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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네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의 여신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이디네
작품등록일 :
2011.08.15 21:31
최근연재일 :
2011.07.04 01:01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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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7
추천수 :
171
글자수 :
191,629

작성
11.03.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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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4>

DUMMY

전의를 잃은 듯 보이는 용병들의 모습을 노려 싸늘한 시선으로 노려본 뒤, 이곳을 빠져나갈 것을 권유하는 아더의 요구에 라우디가 말없이 몸을 돌렸다.


*** *** ***


그 순간, 정문이 요란한 굉음과 함께 산산이 부서지며 완전무장한 열 명의 용병들이 갑작스레 들이닥쳤다.

갑작스레 튀어나온 용병들의 습격에 라우디 일행이 다시 무기를 들었다. 선두에서 달려든 우람한 체구의 용병이 2미터 길이의 창끝에 커다란 도끼날이 달려있는 할버드를 맹렬히 휘둘렀다.

부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살벌한 기세로 휘둘러진 할버드를 향해 아더가 배틀액스를 마주했다.

대형무기들의 서로 충돌하며 불꽃을 튄다. 용병답지 못한 용병들이 모여 있는 길드에서 벗어나려는 순간을 노린 갑작스런 기습이었던 데다, 매 공격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은 듯, 전력을 다한 공격에 처음 몇 번은 방어하는데 급급했다. 하지만 그들 중에 가장 뛰어난 실력의 용병이라 해봤자 웨폰익스퍼트에 불과했다. 그 용병이 웨폰마나인 아더를 상대로 우세를 점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약간의 마나가 담긴 아더의 공격을 받아내는데 실패한 용병이 땅바닥에 몸을 뒹굴자, 근처에 있던 다른 용병이 황급히 그의 앞을 가로 막았다. 피 묻은 롱소드를 정면으로 들어 올려 아더를 견제하는 사이에 쓰러진 용병이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마나를 가득 머금은 아더의 배틀액스가 아지랑이처럼 일그러져 보이자 놀란 표정으로 용병이 눈을 부릅떴다. 그가 검게 죽은피를 토해낸 뒤, 아더를 노려보며 분노한 음성으로 외쳤다.

“웨폰마나씩이나 되는 용병이 어찌 이런 자들과 어울려 의뢰인과 동료용병들을 습격하는 짓이나 벌이는 것이오?”

“경고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또다시 허튼 수작을 부린다면 이제부터는 목숨을 취하겠다.”

용병과 아더가 동시에 서로를 향해 분노와 경고의 말을 뱉어냈다. 그들이 서로의 말을 이해하는 것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용병들과 라우디일행이 동시에 당황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봤다. 약간의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을 깨닫고 황당해하고 있는 라우디 일행의 모습에서 허술함을 느꼈는지, 주춤거리고 있던 길드의 몇몇 용병들이 서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눴다.

“하앗!”

눈빛이 통한 세 명의 용병들이 라우디와 아더의 보호를 받으며 어린 꼬마를 데리고 얌전히 물러나 있던 레이디를 향해 덤벼들었다. 귀하게 자란 레이디인 듯, 한없이 여려 보이는 소녀를 붙잡는다면 이 위태로운 상황을 어떻게든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쪽에 괴물처럼 강한 두 용병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정체불명의 습격자들과 상대하느러 거리가 제법 벌어져있었다. 그들보다 먼저 접근할 수만 있다면 무기도 없는 소녀와 겨우 연습용 검 하나 들고 있는 꼬마 따위는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소드유저등급인 제이크는 의견이 맞는 열 명의 용병들과 함께 한때는 자신들의 보금자리였던 용병길드를 습격했다. 니플하임 신성제국의 치안대와 비밀리에 손을 잡은 것으로 짐작되는 정체불명의 F등급의 용병들의 습격으로 인해 본거지인 길드를 빼앗기고 부상당한 동료들과 함께 허름한 건물에 숨어있었지만, 이곳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일단의 용병들이 매우 아리따운 의뢰인과 함께 용병길드에 들어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너무 놀라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다. 신속하게 가장 강한 정예 열 명을 추려서 길드를 점거한 그들을 습격하고 함정에 빠져있을 동료들과 의뢰인을 구출하여 벗어난다는 작전을 세운 뒤, 완전무장한 동료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길드에 접근했다. 이 도시를 지키고 있을 신성기사단과 치안대들도 모두 한통속이라는 것을 떠올리자 가슴이 심하게 요동쳤다. 준비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멋모르고 길드에 들어간 동료용병들과 그들의 의뢰인이 어떤 심한 꼴을 당하고 있을지 몰라 걱정되었지만, 그들은 무모하게 서두르지 않았다. 섣부르게 행동했다가는 그들을 돕기는커녕 다른 동료들마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었다.

은밀하게 길드의 입구에 도착한 제이크가 크게 심호흡하며 숨을 들이켰다. 리더의 신호가 떨어지자 동료용병이 커다란 해머-초대형망치-를 문을 향해 내리쳤다. 튼튼한 나무문이 한 번에 산산이 부서짐과 동시에 동료들이 뛰어들었다. 제이크도 롱소드를 뽑아들며 신속하게 들이닥쳤다. 적들의 등급이 F등급이라지만 신용이 없어서일 뿐 실력은 그들과 동등한 웨폰유저였기 때문에 그와 동료들은 처음부터 폭풍처럼 맹렬하게 뛰어들었다. 적들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상대용병의 복부 깊숙이 롱소드를 찔러 넣고, 바로 옆에서 당황해하는 다른 용병의 머리를 팔목에 찬 라운드 실드로 거칠게 후려쳤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명을 무력화 시킨 뒤, 구출대상을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렸는데, 일행들 중에 가장 강력한 웨폰익스퍼트인 리더가 무식하게 생긴 용병에게 당하고 무릎을 꿇는 것이 보였다. 그의 앞을 다른 동료가 막아섰지만, 무식하게 힘만 센 용병이 들고 있는 배틀액스가 마나의 흐름에 의해 아지랑이처럼 일그러져 보이는 것이 그가 상대할 수 있는 등급이 아니었다. 신용만 명확하다면 단번에 ‘A등급’을 획득할 수도 있을 엄청난 실력자였다. 동료들 열 명이 모두 협공을 해도 쉽지 않을 엄청난 실력자가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몰려왔다. 리더도 같은 생각인 듯, 억울하고 분노한 목소리로 외쳤다.

“웨폰마나씩이나 되는 용병이 어찌 이런 자들과 어울려 의뢰인과 동료용병들을 습격하는 짓이나 벌이는 것이오?”

“경고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또다시 허튼 수작을 부린다면 이제부터는 목숨을 취하겠다.”

너무 당황했기 때문일까? 현재 상황을 인지하느라 사고가 정지해버린 듯 했다.

제 정신을 차린 것은 갑작스레 움직인 세 명의 용병들 때문이었다. 용병길드를 점거한 정체불명의 ‘F등급’의 용병들 세 명이 각자 무기를 움켜쥐고 뛰어들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방패를 끌어올리며 방어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에게 덤벼든 것이 아니었다. 보호대상인 연약한 레이디와 아이들을 사로잡은 뒤에, 협상을 하여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려는 생각인 듯 했다. 뒤늦게 검을 고쳐 쥐고 달렸지만, 그들을 구해내기에는 너무 늦었다. 길드의 용병들이 제이크를 비롯한 다른 용병들이 미처 반응하기 전에 그녀에게 접근했다.

어리지만 그래도 사내아이라고 꼬마아이가 기세 좋게 허리춤에 찬 연습용 목검을 뽑아들며 귀하게만 자랐을 것 같은 레이디의 앞을 가로막았다.

아렌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며 한걸음 앞으로 나선 레나가 가만히 손을 뻗었다. 나풀거리는 소매에서 미끄러지듯 나온 은빛의 라그나뢰크가 수평방향으로 허공을 갈랐다.

레나와 아렌을 우습게보고 덤볐던 길드의 용병들이 그들을 위협하기 위해 뽑아든 무기로 그녀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예상외로 강한 충격에 당황하며 황급히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파앗!

“뭐, 뭐야? 으악!”

제이크는 허겁지겁 뒤로 물러서는 용병을 그대로 뒤에서 습격했다. 자세도 미처 잡지 못한 그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린 뒤 다음 목표를 바라보니 이미 다른 동료가 거대한 할버드로 그의 허리를 양분한 뒤였다.

“퇴각하자!”

리더의 목소리가 들리자, 제이크는 동료용병들과 함께 라우디일행을 호위하며 신속하게 길드를 벗어났다.

그들이 그곳을 벗어나고 얼마 뒤 은빛 갑옷을 입은 신성기사단이 100여명의 병사들과 함께 들이닥쳤지만, 습격자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용병길드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낡은 건물에 들어선 라우디가 퀴퀴한 냄새에 눈살을 찌푸렸다. 부상을 입은 듯, 붕대를 감싸고 누워있는 용병들의 모습에 의문을 품자 용병들의 리더를 바라보자 그가 손을 뻗으며 인사했다.

“반갑소. 중상을 입은 니플웨인 용병길드의 길드장 대신에 길드장 대리를 맡고 있는 닉슨이오. 소드익스퍼트의 B급 용병이오.”

“니플웨인 용병길드? 역시 당신들이 진짜 니플웨인 길드의 용병들이었군요. 일행의 리더역할을 맡고 있는 라우디입니다. 용병등급은 C급입니다.”

라우디가 손을 마주잡으며 인사하며 C등급의 용병증서를 보여주자 그가 놀란 눈으로 라우디의 손에 들린 용병증서를 바라보았다.

“이거 믿기지가 않는군. 전투 중이라서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싸울 때의 실력을 보아하니 적어도 B급 용병은 될 것 같았는데……. 승급시험을 보는 것이 어떤가? 자네라면 틀림없이 승급할 수 있을 걸세.”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보다 용병길드가 어찌 이렇게 된 것입니까?”

라우디가 서른 명은 되어 보이는 부상당한 용병들의 모습에 의문을 품고 묻자 용병들을 책임지고 있는 닉슨이 난감한 얼굴로 뒤통수를 긁적였다.

“모든 일은 한 달 전, 용병길드 옆의 한 건물에 길드에 소속되지 않은 떠돌이 용병 10여명이 자리를 잡으면서 시작되었네. 자네들도 겪어봤겠지만, 그들은 용병이라는 이름을 갖다 쓴 도적에 불과했지. 마을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의뢰인을 약탈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우리는 그들에게 길드연합의 이름으로 경고 문서를 발송했네.”

닉슨이 무거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계속 했다.

“떠돌이 용병들에게 경고 문서를 보낸 날 밤에 길드는 그들에 의해 기습적인 공격을 받았네. 놀랍게도 습격자들은 우리가 파악하고 있던 수의 열배가량으로 100여명이나 되었지.

그들에 의한 갑작스런 기습에 우리는 제대로 대항조차 못하고 크게 당할 수밖에 없었네.

니플하임에 잠시 머물던 길드연합 소속의 용병들이 뒤늦게 합류했지만, 이미 지점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동료들이 이미 중상을 입은 뒤였네.

웃긴 것은 니플웨인 경비대에서는 도시에 소란을 일으킨 죄로 우리 길드원들을 현상수배하고 우리 길드건물을 그들 습격자들에게 내어줬다는 것일세.”

F급 용병들의 습격과 니플웨인 경비대의 편파적인 행동, 여러모로 생각해봤을 때 수상한 점이 너무 많았다.

“경비대에 항의해보거나, 길드 본부에 연락은 해봤습니까?”

“물론, 시도는 해봤네. 하지만, 항의하기 위해 중앙신전으로 찾아갔던 용병과, 비밀리에 니플하임 수도에 있는 용병길드본부를 향해 떠난 용병들도 모두 연락이 끊겼네. 나중에 알고보니 그때 우리를 습격했던 100여명의 용병들중 상당수가 변장한 경비대원이었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용병길드를 장악한 그들 용병들에 의해 용병길드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네.”

닉슨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라우디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으며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네들에게 니플하임길드의 니플웨인 지점에서 길드의 이름으로 의뢰를 맞기고 싶네. 니르하르트 오신 날을 기념으로 니플하임 전국에서 열리는 검투대회에 참가해주게! 정식으로 대회에 참가한다면 니플하임 경비대에서 알아차린다 하더라도 섣불리 손대지 못할 걸세.”

니르하르트 오신 날을 기념하여 신성제국 니플하임에서 전국적으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검투대회였다. 전국의 각 지방과 도시에서 동시에 대회가 시작되며 일정구역의 각 지역에서 우승한 용병이나 전사들이 다시 모여서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그리고 그렇게 걸러진 실력자중의 실력자들이 모여서 수도에서 최종적으로 대회를 갖게 되어있었다.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참가자의 실력에 제한을 걸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대회 참가조건은 웨폰유저부터 익스퍼트까지였다. 어차피 웨폰마나이상의 실력자들은 워낙 귀한 실력자들이었으므로, 어느 나라로 가더라도 상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그들이 몇 푼의 상금이나 신성기사단에 입단시켜준다는 조건 따위에 참가할 리도 없었다.

용병단의 대표대리를 맡은 닉슨의 설명을 들은 라우디가 그에게 다시 확인받듯 말했다.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하죠. 뭐, 부수입으로 상금도 들어올 테니까…….

검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고, 수도에 가서 길드본부에 이곳의 사정을 전달하는 의뢰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니플하임경비대도 대회참가자는 건들지 않는 것이 확실한 거죠?”

“물론이오. 니르하르트를 경배하는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면죄부가 주어지니 말이오. 대회 중에 상대 선수를 이용해서 해하려 할지도 모르지만, 웨폰마나인 아더 씨와 동등한 실력자인 라우디 씨가 그들에 의해 당할 거라고 생각 되지는 않소. 물론, 웨폰유저나, 익스퍼트가 아닌 자가 무단으로 참가할 경우 신성모독으로 당장 체포되겠지만, 뭐 걸리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소?”

닉슨이 얼굴에 음흉한 미소를 걸치며 손을 내밀자 라우디가 피식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의 손을 마주잡았다.

의뢰금으로 10실링과 성공할 경우에 1실버 90실링을 제공하기로 하고 의뢰도중에 생기는 모든 수익-우승상금-은 라우디들에게 귀속된다는 서류에 라우디의 사인이 새겨졌다.

의뢰를 받아들인 다음날 라우디가 조심스럽게 은신처를 벗어났다.

라우디는 조심스럽게 인파사이에 몸을 드러내고 자신들에게 수배가 붙었는지를 확인한 뒤, 검투대회의 참가신청을 받는 장소로 걸음을 옮겼다.

“어서 오십시오. 니르하르트를 경배 드리기 위해 오셨습니까?”

“예, 니르하르트의 위대함을 신도들에게 널리 보이기 위해 축제에 참가하러 왔습니다.”

접수대에 앉은 신관의 질문에 라우디가 말하며 품속의 소드유저 웨폰라이선스를 내밀었다.

신관이 그의 라이선스를 대충 확인하고 그에게 서류를 건넸다.

서류를 받아든 라우디가 그의 이름을 적고, 서약 란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따라 적었다.

그리고 드디어 니르하르트 오신 날을 축하하는 검투대회가 시작되었다.


작가의말

에고.. 힘드네요...
용병길드에서 벌어진 사건을 수습하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요..ㅡㅜ
암튼 겨우 본래 쓰려고 했던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가 시작되네요...
제목은 검투대회인데 본 내용이 더 적을 듯 한 느낌이..;;

암튼,
부디 재미가 있다면 즐겁게 읽어주세요..
부디 재미가 없어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
1 월충전설 IP : 115.69.125.32 2011-03-10 12:04:24 [del]
음... 레나의 활약을 봤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뭐... 인간급에서는 좀 쎈편이니 뭔가 좀 보여 주겠죠?(협박일까요? ㅋㅋ)

저도 레나가 활약해주기를 바랬지만, 비교적 얌전히 있었네요..
음, 초기버전 '마나의 여신'의 레나였다면 가뿐히 뒤집어엎었겠지만, 지금의 레나는 얌전하거든요..^^;


2 엘윈 IP : 211.243.98.185 2011-03-16 22:32:40 [del]
으아~ 다봤당~ 정말 하루도 조용히 지나갈일이 없네요ㅎㅎ 아마도 누군가의 계략일지도??ㅎㅎ

정말 조용한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매번 용두사미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음.. 누군가의 계략이라.. 범인은 우리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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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나의 여신] 제 5장 - 도주 <1> +3 11.07.04 118 12 14쪽
30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終> +3 11.06.06 216 1 15쪽
29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7> +2 11.05.10 182 8 12쪽
28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6> +2 11.05.02 117 1 14쪽
27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5> +2 11.04.08 114 4 13쪽
»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4> +2 11.03.21 235 6 14쪽
25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3> +2 11.03.07 158 4 11쪽
24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2> +1 11.02.24 167 3 14쪽
23 [마나의 여신] 제 5장 - 니르하르트의 검투대회 <1> +1 11.02.14 135 3 16쪽
22 [마나의 여신] 제 4장 - 테드 <終> +2 11.01.31 224 8 15쪽
21 [마나의 여신] 제 4장 - 테드 <3> +2 11.01.22 201 8 16쪽
20 [마나의 여신] 제 4장 - 테드 <2> +2 11.01.11 166 7 15쪽
19 [마나의 여신] 제 4장 - 테드 <1> +2 11.01.03 209 14 16쪽
18 [마나의 여신] 제 3장 - 패닉스 <終> +4 10.12.12 249 8 13쪽
17 [마나의 여신] 제 3장 - 패닉스 <4> +7 10.11.23 184 1 18쪽
16 [마나의 여신] 제 3장 - 패닉스 <3> +4 10.11.08 292 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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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나의 여신] 제 3장 - 패닉스 <1> +3 10.10.17 317 5 14쪽
13 [마나의 여신] 제 2장 - 하르트교 <終> (수정판) +2 10.10.13 309 8 14쪽
12 [마나의 여신] 제 2장 - 하르트교 <4> (수정판) +2 10.10.08 293 7 13쪽
11 [마나의 여신] 제 2장 - 하르트교 <3> (수정판) +1 10.09.28 310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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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나의 여신] 제 2장 - 하르트교 <1> (수정판) +3 10.09.13 414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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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나의 여신] 제 1장 - 용병 <6> (수정판) 10.08.30 403 2 13쪽
6 [마나의 여신] 제 1장 - 용병 <5> (수정판) +3 10.08.22 419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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