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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won 님의 서재입니다.

D.K 이야기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전쟁·밀리터리

완결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5.03.23 19:30
최근연재일 :
2015.05.15 20:02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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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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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2화. 악마혼의 진면목

안녕하세요. 이런 자리에 글을 올리게 되어서 정말 두근거리네요. 머리말이란 것이 가볍게 스킵 당하는 신세라서 이 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위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 이야기는 12년 전 리니지 최강의 혈맹 D.K 가 해체를 선언했을 때 제가 타 사이트에다가 연재한 후 재작년에 완결을 한 게임 환타지 소설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트를 가시거나 제 블로그를 오신다면 다 읽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어릴 때 썼던 것이라 틈도 많고 해서 각색도 하고 더 다듬어서 올릴 것이니 이것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나라 MMORPG 게임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 그 중에서도 제 1 서버였던 데포로쥬 서버는 수많은 혈맹과 강자들이 어우러져 매일 같이 전쟁을 하던 전국 시대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시대를 끝내고 서버를 통일하다시피 한 것이 바로 '카이'라는 걸출한 리더가 이끌던 '스피드' 혈맹입니다. '게임을 게임처럼' 대하며 리니지를 하던 타 혈맹들과는 달리 스피드는 전문적인 전투 집단처럼 강력한 지휘 체계와 권모술수를 토대로 서버를 독재하다시피 하였고 많은 게이머들의 성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피드 혈맹에 맞서 여러 혈맹들이 연합체를 형성하였고 그 중에 일원이 바로 '전사의숨결'이 이끌던 D.K 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피드 혈맹의 조직력과 카이의 전술을 당해내지 못하였고 나중에 연합체를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싸운 것을 포함하여 내리 10연패를 할 때까지 스피드를 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10연패를 하면서 디케이는 점점 조직적으로, 그리고 점점 전술적으로 강해져갔고 이후 던전에서 있었던 대 전투에서 승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스피드를 무찔렀고 이후 카이가 제3서버인 질리언 서버로 넘어간 후 켄트 성을 따내면서 D.K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러한 디케이에 맞서 또 하나의 걸출한 영웅의 세력이 등장하게 되고 이 후 이들은 수년동안 어우러져 전쟁을 하게 됩니다. 스피드, D.K, 그리고 향후 등장할 또 하나의 혈맹... 이후 리니지와 여러 국내 온라인 게임의 서버를 장악한 세력의 주축은 대부분이 이 세 혈맹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은 국내 MMORPG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DUMMY

우리 맨혈과 디케이 연합은 기란 던젼으로 향했다. 본던을 되찾은 우리의 기세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이 상황이라면 필드연합 쯤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런 상태로 던젼안으로 들어선 우리는 상당히 놀라고 말았다. 필드연합의 상황이 저번 본던전투 때랑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대열도 갖추지 못하고 그저 사냥이나 하는 모습...


이렇게 한심할 수가.... 우리가 올 거라는 것을 예측 못했다는 건가?


아니면 저번의 패배로 악마혼의 통제력이 안 먹히게 된 것인가?


뭐 상관없다. 뭐든 간에 우리에게 유리한 것은 틀림 없으니까...


나는 수희안녕에게 눈으로 말했다. 나의 눈짓에 수희안녕도 눈을 빛냈다. 그것을 신호로 우리 최강의 투망5인방은 스르르 안으로 들어갔다.


“컥!”


나의 검질에 쓰러지는 필드연합의 일반유저... 상당히 기분이 그렇다. 어째서 일반유저들이 그런 입만 산 자들에게 이렇게 희생을 한단 말인가...


악마혼...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기란 던젼 정리는 너무나 쉽게 끝났다. 강한사람들 혈맹은 보이지도 않았다. 이 자들이 그때의 패배로 게임을 그만뒀나? 끈기 없는 녀석들...


(쭈미님! 여긴 용던 입니다. 필드연합의 기습입니다! 수는 대략 백여 명...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용던을 공격한 단 말인가? 음...뭐 예상했던 일이다.


“필드연합이 용던을 기습하고 있다고 한다. 그곳으로 이동하자.”


“뭐? 방금 본던이 기습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뭐? 본던도 공격받고 있다고? 그렇다면 이중공격이라는 건가? 그렇다면.......따로 움직이는 수밖에.....


“그럼 우리 맨혈은 용던으로 가겠다. 디케이는 본던으로 가도록!”


“오케이!”


이렇게 우리는 갈라졌다. 백여 명 정도라면 우리 맨혈의 전력으로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다.


용던 입구엔 필드연합 20명이 진을 치고 지키고 있었다.


감히 우리 맨혈의 아지트와도 같은 곳을 쳤단 말이지... 너희는 상대를 고를 줄 모르는 구나.......


“가자!”


“고고고!!!”


“맨혈이다! 버텨라!”


입구의 필드연합은 제법 진형을 구축했다. 그러나...진형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많은 연습을 해야 생긴다.


그런 점에서 저런 진은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다.


‘푸칵!’


“크어어억!”


지오기사의 번개같은 댓쉬.......역시 작은 몸이라 민첩하기 이를데 없구나. 단숨에 군주를 제거하다니...


우두머리가 떨어져나가자 필드연합은 간단히 와해됐다. 음...확실히 불쌍하다. 악마혼이란자... 그 자가 설령 어떠한 이상을 품고 있더라도 이렇게 부하들을 무차별로 희생시켜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 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필드연합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낭천님은 1,2,3,4층을 수색하십시요. 지오기사! 너는 나와 함께 상층부에서 싸우고 있는 아군들을 구하자!”


‘끄덕’


지금 용던을 지키고 있던 맨혈의 혈원들은 6층에서 농성 중이었다. 그들의 빗발치는 귓말을 들으며 나는 빠르게 상층으로 올라갔다.


“맨혈이다!”


“막아라! 접근을 막아!”


뭔가 이상하다. 필드연합은 모여야 힘을 발휘하는 자들인데... 이렇게 분산되서 우리를 막으려는 건 자살행위다.


악마혼...그 자의 머릿속엔 도대체.....




<수희안녕>


.....생각이 있는 걸까?


본던에 온지 15분만에 6층까지의 정리가 끝났다. 이제 마지막 층만 남았다. 이곳에 악마혼이 있을까?


역시...있구나...


“여기까지 잘 오셨군....수희안녕....”


“맨혈과 우리를 분단시키려는 생각이었나? 하지만 말야....맨혈과 굳이 합치지 않아도 우리 디케이의 힘은


그동안 싸워본 네가 잘 알텐데.........“


“후하하하하하.....”


저 시키가....내 말을 씹으며 미친 듯이 웃고 있다. 저 넘이 미쳤나? 혹시 무슨 작전이 있는 건가? 나는 6층을 수색하고 있는 사천귀에게 귓말을 걸었다.


“천귀야...뭔일 없냐?”


(아무 이상없음. 투망기사도 없어. 왜?)


그렇다면 이 7층에다 무슨 짓을 해놨다는 건가? 하지만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강한사람들 혈맹 뿐이다.


그럼 저 놈의 배짱은 뭐지?


“디케이의 실력이야 내가 잘 알지. 그러나 수희안녕.....너는 우리 강한혈의 힘을 모르지 않나? 저번에 기습받고 날라갔다고 우리를 크게 인정하지도 않을거고.......“


저 말의 뜻은........저 자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이 저 강한혈 하나 뿐이란 건가? 웃기는 짓이군.......


“악마혼.....네놈의 속은 정말로 모르겠군.....도대체 이런 짓을 하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구나....


디케이와 맨혈 이 둘을 한꺼번에 치려고 하는 인간은 리니지 세상 게이머 중에서 너 밖에 없을 거다. “


“후후후....그 이유를 알려줄까? ”


음....정말 악마같은 웃음이다. 알수 없는 자.... 나는 그의 대답을 듣기 위해서 나직히 그를 쳐다보았다.


“그 이유는 말이다....미안하지만 너에게는 할 말이 없다. 다른 녀석이라면 모를까.....”


저 시키가....더 볼 것 없다.


“쳐라!”


‘철컹’


‘철커엉’


‘찰캉’


내 말과 동시에 디케이혈원들은 일제히 검을 뽑았다. 강한혈도 대열을 이루었다. 그런데....의외로 대열이 훌륭하다.


우리 디케이와 비견될 정도로.... 이상한 걸? 어쨌거나 나는 악마혼을 친다.


‘챙’


“이 번이 두 번째인가? 저번에는 내가 완승을 했었지. 안 그런가?”


“흥! 그래 너 잘났다. ”


그동안 쭈미오빠와 승부를 겨루면서 키워온 나의 검술이 전개되었다. 그런데 악마혼도 빈틈없이 막고 있었다.


이건 정말 의외다. 그때도 느꼈지만 지금 확실히 느꼈다. 이 자는 결코 내 아래가 아니다.


“컥!”


누군가 텔을 썼다. 그래! 뭐 상관없다. 내가 이 자와 비슷하게 싸워도 우리 디케이가 강한혈을 밀어버리면 되니까.....


“후후후....디케이라...생각보다 별 것 아니군.....”


이 자가 왜 이리 여유롭지? 설마.... 헉! 지금 차례로 텔을 하고 있는 쪽은 우리 디케이 쪽이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어떻게 듣도 보도 못한 혈맹이 아무리 2진이라지만 디케이를 이길 수 있는 거냐?


“놀랐나? 후후후.....너희는 모르겠지만 우리 강한혈은 원래 이 서버에서 놀던 혈맹이다. 역사는 너희 디케이보다 더 길지...... 그동안은 성에 관심없이 실력만 키워왔을 뿐이다. “


몰랐다..... 허접 혈맹이 아니었다니....


“우리가 그동안 관심 없던 성에 욕심을 가지게 된 것은 새로운 목표를 찾았기 때문이지...”


새로운 목표? 그게 뭘까? 우리 디케이의 전복?


“나의 꿈은 이 게임 최고의 반왕이 되는 것이다. 전 서버의 성혈이라 자부하는 것들을 차례대로 모두 전복시키는 것이지...”


“말하자면 명성을 얻고 싶어서 그런다는 건가? 어떤 혈맹이든 이길 수 있다는 명성을?”


“바로 맞췄다. 우리 애들의 컨트롤은 전서버 최강이다. 그 어디의 혈맹이라도 이길수 있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는 1달 후에 군터서버로 갈것이다. “


군터서버라면 스피드총군 카이의 제자인 포세이든이 이끄는 '무적스피드'가 독재하고 있는곳? 이 자는 무적스피드를 전복시킬거란 말인가?


“그 전까지 이 서버를 떠나는 기념으로 디케이와 맨혈을 전복시킨다. 어때? 멋진 생각아닌가?”


하...하...제법 좋은 생각이긴 한데....... 근데 말이야.... 그 말인 즉슨 우리 디케이가 무적스피드보다 아래란 말인가? 웃기는 소리!


“너는 나를 화나게 했다. 악마혼.....!!”


-----------------------------------------------------------------


용던의 최상층으로 올라왔다. 그곳에는 60여명의 필드연합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중에는 강한혈은 없었다.


이상한 걸? 설마 이 정도로 용던을 접수하려고 한건가?


“필드연합.......이제 그만 항복하시지... 일반유저들을 베고 싶은 마음은 없다.”


“퇴! 일반유저들을 저버리고 디케이에 붙은 놈의 말은 듣고 싶지도 않다.”


호칭이 필드연합 부군이라고 되어있는 자가 침을 뱉으며 소리쳤다. 이에 지오기사가 살기를 뿜어댔다. 그러나 나는 지오기사를 제지했다.


“일반유저를 버렸다라.... 일반유저들이 우리 맨혈을 버린게 아니고? 우리가 성을 차지하자마자 너희들이 먼저 우리를 저버리지 않았나?“


“민심이란 본래 약간의 동요가 있은 후에 정도로 가는 것이다. 그 약간의 동요를 견디지 못해서 유저들과 등을 돌리면서 유저들을 위한 혈맹이라고 지껄였는가?“


창세기 혈의 군주라.... 상당히 말을 잘 하는 자다. 나까지 솔깃 할 정도니... 그렇다면 낭천님의 말과는 달리 유저들이 결국엔 우리를 도왔을 거란 말인가? 하지만 그 말에는 오류가 있다. 저 필드연합이라는 호칭자체가 오류다.


“그렇다면........악마혼의 강한혈은 유저들을 위하기에 충분한가? 유저들을 이용한 점에서는 우리 맨혈보다 못하지는 않을 텐데?“


“후후후.....악마혼이 우리들을 이용한다는 것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


뭐? 설마........그것을 알면서도 이런 개죽음을 불사하면서 싸운단 말인가? 말도 안돼.....


“악마혼은 처음부터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이 데포로쥬 서버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오직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라고.... 그러나 악랄한 점이 있다고는 해도 유저들을 이용하다 저버린 너희 맨혈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닥쳐라! 네 놈이 쭈미형과 우리 맨혈에 대해서 뭘 안다고 지껄이느냐!”


“후후후.........나는 맨혈에 대해서 속까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지금 맨혈은 디케이와 동맹이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맨혈의 초창기의 초심이 무너졌다는 것은 충분하지 않은가?“


음.......저 자가...........


나의 속을 완전히 뒤집는 구나......... 그러고보니 우리 맨혈이 완전히 달라졌구나..........유저들의 민심을 잃은후


오직 우리만을 위해서 싸워왔고 이제는 유저들의 공격에 휘말려 본래의 적이었던 디케이와 손을 잡다니..........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다. 우리는 디케이에게 은혜를 입었다. 이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디케이와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


“지오기사.........”


“예.”


“죽여라.......”


‘끄덕’


지오기사의 눈짓에 우리 맨혈의 1진기사들은 일제히 몸을 날렸다. 창세기혈을 비롯한 필드연합은 제법 멋진 진을 구축해서 버텼으나 지오기사까지 가세하자 결국은 궤멸 당했다. 그 창세기군주는 피를 토하며 말했다.


“맨혈........너희는 우리의 희망이었다. 디케이의 독재에 짓눌리던 우리를 구원할 희망.......그러나......쿨럭!쿨럭!


허억...하아.....너희는 우리를 저버렸다. 디케이의 더러운 술책으로 생긴 약간의 동요를 버티지 못하고 말이다!!“


아.......왜 이리 가슴이 아플까? 저 자의 눈은 거짓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정말로 우리 맨혈의 변질에 안타까워 하는 자의 눈....... 우리는.....나는 정말로 우리를 믿던 유저들을 배신한 거란 말인가?


‘슈캉!’


지오기사의 검에 마지막까지 서있던 창세기 군주는 쓰러졌다. 정리는 끝났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하다.


“무슨 고민이라도?”


내 뒤의 낭천님이 걱정스럽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낭천님이라면 이유를 알것이다. 내 생각대로 낭천님은 잠시 후에 피식 웃으며 말했다.


“쭈미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우리 맨혈연합은 쭈미님을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지금은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습니다. 지금은 오직 디케이를 돕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것은 은혜입은 자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


그래...... 그 말이 맞다. 수희안녕은 라이벌인데도 불구하고 나를 도와주었다. 이것을 저버리는 것은 나를 또 다시 의리없는 자로 만드는 짓이야....


낭천님은 그리고 또다시 입을 열였다.


“그러나 우리가 디케이에게 맞설려면 기회는 오직 지금 뿐입니다. 당분간은 디케이를 돕되 충분히 은혜를 갚았으면 뒤로 빠져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낭천님의 말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디케이에게 맞설수 있는 기회는 오직 지금뿐이라....그렇다면 지금의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는 기회가 없단 말인가? 하긴....당연한 말이다. 성에서 밀리는 우리가 디케이에게 맞서려면


디케이가 열나게 싸울동안 힘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그것은 의리를 버리는 일.......


아.......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작가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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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4화. 이름만 강한결이 아니다 15.04.05 612 2 13쪽
24 23화. 진정한 라이벌이란? 15.04.05 740 2 11쪽
» 22화. 악마혼의 진면목 15.04.05 646 2 13쪽
22 21화. 최강의 팀 +2 15.04.04 728 3 10쪽
21 20화. 의외의 적군, 의외의 아군 15.04.04 684 3 10쪽
20 19화. 믿을 수 있는 존재? +1 15.04.04 684 6 12쪽
19 18화. 또 하나의 반왕 15.04.04 774 2 10쪽
18 17화. 유저들의 힘 15.04.03 826 3 11쪽
17 16화. 알 수 없는 자 15.04.02 792 2 13쪽
16 15화. 기란 성의 주인은? 15.04.01 670 3 13쪽
15 14화. 성들의 제왕 15.03.31 820 2 19쪽
14 13화. 전투는 시작하기 전에 이미 반은 결정된다. 15.03.30 728 4 23쪽
13 12화. 전세역전 15.03.29 876 5 11쪽
12 11화. D.K 는 무적이다! 15.03.29 850 3 13쪽
11 10화. 연전연패 15.03.29 863 3 12쪽
10 9화. Man of One Way, 그 화려한 등장 15.03.29 1,051 5 16쪽
9 8화. 치열한 전투 속에서 15.03.28 1,235 5 11쪽
8 7화. 윈다우드 공성전 15.03.28 1,030 5 8쪽
7 6화. 세 번째 성의 등장 +2 15.03.28 1,186 7 12쪽
6 5화. 양립할 수 없는 자 15.03.28 2,545 6 12쪽
5 4화. 진행되는 계획 15.03.27 1,387 7 13쪽
4 3화. 운명이 정한 라이벌 15.03.26 1,540 8 13쪽
3 2화. 오크 요새의 등장 15.03.25 1,866 10 20쪽
2 1화. 새로운 반왕 세력의 등장 15.03.24 1,947 15 13쪽
1 프롤로그 +2 15.03.23 3,493 2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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