정도가 아니고선 만족하기 힘들겠지...

당연한거지만.


"유행을 바라지마.유행을 선망하지도마.내가 유행이 되어야지.내가 유행이 될 줄 알아야 남들에게 전파도 할 수 있는거야."


이 말은...아무래도 현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지 모르겠는데...?

오...정말 명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얼굴로 저런말을 하니 공감은 좀 덜가긴 합니다만,그래도 이 말 자체는 꽤나 명언.


사실...


"그리구 이 트라이플이 꽤 맛있기는하지만,인테리어가 전체적으루 여자여자해.그치?"

"네.누나.이거...정말 좋은 카페기는한데 뭔가 나랑은 안어울리는거같구..."

"아냐.옆에 여자가 있잖아.괜찮아.여자가 있으면 다 괜찮은거야.쪽팔리다는 생각하지말구 그냥 먹어"


사실...이 여자는 주인공이 쪽팔림을 알고 있을듯도 한 느낌이지만,그냥 먹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있지.


"난 정말 니가 그렇게까지 꾸미고나오니 귀여운 분위기일줄 몰랐는데...그 캐릭터티셔츠 생각보다 잘 산 것같다?너 의외로 귀여운 느낌인데?절대 오타쿠스러운 느낌 아니고.그냥 니가 어려보이게 만드는 하나의 포인트같아서 좋아."


어려보이게 만드는 포인트.의외로 중요한 이야기에요.

이 남자애가 직설적으로 평가를 받았으니...

다음엔 좀 더 과감하게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구,원래 이런 반바지는 보통...여자매장에서만 파는데는 이유가 있는데,너라서 그냥 괜찮은거야."


뭐...이정도면 대충 감 오지않을까요?


"어쨌든 그 중간에 있는 주머니있잖아."

"네."

"그거 솔직히 남자들이 입기엔 되게...뭐라해야하지?약간 겁날 수 있는데,니가 입으니까 그냥 뭐...괜찮다.솔직한 소감으로.이게...진짜 남자애들이 잘못입으면 디게 때리고싶게 만드는 디자인이거든."


그렇습니다.이 직설적인 여자애가 해주는 평을 잘 들으셔야해요.


"누나.나 정말 괜찮은거지?"

"응.솔직히 너 화장만 좀 하면 이쁜 애 옆에 이쁜 애를 만들어줄 수 있어.근데 나처럼 5분걸려서 화장할 수 있는건 아니고.최소 30분은 걸려야할텐데?"


근데...어느정도는 틀린말은 아닌게,

얘가 어려보인다는 느낌은 들기에 가능했던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어리다는건 어떻게든 메리트잖아요.


"사실 너 지금 그 다리면 미니스커트입어도 그리 위화감은 없겠지만,그걸 하려면 좀 준비가 필요하기에...지금은 그냥 그정도 반바지만으로 만족하구.누나가 잠시 양말을 빌려줄테니.그 양말을 신어보렴?"


★주인공 시점으로 휘리리릭.


"일단 맛있게 먹었지?"

"네."


근데...이 양말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잘못신으면 나 패가망신.

숨을 잘못쉬니 폐가망신 당할법한데?

어...진짜 어쩌면 좋지??


"이거 근데 진짜 좋지않아?"

"네.누나...제가 신는거말구 누나같은 여자가 신으면 좋을거같아요"

"근데,그거 입고다니다보면 이런 양말들도 꽤 좋을거야."

"아니...그게...남자들은 자칫 잘못하면..."

"아...그것도 사실 여자들입장에서보면 남자몸매가 어떻냐에 따른 차이일뿐이야."

"그래요?"

"너 지금 한번 신어볼래?"


아니...곧 여름이잖...


"음...더워서 그러는거면 다른 시원한데 가서 신어볼까?"


아니...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누나야...


"여...여기 계곡이잖아..."

"응.계곡이지.잠깐 차타면 갈 수 있는 계곡일 뿐이야.근데 아직 4월이라..."


4월이긴하지만,더운건 더운걸...


"나...정말 괜찮아?"

"어??진짜 바지가 좀 더 짧았으면 괜찮았겠다...바지가 아쉬워.그 양말의 길이는 안아쉬운데..."


응?


"내가 잠깐 미니스커트라두 하나줄까?원랜 이렇게 입는 느낌의 길이거든.이거."

"아...여기서만 입어보는거면 상관없는데..."

"응.그건 여기서만 입을거야."


그래요.약속 지켜요.


"음...역시 이건 좀 짧아야 제격인 양말인지라...어쩔 수가 없어.그래.나중에 조금 더 과감해지면 신어보고,다른 양말 하나줄께."

"네.누나."


뭔가 삼선양말같은데??이것도 딱히 남자양말은 아니잖아...?


"음...이정도면 그거랑도 괜찮겠다.지금 입는 그 반바지랑도."

"어...진짜 이거 괜찮은 길이같네요?가리지도않고?"

"그치?"


막상이거 신어보니...그냥 편해.


이거 진짜 편하다...


"이거 그리고 잘 안내려가니까 올리고자시고를 걱정안해도되.내가 신어봤으니까."


뭐...이 누나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많이 입어보는거 같은데...

여자라 매우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야하는걸까?

아니면 예뻐서 주는 것도 많은걸까?

뭐지??설마 이걸 다 자기돈으로 샀을 느낌은 아닌데...


아니 샀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귀여운데"


네?


"그래...아직 어리니까 그럴 수 있는거야.부끄러워하지말구."


어리니까 그럴 수 있다니...

당신 도대체...


"원래 몸매는 좋을 때 활용해야하고,미모는 좋을 때 활용해야하는 법이라고했지.난 30대거든."


뭐....뭐라고요?????


자....잠깐...30대라고?????


저 얼굴에 30대요??


"30대 후반.근데,여전히 20대 남자들이 우글거릴정도네...?재밌단말이지.내 얼굴과 몸매말이야.그래...원래 이쁜 건 활용도가 높아.지극히."


사실 누가봐도 30대는 아니잖아.

저 외모가...잠깐....잠깐!!!!!!!!!!!!


지금 저런 미모의 여자가 ./......


"응?왜??내가 30대 후반이라고하니까 많이 당황한 느낌이다?나...그리구 너같은 애는 보다보다 처음봐서말이야.그래서 어떻게할까 많이 고민했거든."


아...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30대 후반이라니...그 얼굴에 30대후반??

거짓말하지말아요.

아니....이 현실을 믿고싶지가 않을정도잖아.


작가의말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상황이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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