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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실 님의 서재입니다.

후천적 재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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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새글

이상현실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1
최근연재일 :
2024.06.23 06:10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12,334
추천수 :
195
글자수 :
317,785

작성
24.05.23 10:20
조회
322
추천
5
글자
15쪽

19. 새로운 선물

DUMMY

***


[스킬 – 감정확인을 얻으셨습니다.]


감정확인?


띠링


[감정확인 :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반경 : 100M (그 이상일 경우 추가적인 GP가 사용됩니다.)]

[1분에 GP 1000을 사용합니다]


[보유 GP : 1,386,110]


개이득이잖아?


정보를 선점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무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가산점을 얻게 되는 것이니.


‘너희 둘에게 물으마. 너흰 돈은 어떻게 번다고 생각하느냐?’


과거 아버지가 했던 말씀이었다.


초등학생이었던 시절.


저녁시간이면 항상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었지.


당시의 나는 음식 먹느라 바빠서 대충 말했지만, 형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이목을 끈다라... 어떻게?’

‘보는 모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함으로써요.’

‘그럼. 어떤 것이 사람들을 원하게 만들 수 있겠냐?’

‘음... 신뢰요?’


당시 아버지는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곤 한가지 예시를 알려주었다.


1970년대 강남.


당시의 강남은 침수가 빈번한지라 버려진 땅이나 마찬가지였다.


대통령은 수도에 이런 땅이 있을 수는 없다며 현세와 삼풍에게 댐 건설 수주를 맡기자 삼풍이 그 건설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물으마. 여기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아버지가 나를 바라봄에 나는 바로 답했다.


‘삼풍 아니에요?’

‘그 근거는?’

‘지금 삼풍이 1위 기업이니깐요.’


물론 아버지는 한심하다는 듯 바라봤지만.


‘인혁이. 니가 생각하기엔 어떤 것 같나?’

‘... 저도 삼풍이라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댐 건설에 성공해서 브랜드를 알렸으니깐요.’


형도 나와 같이 삼풍을 선택했지만 아버지의 답변은 달랐다.


‘현세가 가장 많이 벌었다.’

‘어째서죠?’

‘삼풍이 수주하겠다 말하자 현세는 그 땅들을 구매했거든.’

‘... 구매했다고요?’

‘그래. 아직 개발이 될지도 모르는 그 땅을 말이다. 아마 현세는 이미 알고 있었겠지. 댐 건설이 완공되는 순간. 그 땅이 노른자가 될거란 것을.’


실제로 현세가 구매한 곳에는 당시 매출의 30%를 담당한 백화점이 들어서있다.


몇몇은 그저 운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아버지는 달랐다.


강남을 개발하려는 대통령의 의지와


현세를 이기고 싶은 삼풍의 마음이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말했으니.


‘즉. 정보의 우위에 졌다고 아쉬워하지 마라.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니깐.’


캬. 생각해보니 이거 아버지가 옛날에 해줬던 말이었네.


머리 다친게 이렇게나 도움 될 줄이야.


무튼. 이제까진 유추해야 알았던 미래가 이 능력을 통해 확정적으로 변했다.


이걸로 리스크는 줄일 수 있겠어.


한번 어떻게 작용하는 지 확인해 볼까?


‘스킬 – 감정확인’


자. 유찬아. 넌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냐?


[최유찬 : 아아!!! 알바 때려치고 싶다!!!]


...


괜히 사용했다.


생각해보니 이 능력은 평범한 사람에겐 쓰면 안 되는 거였어.


적어도 쓸려면 워랜 존. 버핏이나 그 앨런 머스크에게 써야했는데...


후우... 아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걸 늦게 알았으면 오히려 이득이 줄어들었겠지.


“이제 가시게요?”

“어. 잘먹었어.”


새로 산 우산을 펼치며 거리를 걸었다.


추적거리는 빗물은 내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바람에 걸음은 조금 느렸다.


보도의 흐릿한 신호등는 나를 멈춰세웠다.


그보다. 남은 시간은 어떻게 때워야 하나...


장이 마감되기까지 앞으로 3시간이나 남았는데...


커피만 마시는 것도 이젠 질려.


뭐 다른 거 없나?


주위를 살피니 화려한 간판하나가 나를 사로잡았다.


[XXX PC]


PC방?


정신을 차렸을 땐, 난 이미 그곳이었다.


마치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축약시킨듯한 느낌.


천장과 컴퓨터 본체의 불빛은 시선을 자연히 사로잡았다.


뭐. 일단 자리나 잡아볼까?


막상 앉아있다보니 딱히 할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뉴스나 살펴봐야지.


[2020년 최저임금 얼마까지 오르나?]

[다즈니 사운드 픽쳐스와의 협상 결렬]

[삼풍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삼풍에서 신제품이 나온다고?


2월 달에 S 시리즈 낸지 반년도 안 지났는데?


띠링


[삼풍전자 : 1,114주 (1주 : 44,860 > 47,200) (↑)]


흠... 조금만 더 구매해볼까?


최근들어 삼풍이 독을 단단히 품은 것 같은데.


잠깐.


그리고보니 이제 해외 주식도 살 수 있게되었지?


이참에 퀘스트와 연관된 것들로 한번 살펴보자


+++


[퀘스트 – 새로운 가능성]


-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는 다양한 가능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 허나 이들 중 대다수는 그 흐름을 파악하질 못해 기존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정석적으로 움직이는 당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십시오.


- 힌트 : 시대의 흐름


[성공시 : ???]

[실패시 : 능력 상실]


+++


기술의 발전이라... 이것은 분명 4차산업과 연관된 내용이겠지.


하지만 너무 추상적이야.


힌트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는데...


[뉴스- 요즘 유행하는 해외주식 FAANG]


FAANG?


이건 또 뭐야?


... 아아. 인기있는 해외주식 첫 자를 따서 만든거구나.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그리고 구글.


의외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없네?


3년 전 어느 게임사를 구매한다는 소식은 들었었는데 무산되서 그런가?


일단 이것들은 전부다 구매목록에 집어넣고 보자고.


자세한 건 내일. *재무제표들을 살핀 뒤에 들어가자.


국내와는 달리 해외는 투자자들의 보호가 거의 없으니깐.


* 재무제표 : 회사의 자본 및 영업이익을 확인 할 수 있는 보고서. 기업에 대한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보다 지금 몇시지?


와... 아직도 3시간이나 남았네.


어거지로 보고서 작성하느라 쉴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걱정된다.


뭐하지?


오랜만에 게임이나 할까?


[전설 of 레전드]

[시계는 왓치]

[서툰어택]

[던전 속 싸움]

[단풍이야기]

[CACAO 배그]

[잃어버린 아크]


잃어버린 아크?


아! 이거 그거구나! 요즘 유X버들이 하고싶어 안 달났다는 그 게임.


최근에 사람들 조금 줄어들어서 접속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해볼까?


[대기열 : 18152]


... 줄어든게 이정도야?


아니! 이거 출시한지 반 년정도 지났잖아!


에이 됐다. 걍 전설 of 레전드나 해야지.


띵!


오! 2픽이네.


[내가지면모두니탓 : 2픽님 탑 양보 가능? 님 전적보니깐 복귀유저 같은데 (양보 안 하면 던진다)]


음? 뭐지?


문구 옆에 또다른 문구가 적혀있음에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내가 탑 할건데?


[킹갓제너럴호 : ㅈㅅ 탑할거임]

[내가지면모두니탓 : ㅇㅋ 던짐 (뭘로 던질까? 누누? 파이크?)]


이거 봐라?


[킹갓제너럴호 : 님들 4픽님 던지는거 기정사실인 것 같은데 누누랑 파이크 벤가죠]

[내가지면모두니탓 : ㅋㅋㅋ 그걸로 안 던질건데? (미친 어떻게 아는거?)]


잠만... 설마?


[감정확인 : 활성화 중] [보유 GP : 1,386,110 > 1,352,110]


아!! 이거 끄는거 깜빡했다!!!


감정확인 취소!!


사삭!


스킬이 꺼짐과 동시에 게임화면 역시도 대기화면으로 변했다.


휴. 다행히 누군가가 나갔나보네.


이제 남은 시간은 약 30분정도라...


슬슬 돌아갈까?


띠링


[별스타그렘 : 임성민님께서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셨습니다.]


임성민?


아. 차단하는거 까먹었다. 지금이라도 해야지.


링크를 타고들어가니 임성민의 계정엔 약 15억정도의 금액이 게시되어 있었다.


뭐지?


분명 전에 봤었을 때는 2억 정도였잖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게시물들을 살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간격으로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며 미뤄둔 감정을 상기시켰다.


와... 열받네.


MB증권에 있었을 때, 돈 빌린 이유가 내 돈으로 플렉스 하기 위함이었어?


있는 놈들이 더 한다는 말처럼 놈의 사진엔 돈 자랑하는 모습이 여럿 걸려있었다.


그리곤 그 밑으론 친해지고 싶다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다.


---


[rnjsgurcks_95 : 성민. 오늘 강남에서 술 ㄱ?]

[tjdals_9507 : @rnjsgurcks_95 술 마실시간에 돈이나 쳐 갚아라]


---


아. 그때 병원비 받아낼 때, 이것도 받아냈어야 했는데...


그 순간. 아버지가 했던 말씀이 떠올랐다.


‘정보의 우위에 졌다고 아쉬워하지 마라.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니깐.’


가만.


이 감정 확인이란거 화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거였지?


머릿속에 기가막힌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띠링!


그리고 퀘스트가 도착했다.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퀘스트.


이대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머릿속엔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이건 어떤 타이밍에 등장하는 거지?


상황이 늘 가로막는 탓에 미뤄지긴 했다만, 마치 의도된 것처럼 지워버린다.


바로 지금과 같이.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남은 시간 : 5초]


두근!


“크윽!!”


깜빡거리는 불빛은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다. 동시에 머리는 지근거렸다.


이거... 갑자기 왜이런 거지?


지근거리는 머리에 손을 올리니 온 몸에 식은 땀이 흘러내린다.


그러나,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남은 시간 : 1초]


이젠 선택해야 돼.


하느냐 마느냐. 이 둘 중에 하나를.


“... 퀘스트 수락.”


띠링!


후우... 머리아파.


긴장감이 사라지니 흐려졌던 시아가 다시 밝아졌다.


이젠... 돌이킬 수 없어.


그래...


지금은 퀘스트에 집중하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 알아도 늦진 않을거야.


그래서 퀘스트가 뭐냐?


+++


[서브 퀘스트 – 돈을 가지고 튀어라]


- 임성민이 당신에게 빌려간 14,337,200 원을 되찾으시오.


- 제한 시간 : 정오.

- 힌트 : 코인업, 감정 확인


- 성공시 : 1500만(+@), GP : 1500(+@) + 새로운 스킬

- 실패시 : 능력상실


+++


허. 하필이면 이거네.


뭐... 어차피 하게 될 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조금 일찍 시작해도 상관없겠지.


이건. 시작에 불과하잖아.


흐트러진 정신을 되잡기 위해 스스로 뺨을 때리곤 화면을 바라보았다.


“스킬 – 감정확인”


띠링!


자... 그럼.


미뤄둔 복수를 시작해보자.


***


8시 30분.


“하아... 쓸데없이 회식은 왜 해가지고...”


고기집을 빠져나온 임성민은 조용히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임대리. 담배 남은 거 있어?”

“... 네. 하나 드릴게요.”


강부장이 뒤를 이어 빠져나옴에 임성민의 미간이 구겨졌다.


칙... 칙.


그리곤 담뱃불을 그에게 붙여주자마자 강부장의 재촉거림이 시작됐다.


“너 요즘 코인 어떠냐?”

“... 무난하죠. 부장님도 잘 아시잖아요.”


무난하단 성민의 말과는 달리, 부장은 더욱 몰아붙였다.


“아니이. 분명 니가 전에 그랬잖아? 이거 확실하다고. 무조건 1500원까지 오른다고. 근데 봐봐 들어갈 때 보다 더 떨어졌잖아. 이거 확실한 소스 맞아?”


성민은 말없이 담배 연기만을 뱉었다.


“확실합니다. 부장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코인은 워낙 변동폭이 심해서 기회를 잘봐야...”

“그럼 대체 언제쯤 오르냐고. 뉴스 소식으로도 안 나오잖아!”


하아... 개빡치네. 그냥 손절치고 입 닫아버릴까?


“부장님. 그래서 부장님은 얼마 넣으셨습니까?”

“3000. 그건 또 왜?”

“... 전 이번에 전 재산 꼴아 박았습니다.”

“그래서 뭐?”


후우... 답답하네.


“부장님. 계속 이러시면 저 그냥 혼자 가겠습니다.”

“야 인마! 상도덕 없이 니 혼자만 내 뺄샘이야?”


상도덕하고 자빠졌네.


“그럼 저보고 어떻하라는 겁니까? 네? 말씀 좀 해보세요! 부장님이 하도 사정사정 해서 알려준건데 지 혼자 만 내뺀 적 많지 않습니까?”

“그건!! 말했잖아! 이번에 딸내미 등록금 내야 하니깐 어쩔수 없이...”


또 핑계?


“그러면 다시 들어가지 말았어야죠. 제가 몇 번을 말했습니까? 그거 한 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격조 높은 언성에 흐르는 침묵.


둘은 말 없이 담배만을 물다 강부장이 말했다.


“...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데?”

“... 이번이 진짜 마지막입니다. 사이퍼코인 이거 들어가세요.”

“사이퍼? 이건 또 뭔데?”


씨발.


내가 이것 까지도 일일히 설명해야하나...


“최근 인플루엔서들 사이에서 유명한 코인인데, 그거 발행한 놈이 제 친구 놈입니다.

“아... 니 친구가 만든 기가?”

“예. 듣기론 걔가 처음엔 그놈들 돈만 빼갈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조금 더 기다려보자 하더라고요.”

“갑자기?”

“뭐... 듣기론 걔들이 팬들에게 홍보했다나 뭐래나? 아무튼 그래서 곧 코인장에 업로드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바로 팔면 됩니다.”

“오케이~. 고맙다.”


강부장은 새로운 어플을 다운 받곤 임성민의 말에 따라 전재산을 집어넣었다.


“아참. 그리고보니 넌 얼마정도 넣었냐?”

“대략 10억 정도요.”

“이야. 많이 벌었겠다?”

“에이~ 도중에 다시 들어간거라서 얼마 못 벌었습니다.”


띠링!


임성민이 답을 끝나는 동시에 사이퍼코인에 변동이 보였다.


“와~ 미쳤네. 미쳤어.”

“얼마정도 올랐습니까?”

“0.5원 하던게 20원으로 올랐는데?”

“그래요? 다행이네요.”

“오! 미친. 이젠 50원으로 오르네. 그보다 상장은 언제쯤 되냐?”

“앞으로 3시간 뒤요. 아마 100원 정도 될 때에 팔면 될 겁니다.”


띠링!


끊임없이 안내창이 올라오는 바람에 대화가 저절로 끊어졌다. 그리곤 강부장의 얼굴은 사색되기 시작했다.


“... 야. 임성민이. 이거 정말로 100원까지 오르냐?”

“네. 분명 100원...”

“야이 개새끼야!!! 이거 다시 소수점 아래로 내려갔잖아!!!”


강부장의 고함소리에 임성민은 다급히 핸드폰을 살폈다.


화면엔 믿기 어려울 수치가 떡하니 놓여져 있었다.


[사이퍼 코인 : 52 > 0.01원 (남은 돈 : 19,231)]


한 순간에 준비해둔 것이 사라지자 성민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부장은 그 시간 조차도 아까웠는지 언성을 높혀댔다.


“... 이런 씨발!! 야. 너 지금 짜고친거지?”

“좀 닥쳐봐.”

“야! 임성민!”

“닥치라고! 씨발!! 지금 확인하고 있잖아!!”


딸깍.


[여보세...]

[야. 권혁찬! 이 씨발새끼야! 이거 100원까지 쳐 오른데메!!]

[뭔 개소리야. 이제 일어났구만..]

[뭐? 이제... 이제 일어나?]

[일단 진정하고 기다려봐 확인 좀 해볼려니깐.]

[야. 야!!]


딸깍.


심각한 언성으로 통화를 나누었다만, 성민에게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어떻게 된 거야?”


쾅!


강부장의 답변 대신 성민이 내리친 벽에 핏자국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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